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 발달장애(아동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기 우울증, 학교공포증)

소개글

아동기 발달장애(아동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기 우울증, 학교공포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1. ADHD의 원인 및 특성
a. 원인
b. 특성
2. ADHD 진단 및 평가
a. 부모 및 교사에 의한 ADHD 선별
b. 면담
c. 인지검사
d. 의학적 검사 및 평가
e. 심리검사
f.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진단기준 : DSM-IV(미국정신의학회)
3. ADHD의 지도
- 교육적 가치

II. 아동기 우울증

III. 학교공포증

* 참고문헌

본문내용

많이 떨어진 경우 등에 아이가 해당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다행히 우울한 아동은 약간의 도움으로도 회복이 잘 된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따뜻한 배려와 자녀에게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놀이를 좋아하며 운동을 함께 하고 학습도 함께 하기를 바라는 아동에게는 학습지도를 도와주는 것도 자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의 훌륭한 표현이다.
본래 우울이라는 것은 '자신감 부족'과 같은 의미이다. 아동의 자신감은 대부분 부모의 인정과 칭찬에서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동을 잘 관찰하여 작은 행동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칭찬을 충분히 해 주는 것은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으며, 평소에 칭찬을 많이 듣는 아동은 잘못하여 야단을 맞는 경우에도 자신의 잘못을 잘 인정하고 고치려는 노력을 잘한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아동이 계속 우울해하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소아정신과 전문의와의 긴밀한 상담을 통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을 부모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문가가 아동을 직접 대하는 놀이치료나 면담치료도 매우 효과적이다. 현명하고 책임 있는 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안정된 정서 속에서 공부를 잘하고 있는지 예민하게 살핀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전문가와 상담을 한다. 문제가 있다면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고, 큰 문제가 아니라는 전문가의 의견을 들으면 안심하고 자신 있게 아동을 교육할 수 있어서 좋다.
이러한 우울증의 원인은 무가치감, 낙담, 근심이며, 부모로부터 자주 거부(Parental rejection)를 받아서 충분한 시간을 같이 지내지 않는다든지, 부모로부터 관심과 애정을 받지 않고 자란 아이들에게 많으며 또한 지나치게 비판적인 부모(overly critical parents)는 자녀가 어떠한 일을 해도 격려와 칭찬보다 더 잘하지 못하느냐고 비판을 하면서 성적이 우수하지 못한 것에 심한 꾸중과 비난을 하는데 이것도 한 원인이다.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사랑과 수용으로 대하는 부모의 태도와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며 격려하는 말과 자녀의 자랑스러운 점과 가치감, 유능감을 인정해 주는 것이 치료의 방법이다.
III. 학교 공포증
학교 공포증은 뚜렷한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가기를 두려워하고 거부하는 증상으로서 주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한 어린이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가볍게는 며칠 간 학교 가기를 거부하다가 부모의 설득이나 강압에 의하여 등교하게 되는 경우에서부터 몇 주일 이상씩 계속되고 신체적 발병까지도 수반되어 정신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 이르기까지 그 정도가 다양하다. 학교 공포증이 생기는 원인은 첫째, 격리불안 때문이다. 즉 다섯 삶이 지나 학교 갈 나이가 되었어도 심리적인 독립을 하지 못하고 어머니와 떨어지는 것이 불안하여 학교에 가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둘째, 부모 자신들이 만성적으로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자녀가 자기로부터 떨어져'있을 때, 즉 학교에 갔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함으로써 이 감정이 무의식적으로 전달되어 어린이가 학교 가는 일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부모들 중에는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셋째, 위 둘째 원인과 상응하는 것으로서 어머니의 불안이 어린이에게 전달되어 자기가 학교에 간 사이에 어머니한데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에서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넷째, 가정불화가 자주 있는 경우 어린이는 자기가 학교에 간 사이에 어머니가 없어져 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일어난다.
다섯째, 학교에서의 불쾌했던 경험 때문에 학교 공포증이 일어나기도 한다. 학교라는 생소한 시설, 체제, 장소에 대한 두려움과 교사와 또래들과 인간관계를 새롭게 맺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불안, 그리고 지켜야 할 학교 규칙이나 일과표에 대한 불편과 긴장감 및 해내야만 하는 학교의 과제들 등은 어린이를 적응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들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강렬한 불안감에서 해방되는 길은 학교 가기를 거부하고 학교에 가지 않음으로써 해결된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학교 공포증이 심한 어린이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교사는 부모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다음과 같은 도움을 줄 수 있다.
-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서 어린이가 학교 가기를 거부하는 원인이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이에 따른 지도계획을 세운다.
- 처음에는 학교가 파하기 30분-1시간 전종에 어린이를 등교하도록 하여 학교에 데려다 주고 학교가 파하면 돌아가도록 한다. 그 후에는 매일 조금씩 시간을 앞당겨서 학교에 가도록 하며 학교가 끝날 때 매일 교사가 칭찬과 상을 주도록 한다. 즉, 어린이가 점진적으로 학교생활에 익숙해지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 학교 가기를 거부하고 집에 있다고 해서 어머니가 같이 놀아주거나 동정, 주의집중 등을 하지 않도록 한다. 학교 가기 거부에 대한 부모나 가족들의 태도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므로 이 문제에 대하여 어린이 앞에서 가족들이 논쟁을 벌이는 일은 피한다.
- 학교 가기 거부의 이유로 어린이가 두통이나 구토, 어지럼증 같은 신체적 증상을 호소할 때에는 별로 관심을 안 보인다. 즉 어린이가 귀가한 후 의사를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아동을 학교에 보낸다. 학교에 갔다온 것에 대하여 충분한 칭찬과 인정을 해 준다.
- 어머니와의 격리불안이 심한 경우에는 처음에는 어머니가 데려다 주고 밖에서 기다리다가 차츰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데려다 주는 거리도 줄여서 결국은 혼자서 학교에 가도록 하는 계획적 등교 방안을 시행해볼 수도 있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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