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레위기 9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 제사장 취임식

소개글

[구약신학] 레위기 9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 제사장 취임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레위기 9장 개요
2. 제사장 아론에 대한 첫 제사의 명령(9:1-7)
3. 대제사장 아론을 위한 제사(9:8-14)
4. 이스라엘 전체 회중을 위한 제사(9:15-21)
5. 모세와 아론의 축복과 여호와의 불(9:22-24)

참고문헌

본문내용

장으로서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따라서 모세와 아론이 성막 안에 들어갔다 나와 백성을 축복한 것은 장차 되어 질 지극히 좋은 일의 그림자이다. 즉 이는 성육신과 부활을 체험하시고 하늘성전에 오르사 천국 우편 보좌에 앉으신 그리스도께서 장차 재림하실 때 여호와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케 될 것을 상징한다(민 14:21; 사 9:6, 7; 40:1-5). 그리고 여호와의 불을 보고 온 백성이 엎드려 소리 지르는 것은 ①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거룩하시고 능력이 많으신 분으로 자기 백성을 통해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임과 ② 하나님의 존전에서 취해야 할 성도의 진정한 경배 태도를 보여 주며 ③ 영원한 대제사장 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된 구속의 능력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습을 상징한다.
· 희생 제물위에 내린 여호와의 불
성경에서 하나님과 관련한 불은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닌다. 때로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상징하기도 하고(출 19:18)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상징하기도 한다(10:1, 2). 그러나 본문에 나오는 여호와의 불 곧 아론이 온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 바친 희생 제물 위에 내린 불은 앞의 것들과 그 성격이 다르다. 왜냐하면 그 불은 하나님께서 그 희생 제물을 열납하셨다는 증표의 의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어지러운 세상을 사는 중 강한 확신이 필요했던 시기에 희생 제물 위에 불을 내리는 것과 같은 놀라운 기적을 보여 주셨다. 그것은 마치 기드온이 백성들의 지도자로 뽑혔을 때 그 사실을 백성들이 믿게 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불이 주어졌던 것과도 같다(삿 6:21).
또한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과 싸울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불을 내리사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셨다. 그리하여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고 다른 우상들은 헛된 신에 지나지 않음을 백성들에게 주지시키셨다(왕상 18:38-40). 그러한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은 백성이 불경죄(罪)를 저질렀을 때에는 온역 재앙을 내리셨다가도 그들이 회개하자 불을 보내심으로써 그들의 속죄 제사를 열납하셨다는 증거를 보여 주시기도 하셨다(대상 21:26).
이상에서와 같이 하나님은 필요한 경우 인간이 눈으로 볼 수 있는 가견적 불을 내려서라도 당신께서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용납하고 계심을 보여 주셨다. 그런데 오늘날 그와 같은 가견적 불은 우리 주위에서 쉽사리 찾아볼 수 없을 런지 모른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증표로써의 불이 있다. 그것은 곧 우리의 마음속에서 불과 같이 역사하시는 보혜사 성령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전히 강한 확신을 잃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요 14:16-27).
참고문헌
J. A. 모티어 저, IVP 성경주석,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0
김의원 저, 레위기 주석, 기독교문서선교회 2013
정중호 저, 레위기, 한국장로교출판사 2014
존 맥아더 저, 설교론, 부흥과개혁사, 2012
데렉 티드볼 저, 레위기 강해, IVP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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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신학,   레위기 9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제사장 취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