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과학1)인공지능의 발달이 인류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생각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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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과학1)인공지능의 발달이 인류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생각해보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인공지능의 정의
3.인공지능의 현황
4.인공지능의 특징
5.인공 지능의 응용 분야
6.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른 인류사회의 변화
7.결론
8.참고자료

본문내용

비정형적이고, 업무 내용이 끊임없이 진화한다. 또한 업무 진행을 위해 세련된 소통, 설득 기술과 포괄적 시각, 고도의 유연성, 나아가 창의성이 필요하다. 이런 능력은 대개 인간에게 고유한 것이므로, 그만큼 완벽한 인공지능의 개발은 쉽지 않다. 또한 사람은 특정 작업 처리 능력은 인공지능에 못 미친다 해도, 대신 수십가지 다른 작업들을 넘나들며 일할 수 있다. 따라서 인간과 기계가 각자 잘하는 업무를 분담하는 협업 구도도 나타날 가능성도 크다. 기업에서도 정형적, 반복적인 실적 분석, 보고를 인공지능이 담당하면, 관리직들은 비정형적인 사업 이슈를 탐색, 해결하는 사내 컨설턴트 형태로 전환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인공지능의 확산은 경영 방식의 재설계와 시장의 게임 룰 변화를 야기할 수 있다. 이는 노동 시장에 간접적이지만 장기적으로 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먼저 인공지능이 도입되고 생산성을 제고하는 과정에서 업무 형태, 작업 환경 등 경영 방식 전반이 인공지능 위주로 바뀌게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창고관리는 혼돈적 보관이라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여기서 상품들은 인문, 과학, 경영 등 장기 지속되는 일반 분류 체계 대신 알고리즘의 판매 연계성 분석에 따라 수시로 변동하는 분류 방식에 의해 보관된다. 예를 들어 목걸이 옆에 연애소설 책, 전동 공구 아래 DVD 등 종종 같이 팔리는 제품을 나란히 배열하는 방식이다. 뒤죽박죽이고 물품 위치가 쉴 새 없이 변화하는 특성상, 과거 기억과 경험적 규칙성에 의해 움직이는 인간 작업자들이 일하기에는 점점 힘들어진다. 대신 운송 로봇들은 물건이 무엇이든 상관하지 않고 명령 받은 코드에 의해 상품을 꺼내오고, 묶음 상품간 최적 루트를 쉽게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다. 아마존이 운반 로봇 Kiva를 인간 대신 창고에 도입하려는 이유 중 하나도 이 때문이다. 이처럼 경영 방식이 인공지능 친화적으로 바뀔 경우 인간은 점점 경쟁력을 잃다가 결국 인간의 설 자리가 크게 위축될 수 있다. 향후 자율운행 자동차의 보급에 맞춰 도로 운영 시스템이 인간 운전자 대신 인공지능 위주로 바뀌면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나아가 이러한 인간의 입지 약화 현상은 시장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간에 경쟁이 일어날 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이미 최근 증권 시장의 고빈도 매매(HFT) 사례에서 잘 나타난 바 있다. 이러한 HFT 거래가 많아질수록 게임의
룰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마이클 루이스의 '플래쉬 보이스'에서 묘사된 것처럼 HFT 거래 확대와 함께 증권 거래 체결의 핵심 경쟁력은 개인 브로커들이 수년에 걸쳐 익힌 복잡한 거래 체결 전술 대신 자본력에 의해 초고속 광통신망을 확보했는지 여부로 바뀌어 가고 있다. 또한 인간은 상황에 따라 다른 인간에게 양보할 수도 있지만, 알고리즘은 미리 설정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결코 다른 시장 참여자에게 양보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식으로 인공지능 간에 경쟁이 일어나면 인간 트레이더들은 점점 밀려날 수 있다.
향후 관리직, 전문직 분야는 이러한 변화를 거치며 한쪽에서는 대체가, 다른 한쪽에서는 보완, 협업이 동시 진행되며 대전환의 소용돌이로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직종의 매력도나 직무 내용이 극적으로 변하고, 기계와의 협업에 성공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나뉘면서, 직종 내 양극화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인공지능은 일종의 자산이므로 로봇, 인공지능을 보유하거나 능수능란하게 부릴 수 있는 사람과 기업은 높은 자본소득을 거둘 수 있다. 결국 인공지능의 보급 확대는 일자리 감소 뿐만 아니라 상위소득자들의 자본소득 증대를 유발해 소득격차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다. 결국 이들 직종에서 기계로의 대체와 보완/협업의 동시 진행은 슈퍼스타 경제의 보편화를 야기할 수 있다. 슈퍼스타 경제란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처럼 극소수의 재능 있는 엘리트들이 큰 보상을 받고, 절대다수는 평균 또는 그 이하의 소득을 받는 구조를 뜻한다.
7. 결론
인공지능의 발전, 확산은 향후 고용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인간 세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이와 함께 과거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슈들이 봇물 터지듯 나타나게 것이다. 산업정보 시대에 뼈대가 만들어지고 정보화 시대를 거친 법적, 제도적 틀에 다시 상당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중요한 것은 변화의 속도이다. 현재 인공지능의 발전, 확산은 사회가 대응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법이 빠르게 변하는 기술 발전에 뒤처지는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인공지능 분야는 규제역량과 전문성이 크게 미흡한 상황이다. 이는 '파괴적 기술'의 사회적 수용에 직면할 때마다 수반되는 불가피한 현상이므로 이제부터라도 점진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본적 가치는 유지되어야 하고, 로봇과 알고리즘에 대한 통제는 확고해야 하며, 알고리즘 기반 판단이 인간에게 유용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이미 형성되어 있다고 여겨진다. 그러므로 인공지능이 정보의 인식, 분석, 판단을 담당하는 시대의 도래에도 불구하고 법정책의 마련은 경제적 요소만을 고려해서는 안 되고 위험의 적절한 배분, 책임의 귀속주체의 명확화, 인간 가치에 대하여 형성되어 온 사회적 규범을 보호하는 관점에서 설계되어야 할 것이다.
8. 참고 자료
권성현. 『만들어진 생각』. 서울: 밥북, 2015
김윤명, 인공지능과 법적 쟁점 :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의 법률 문제를 중심으로, SPRi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2016.
마쓰오 유타카. 『인공지능과 딥러닝-인공지능이 불러올 산업 구조의 변화와 혁신』. 서울: 동아엠엔비, 2015.
조충호 편저(2010), 인공지능 개론, 서울: 홍릉과학 출판사
인공지능개론, 홍릉과학출판사, 이광형, 2008
이종호.『인공지능이 만드는 인간의 미래-로봇은 인간을 지배할 수 있을까?』.서울: 북카라반, 2016.
마이클 네그네빗스키 저, 김용혁 역(2009), 인공지능 개론,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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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9.05
  • 저작시기2017.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3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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