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서평, 독서감상문) 강세형 저자

소개글

[독후감]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서평, 독서감상문) 강세형 저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도 이제 “칭찬에 무척 헤픈 사람”이 되어 보려고 한다. 어른이 된다는 게 자기합리화의 달인이 되는 모순처럼, 나쁜 어감의 ‘헤프다’를 칭찬을 헤프게 쓰는 모순으로 바꿔 써보려 한다. 모순을 긍정으로 전환하여 내 삶을 부정적 모순에서 탈출시켜야겠다.
“미친 짓이란 같은 일을 반복 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같은 실수를 매번 반복하지만 잘 고쳐지지 않는다. 남 탓, 환경 탓을 하며 자신의 잘못을 부정하기에 바쁘다. 한참 지난 후에 실수를 인정하지만 오래 전 일이라 금방 잊어먹는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잘못을 부정하고, 한참 후에 반성하는 사이클은 계속된다. 깨달음과 정진은 멀리에서 얻어지는 게 아니라 흘러가는 일상을 되돌아보기만 해도 가능하다. 저자의 글을 읽고 일상의 소중함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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