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 연구방법(아동발달 연구의 관찰법, 자기보고식 연구, 사례연구, 문화기술적 연구, 심리생리적 연구)

소개글

아동발달 연구방법(아동발달 연구의 관찰법, 자기보고식 연구, 사례연구, 문화기술적 연구, 심리생리적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관찰법

II. 자기보고식 연구
1. 면접법
2. 질문지법
3. 검사

III. 사례연구

IV. 문화기술적 연구

V. 심리생리적 방법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 준다. 또한 사례연구는 현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미래의 행동을 예언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연구자로 하여금 한 아동을 이해하기 위하여 다양한 접근방법을 시도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이 방법은 몇 가지 단점도 있다. 즉, 광범위하게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하므로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고, 문제가 있는 아동인 경우에는 즉시 도움을 주기 어렵다. 또한 질적인 자료의 특성상 신뢰도나 타당도를 검증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소수 아동의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도 문제가 있다. 뿐만 아니라 사례연구는 아동과 가까이 있으면서 자료를 수집하기 때문에 연구자의 입장에서 때로 객관성이 결여될 수 있으며, 연구자자신이 선호하는 이론으로 인해 임상적 자료를 잘못 해석할 수도 있다. 이런 단점 때문에 사례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연구방법을 함께 병행하면서 자료를 수집하고 검증하는 것이 좋다.
IV. 문화기술적 연구
문화기술적 연구(ethnography)는 주로 문화인류학에서 사용하는 방법인데 아동의 발달에 대한 문화의 영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아동발달 연구자들이 이를 아동연구에 적용함에 따라 점차 그 사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방법이다. 문화기술적 연구는 한 개인을 이해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문화나 분명한 사회집단의 가치관과 사회적 과정을 이해하고자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연구자는 일정 기간 동안 직접 그 문화 속에 들어가 원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참여관찰과 원주민의 자기보고, 현장관찰 노트, 면접 등의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면서 그 문화의 생활과 특징을 기술하고 해석한다. 이런 이유로 문화기술적 연구를 '현장관찰연구(field observation)'라고도 한다. 문화기술적 연구는 주로 서술적이고 질적인 분석방법을 사용한다.
문화기술적 연구는 해당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관찰과 기록을 통해 그 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해 주지만 때로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려 하기 때문에 기존의 결과들을 뒤엎기도 한다. 또한 현장에 있는 연구자는 자신의 존재로 인해 그 문화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연구자가 현장에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그 상황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연구자 자신의 문화에 대한 가치관이나 연구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론적 배경 등으로 인해 어떤 상황을 선택적으로 관찰하거나 잘못 해석하는 실수를 법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 방법은 산출된 결과를 다른 문화에 일반화하여 적용하는데 무리가 있다.
V. 심리생리적 방법
심리생리적 방법(psychophysiological method)은 생물학적인 기초를 가지고 아동의 생리적 과정과 행동 간의 관계를 측정하는 것으로서 중추신경계 구조가 발달과 개인적 차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Berk, 2008, P. 35). 이 방법은 분명하게 기술할 수 없는 영유아의 심리적 경험, 즉 지각, 정서, 사고 등을 입증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현재 이 방법으로 가장 널리 연구하고 있는 주제는 자율신경계의 비자발적인 활동에 대한 것이다. 예를 들어, 분노나 슬픔 등의 영유아의 정서적 표현이 심장박동률을 변화시키는지 혹은 수줍음, 사회성과 같은 영유아의 기질적 측면이 자발적 활동유형인지 등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심리생리적 방법에서는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전기기록도(electroencephalogram: EEG)나 기능적인 자기공명 영상 등의 도구를 사용하여 연구한다.
심리생리적 방법이 과학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연구함으로써 보다 객관적일 수 있지만 어떤 자극이 뇌활동의 일정한 패턴을 제시한다 할지라도 어떤 과정을 거쳐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므로 결과를 해석할 때 추론을 많이 하게 되고, 배고픔, 피로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아동의 생리적인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제한점이 있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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