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질환] 기생충질환의 개념과 종류 및 증상, 기생충질병 예방법, 기생충의 종류 및 기생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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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생충질환] 기생충질환의 개념과 종류 및 증상, 기생충질환 예방법

I. 기생이란?

II. 기생충의 종류
1. 생물 형태학적 분류
1) 윤충류
2) 원충류
2. 기생충 매개물에 의한 분류

III. 기생충증
1. 선충류
1) 회충증
2) 요충증
3) 구충증
4) 편충
5) 사상충증
6) 아니사키스증
2. 흡충류
1) 간흡충증(간디스토마증)
2) 폐흡충증(페디스토마증)
3. 조충류
1) 유구조충증(갈고리촌충)
2) 무구조충증(민촌충)
4. 원충류
1) 이질아메바증
2) 대장아메바
3) 질트리코모나스
4) 말라리아

* 참고문헌

본문내용

부진, 소화장애, 구역, 구토, 불안, 체중감소, 빈혈 등 총체가 뭉쳐서 장관을 막는 경우도 있으며, 편절이 충수돌기에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3/ 예방
- 쇠고기 생식 금지
- 도살 전후 검사 철저
- 쇠고기 위생관리 철저
- 목축장내 인분 시비금지
- 감염자의 신속한 구충
그 외 우리나라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는 왜소조충, 광절열두조충 등이 있다.
4) 원충류(Protozoa)
(1) 이질아메바증(Amoebiasis)
Entamoeba histolytica라는 이질아메바는 근족충류로 열대와 아열대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사람에게 이질이나 간농양 등 아메바증을 일으키는 병원성 아베바이며, 우리나라에도 1993년 8건의 발생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1/ 전파 및 생활사
영양형(vegetative form)은 인체에 감염되면 위액에 의해 파괴되나 포낭형(cyst form)은 저항력이 강해 물속에서(1개월), 대변속(2주), 냉동상태(2개월)에서 생존이 가능해 오염된 음료수나 음식물에 의해 또는 곤충, 동물 및 보충자에 의해서 인체에 경구적으로 감염되어 맹장과 대장부위에 기생한다.
2/ 증상
조직 침입을 위한 이질아메바 자체의 운동과 아메바 내에서 분비되는 세포 파괴성 물질에 의해 장점막하 조직을 파괴하여 Colony를 형성한다. 또한 이질아메바의 침입로는 2차적으로 세균의 감염이 일어나 피딘 농양 등이 형성된다. 주된 증상은 복부불쾌감, 불규칙한 배변, 발열, 복통, 구토 점액성 혈변, 설사 등을 일으킨다.
- 예방대책
- 음료수를 끓여서 마시던가 소독하여 마실 것
- 분변의 위생적 처리
- 환경위생의 철저
(2) 대장아메바(Entamoeba coli)
1876년 Grassi가 처음 발견하였고, 1913년 Walker 및 Sellards가 인체에 대하여 편리공생(Commensal)이라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건강한 사람의 대장내에 기생하는 비병원성 아메바이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생활사는 이질아메바와 비슷하다.
(3) 질트리코모나스(Trichomonas vaginalis)
편모충류로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기혼여성 20-30%, 남성 2-3%가 감염되었다고 보고된 바 있다.
1/ 전파 및 생활사
감염은 직접 접촉에 의하여 형성되며, 기생 부위가 비뇨 생식기(여자진부, 남자-전립선, 뇨도, 방광)이므로 감염 경로는 주로 성행위로 인한 감염으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일종의 성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서양식 변기나 한국의 요강, 목욕탕, 오염된 내의, 출생 시의 감염도 중요시된다. 본 원충은 여성이 감염원이고 남성은 증상이 없으며 전파자로 중요시된다. 열에 약하여 40'C 이상이면 즉시 사멸되고 건조 햇빛에도 약하다.
2/ 증상
유백색 질분비물인 대하증, 빈뇨, 악취, 소양감, 질점막 발적, 작열감 등이 있으며 합병증으로 세균, 진균 감염을 초래하나 질 조직 내 침입은 불가능하다.
3/ 예방대책
성행위에 유의할 것이며, 요강, 서양식 변기, 목욕탕을 청결히 할 것이 요망된다.
(4) 말라리아(Malaria)
말라리아 원충은 포자충류로 세대교번을 하며 무성생식기와 유성생식기가 있는데 그리스 시대에 이미 알려진 기생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복학, 학질 등으로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으며, 현재 유행되고 있는 것은 삼일열 원충(Plasmodium vivax)이다.
1/ 전파 및 생활사
Anopheles 모기의 암놈이 사람의 피부에서 홉혈할 때 모기 체내에 있는 스포로조이트(sporozoite)가 모기의 입(모기의 타액선)을 통해 사람의 혈류로 들어온다. 말초혈액내의 sporozoite는 30분 후면 간의 실질 세포에 침범하여 전적혈구기(Pre-ethrocytic stage)를 거쳐 데로조이트(merozoite)로 성숙하여 혈류로 나와 적혈구에 침입한다.
적혈구에 침입한 말라리아 원충은 적혈구 내에서 적혈구기(erythrocytic stage)를 거치는 동안 무성생식이 이루어져 분열체로 된다. 이 분열체는 일정한 수로 핵이 분열되어 작은 개체를 가진 메로조이트로 형성되며, 이 merozoite는 적혈구를 파괴시키고 혈류내에 유출되어 또 다시 새로운 적혈구에 침입하게 된다. 이 적혈구에서 시작되는 무성생식 기간이 삼일열 원충은 48시간이며, 적혈구 파괴로 인한 특유의 열발작과 빈혈현상이 나타난다.
이 동안 merozoite의 일부는 적혈구 안에서 용성생식모세포(microgametocyte)와 자성생식모세포(macrogametocyte)로 생성되어 모기의 흡혈시에 모기체내에 침입한 후 모기의 위속에서 수컷의 편모 방출(exflagellation)로 수정(유성생식)되면 접합체가(zygote) 된다. 이 접합체는 다시 운동성 오오키네트(ookinete)로 변하여 장관벽을 지나 오오시스트(oocyst)로 된 다음 스포로시스트(sporocyst)로 성장된다. 여기서 다시 스포로조이드(sporozoite)가 유리되어 모기의 타액선에 있다가 흡혈할 때 모기의 입을 통해 sporozoite가 사람의 입으로 들어간다.
2/ 증상
무성생식 과정에 의한 merozoites의 파괴로 인해 혈장내에 merozoite색소, 적혈구 파괴 물질 등의 이종 단백질이 존재하게 되고, 이로 인한 특유의 열발작과 적혈구 파괴로 인한 빈혈이 심하게 일어나고, 삼일열 원충은 간조직 등에 잔여로 남아 있다가 2-3년 후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으며 원충의 종류, 숙주의 영양, 면역, 종족 등에 따라서 다르며 두통, 근육통, 구역, 구토, 복통, 호흡촉진 등이 나타나며, 수 시간 후에는 열이 내리고 발한되며 상쾌하여지고 탈기 상태가 된다
3/ 예방대책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환경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 참고문헌
질병예방관리와 건강증진 / 남철현 저, 계축문화사, 2009
질병의 예방과 관리 / 이택구 저, 계축문화사, 2000
임상 영양관리 / 장유경, 변기원 외 4명 저, 효일, 2011
질병과 의료의 사회학 / 조병희 저, 집문당, 2015
학습목표에 맞춘 보건관리 / 박웅섭, 보문각, 2009
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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