[노인의 신체변화] 노년기 신체적 변화(노년기 신체 외적 변화 및 내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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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노년기 신체적 변화

I. 신체 외적 변화
1. 외모의 변화
2. 골격의 변화
3. 피부와 지방조직의 변화
4. 수의근의 변화
5. 신체 연결조직의 변화
6. 감각기관의 변화
1) 시각 능력의 변화
2) 청각 능력의 변화
3) 후각과 미각 능력의 변화
4) 촉각능력의 변화
7. 치아

II. 신체 내적 변화
1. 소화기능
2. 기초대사율
3. 호흡
4. 혈액순환
5. 수면

* 참고문헌

본문내용

섯 가지 복 중의 하나라 하였다. 그만큼 노년에 이르도록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기가 어려움을 의미한다. 연령 증가에 따라 구강질환이 증가하며 치아가 빠지게 되고, 45세를 경계로 이러한 경향이 현저하게 증가된다. 이가 빠지게 되면 전형적인 노인의 모습을 띠게 되고, 소화흡수의 저해를 가져 오게 되며, 전신의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데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II. 신체 내적 변화
신체 내적 변화로 소화기능, 기초대사율, 호흡, 혈액순환, 수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소화기능
연령 증가에 따른 세포 수의 감소 및 조직의 퇴행성 위축에 의해 소화감각기의 식별 능력, 감수성은 일반적으로 저하된다. 또한 신경조절기능 저하 및 식이섬유 섭취량의 감소는 연동활동을 약화시키고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관 내 체류 시간이 길어져 노인들의 공통 질병인 변비가 오게 된다.
단위 시간당 노인의 소화 효소의 활성은 젊은이와 비교해 볼 때 현저히 저하되고 있으나 소화흡수 능력을 장시간 실험한 결과 전반적으로 단백질, 지방, 에너지의 소화흡수율에 있어서는 노인과 젊은이 사이에 큰 차이 없이 잘 유지되고 있다.
치아와 안면근육이 약해져서 음식물을 씹는 활동이 저하되고, 타액의 분비가 감소되어 식욕이 떨어지게 되므로 노년기에는 씹기 쉽고 부드러워 소화가 잘되는 음식물을 섭취해야 할 것이다.
(2) 기초대사율
기초대사량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대사량으로 연령증가와 더불어 감소하게 된다. 이것은 세포의 전체 수효 감소와 간, 근육 등의 신체 주요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기초대사량이 정상 이하로 낮은 경우에는 순발력이 부족하여 기동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3) 호흡
일반적으로 20대 이후부터 폐의 용적이 감소되어 호흡기능이 감퇴하기 시작한다. 노인은 폐의 기능이 젊은이와는 다르고 공기흡입량도 적어진다. 70세 노인의 폐활량은 50세와 비교해 50%도 안 된다. 노인의 허파는 공기 수용 면적이 작고 호흡 후의 잔류량은 더 많아진다. 심장 혈액 방출량도 강하지 못하다. 이는 산소의 전달과 확산을 빈약하게 하여 각 세포에 산소 부족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노인에게서는 호흡 기능의 저하로 흔히 기관지 질환 같은 호흡기 질환의 감염이 발생하게 된다.
(4) 혈액순환
혈액은 산소와 영양분을 신체의 각 조직에 운반하고 배설할 노폐물을 운반한다. 정상적인 젊은 성인의 경우 심장박동은 휴식상태에서 1분에 평균 72회 정도 뛴다. 혈액순환은 50세부터 둔화되고, 노년기에는 심장박동 리듬이 느려지고 불규칙해진다. 이 경우 혈관 세포 내 지방질이 축적되어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하게 굳어져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되는 동맥경화증이 발생하게 된다.
동맥경화 현상이 심하면 조직의 영양보급이 불량해지고 세포기능이 떨어져 노인의 장기기능이 저하되는 큰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혈압이 높아질 경우 혈관의 수축이 제대로 되지 않아 뇌출혈이 일어날 위험이 높다.
(5) 수면
수면은 우리가 활동하는 동안 깨진 신체조직과 뇌의 평형을 찾게 하고,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존하고, 체온을 조절한다. 몸 전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쉬게 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인간의 평균 수면시간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약 7-8시간으로 성인들에게는 비교적 일정한 편이다.
수면의 단계는 잠이 얼마나 깊이 들었나의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누어진다. 수면의 종류에는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이는 렘수면(Rapid Eye Movement: REM), 그렇지 않은 비 렘수면(Non-Rapid Eye Movement: NREM)으로 구분된다. 잠을 자기 시작하면 비 렘수면 상태가 먼저 나타나고, 비 렘수면은 뇌파의 종류에 따라 4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에서 4단계로 진행될수록 점차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꿈을 꾸는 수면단계는 REM 수면이다. 대개 꿈을 잘 기억하기 때문에 꿈 수면이라고도 한다. 밤새도록 잠을 자는 동안 NREM 수면과 REM 수면이 교대로 나타나며, 하룻밤에 5-7차례 정도의 REM 수면을 경험하게 된다.
* 참고문헌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노년기 의미와 즐거움 : 에릭슨 저 / 한성열 역 / 2000 / 학지사
성인발달과 노화 : 정옥분 저 / 2001 / 교육과학사
노인발달 이해와 상담 : 김은혜 저 / 2012 / 북모아
성인발달 및 노화심리학 / 장휘숙 저 / 2012 / 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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