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 남과 비교하여 나의 지위를 드러낼수 있는 구별짓기수단으로서 취미, 구별짓기수단 역할 근거, 취미가 구별짓기수단 역할 특성 사회적배경, 클래식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 특성 [2016년 취미와예술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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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클래식음악] 남과 비교하여 나의 지위를 드러낼수 있는 구별짓기수단으로서 취미, 구별짓기수단 역할 근거, 취미가 구별짓기수단 역할 특성 사회적배경, 클래식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 특성 [2016년 취미와예술A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구별짓기의 개념
2. 구별짓기 수단 역할을 하는 취미에 대해 조사
1) 클래식 음악이란?
2) 클래식 음악의 역사
3. 취미에서 드러나는 신분의식과 체면문화
1) 신분의식
2) 체면문화
4. 클래식 음악이 구별짓기 수단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근거
5. 클래식 음악이 구별짓기 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특성이나 사회적 배경
6.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의 특성에 대해서 분석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단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 드러난다. 클래식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대중음악을 천대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예술의 전당이 대중가요를 부르는 가수들의 공연을 막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 있어 클래식 음악만이 예술이고, 대중가요는 예술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비투스(habitus)’란 용어가 있다.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가 만들어낸 단어인데, 한 마디로 “개인 안에 내재된 계층의 습관, 취향, 행동양식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옷맵시, 말씨, 걸음걸이 등에서부터 문화적 취향에 이르기까지 한 개인의 사적 영역에 새겨진 집단 혹은 계층의 특징들이 이에 해당하는데, 클래식 음악에서도 역시 ‘아비투스(habitus)’를 엿볼 수 있다.
5. 클래식 음악이 구별짓기 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특성이나 사회적 배경
클래식 음악을 취미로 가지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여유와 함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즉, 상류층만의 고상함을 가지고 있어야만 즐길 수 있는 것이 클래식 음악라는 인식이 구별짓기 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때때로 취미생활은 사회적 조건을 반영함과 동시에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상징기호가 된다. 따라서 구별짓기 수단으로서의 취미는 개인의 가치관, 의식, 라이프스타일 등과 같은 개인적 차원의 요인과 함께 사회적, 문화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사회적, 문화적 요인들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개인이 일상생활의 공간 속에서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조건이라는 요인은 개인의 취미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사회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사회적 조건은 지위, 신분, 계급, 계층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과거 신분질서 속에서 존재했던 신분적 계급이라든가 오늘날 상류층, 중산층과 같이 개인의 소득과 생활수준에 의해 구분할 수 있는 계층, 혹은 경제적 생산 수단에 따른 계급, 회사나 지역 사회에서 개인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에 따른 지위와 같은 다양한 측면들이 개인의 사회적 위치를 규정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취미에서 사회적 위치라는 요인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 맞는 문화적 상징들을 그 안에서 습득하고 이를 일상에서 표현하며 같은 위치에 속하는 계급이나 계층의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다른 계급 혹은 계층의 사람들과 차별화하려 하기 때문이다. 결국 취미생활을 통해서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과거 클래식 음악은 유럽의 왕족과 귀족들만이 향유하던 고상한 취미였고, 이러한 배경이 현재까지도 구별짓기의 수단이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 사회에서 상류층이 자리를 잡아갈수록 문화적 취향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적 취향이란, 값비싼 주택이나 자동차처럼 한 번의 구입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의 학습과 경험을 통해 개인 안에 체화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소유할 수 없고 외적으로 전시할 수 없어도, 상류층이 문화적 취향의 습득에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6.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의 특성에 대해서 분석
박정미의 “클래식음악공연의 브랜드가치에 따른 베블런효과 연구”에서는 전반적으로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거나 고학력 일수록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선호도와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결국 문화예술 향유력의 차이이며, 클래식음악이 그들의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회에도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굳이 이러한 연구 결과가 아니더라도 높은 경제력과 학력을 가진 상류층이 주로 클래식 음악을 즐긴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고학력자라는 특성이 나타나는 이유는 클래식 음악이 일반인들이 공연을 즐겨 관람하기에 비용 측면에서 매우 부담스럽고, 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 어떻게 되는지’, ‘어느 부분에서 박수를 쳐야하는지’, ‘오케스트라 악기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음정/박자/잘못된 연주를 구분하는’ 등의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클래식 음악은 경제적 수준뿐만 아니라 문화적, 지적 수준으로 그들을 남들과 구별짓기에 좋은 취미인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클래식 음악이 구별짓기 수단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근거와 클래식 음악이 구별짓기 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특성이나 사회적 배경을 정리하시고, 그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의 특성에 대해서 분석해 보았다. 우리는 흔히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사람을 두고, “취미(취향)가 고상하다.”라는 말을 흔히 한다. 이것은 클래식 음악이 분명 대중성이 있는 음악은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 어떻게 보면 그들만의 리그라 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은 어쩌면 우리가 가진 편견에 의해 정말 그들만의 고상한 취미가 되어 버린 것일 수도 있다. 굳이 값비싼 비용을 지불해서 클래식 공연을 가지 않더라도, 요즘은 음반을 통해서 클래식 음악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대이다. 그리고 특정 취미를 두고 “고상하다”과 “천박하다”라고 여기는 인식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취미는 즐거움을 얻기 위해 하는 여가 선용의 한 가지 방법이다. 그것을 “고상하다” 또는 “천박하다”라고 평가하고, 구별 짓기보다 무엇이 나에게 유용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정준영, 취미와예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6.
김정연, 문화콘텐츠로서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연구, 상명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조명환, 김희진 외 1명 저, 여가사회학, 백산출판사, 2013.
피에르 부르디외(사회학자) 저, 최종철 역, 구별짓기 상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 21세기총서 3), 새물결, 2005.
피에르 부르디외(사회학자) 저, 최종철 역, 구별짓기 하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 21세기총서 3), 새물결, 2005.
양은경, 문화와 계급, 동문선, 2002.
홍성민, 취향의 정치학, 현암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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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10.02
  • 저작시기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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