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글쓰기특강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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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시민의 글쓰기특강 독후감입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개요

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상상하는 것보다 크다.

2. 요약 및 느낌
1) 논증의 미학
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하라.
주장은 반드시 논증하라.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하라.
2) 글쓰기의 철칙
일단 써야 한다.
3) 책 읽기와 글쓰기
쓰기 전에 읽어야 한다.
독해력의 중요성
4) 전략적독서
읽을 책을 고르는 것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5) 못난 글을 피하는 법
잘못 쓴 글을 알아야 그렇게 쓰지 않는다
6) 아날로그 방식 글쓰기
핸드폰보다는 수첩이다.
7) 글쓰기는 축복이다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

본문내용

수 있는 글이 된다. 이게 기본이다. 훌륭한 글은 기본을 지키면서 독자의 공감을 얻고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다.
이오던 선생님의 ‘우리말 바로쓰기’라는 책도 못난 글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백신과도 같은 책이라고 한다. 부작용으로는 잘못 쓰고 있는 표현들이 의식되어 글을 쓰는데 불편해 질 수도 있는 점이다. 하지만 그것은 당연히 거쳐야 할 시련이라고 생각한다. 뛰기 위해서는 잔뜩 움츠려야 하는 것처럼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잘못된 표현들을 알고 의식해야 한다.
잘못 사용되고 있는 일본 조사인 ‘의’ 표현이나 피동형 ‘되어지다, 보여지다, 다뤄지다’등과 서양의 완료시제인 ‘만났었다, 방문했었다’등도 피해야 한다. 무분별한 한자나 알지도 못하는 토박이 말은 쓰지 말아야 한다. 주어와 술어가 하나씩인 단문을 쓰고 뜻이 두루뭉실한 표현을 피하는 것도 독자가 글을 이해 하는데 도움을 준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통해 못난 글을 피할 수 있다. 한꺼번에 모든것을 지키기 어려울 지도 모른다. 너무 의식해서 글을 못쓸 수도 있겠지만 천천히 해나간다면 지금의 잘못된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쓰지 않게 될 것이다.
6) 아날로그 방식 글쓰기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일단 많이 써야 한다.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 어떤 일을 일정 수준까지 올리기 위해서는 정량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법칙이다. 일부 소수를 제외하고 어느 수준까지 올리기 위해서는 그에 비례한 일정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꾸준한 시간의 투입이 있어야 한다. 지속적인 글쓰기와 전략적 독서는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킨다.
생각은 자유롭고 상념은 스쳐간다. 이 말이 가슴 깊이 들어 온다. 뇌는 한가하지 않다. 아무리 기발한 생각도 적어두지 않으면 사라진다. 핸드폰을 꺼내서 적는 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펼쳐 본다는 가정하에서 말이다.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 수많은 사진들을 현상하지 않는 것처럼 핸드폰에 적어둔 글도 마찬가지다. 작가는 수첩을 권한다. 핸드폰에도 적고 수첩에도 적어본 나로서는 수첩에 한표를 주고 싶다. 핸드폰에 적어둔 글을 다시 옮기지 않은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수첩은 잃어버리지 않는 한 오래간다. 마음대로 적어도 된다. 필기구를 가지고 다니기 어렵다면 핸드폰이라도 사용하기를 바란다.아날로그인 수첩이 적으면서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든다. 핸드폰이 단순히 1번의 생각이라면 수첩은 그 1번의 생각을 다시 한번 다른 것으로 이어갈때가 많았다. 1차적인 생각에서 2차로 자연스레 넘어가는 것이다. 핸드폰으로 적을 대에는 2차적인 것보다는 1차 생각을 적기에 바빴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여유가 있다면 수첩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도움이 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첩을 챙긴다는 것 자체가 스치는 상념을 잡아채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수식어가 많은 화려한 글이 잘 쓴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논리글에서 중요한 것은 화려함과 기교가 아니다. 뜻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문장의 힘과 효율성이다. 접속사, 부사, 관형사, 부사어, 관형어를 생략하자. 간결하게 글을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어려운 개념들이 난무하는 글은 읽어도 읽은 것 같지 않다. 한글이니까 읽긴 읽었는데 아랍어보다 어렵다. 작가는 성실의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독자를 배려해야 한다. 주석이라도 달아서 알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보다 좋은 방법이 작가가 말한 방법이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전문용어나 이론을 끌어올 때는 문맥에 비추어 이해할 수 있도록 적당한 방법으로 설명을 붙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읽는 사람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지식을 자랑하기 위한 글은 본인의 컴퓨터에만 저장하고 남에게 보여주는 글을 쓸 때에는 독자를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7) 글쓰기는 축복이다.
3월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하루에 2장씩 쓰기로 마음먹었다. 글의 종류는 상관 없었다. 아무 글이나 썼다. 화가 나면 화가 나는 일을 쓰고 즐거우면 즐거운 일을 썼다. 마음에 담긴 감정들을 하얀 종이에 우겨넣었다. 마음 속에서 풀 수 없었던 감정들이 흘러나온다. 가슴 속에 뭉쳐있던 화가 밖으로 나온다. 편협한 시야가 넓어진다. 화가 난 이유가 별것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이 보인다. 단지 하루에 2장의 글을 씀으로써 미래에 대한 계획이 생기고, 오늘을 어떻게 충실하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마음대로 쓰는 글이라 글솜씨는 형편없지만 하루 2장의 글을 통해 얻은 것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글쓰기는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행위다. 어떤 내면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나오는 글이 다르다. 이 책에서는 논리글쓰기를 잘하려면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떳떳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보다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글을 읽을 때면 쓴 사람의 형체가 만들어진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그 속에 자신의 인생을 넣을 수밖에 없다. 작가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독자는 느낄 수 있다. 당당하게 살지 못하며 당당한 글을 쓸 수 없다. 과연 나는 그동안 어떻게 살아 왔을까.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물음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한권의 책을 선택했다. ‘유시민의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책이다.
마음에 드는 책을 읽으면 그 작가의 다른 책들을 찾아보게 된다. 이것을 전작이라고 한다. 유시민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읽고 쓴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자유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축복이지만 축복인 줄 모르고 살아왔다. 시대의 아픔 속에서 글쓰는 것 조차 함부로 하지 못했던 시절을 겪은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자유다. 우리는 한 나라의 대통령도 네트워크상에서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것이 어떤 시대에는 상상할 수 없는, 혹은 목숨 걸고 얻으려고 했던 축복이다. 오늘의 하루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바라는 내일처럼 말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글쓰기라는 축복과 자유라는 축복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가다듬고 비판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 할 수 있는 삶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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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10.29
  • 저작시기201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3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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