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운동] 미투운동(Me Too movement)과 페미니즘으로 본 권력형 성폭력(조직내 성폭력) 문제의 해결방안-우리나라 미투운동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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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 미투운동(Me Too movement)과 페미니즘으로 본 권력형 성폭력(조직내 성폭력) 문제의 해결방안-우리나라 미투운동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미투운동(Me Too movement)과 페미니즘으로 본 권력형 성폭력 해결방안

Ⅰ. 서론

Ⅱ. 본론

1. 우리나라 미투운동의 현황
2. 미투운동과 페미니즘
3. 성폭력, 성폭행, 성추행, 성희롱의 개념
4. 성폭력 피해의 영향
5. 페미니즘의 정의
6. 페미니즘의 유형
7. 페미니즘의 현대적 전개
8. 페미니즘의 기초개념
9. 미투운동과 페미니즘에 대한 개인적 견해
10. 권력형 성폭력(조직내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1) 조직 내 성폭력 고발에 대한 2차 피해 예방
2) 남성들의 왜곡된 성 인식 개선
3) 양성평등 의식 고취
4) 여성 스스로의 문제 인식
5) 미디어 모니터링 활동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조직 내 권력자들의 성폭력에 대해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피해자들이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고발하더라도 조직 내에서 보복과 같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2) 남성들의 왜곡된 성 인식 개선
우리 사회의 왜곡된 성문화와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신념을 밝히고, 성폭력을 조장하고 유지하는 문화에 깔린 신화를 밝혀야 한다. 성폭력 신화의 제거를 통해 성폭력 문제에 올바르게 접근할 수 있는 인식의 변화와 문화적 기초를 마련해야 한다.
3) 양성평등 의식 고취
한국 사회에서 가정이나 일터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성폭력이나 성희롱의 기저에는 남성과 여성의 수직적 권력 관계가 깔려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성평등 의식이 우리사회에 확고하게 자리잡아야 한다.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는 이를 위한 법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며 양성평등의식이 확산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는 정책 결정 과정 및 정치의 여성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고용 전반에 걸쳐 양성평등 의식이 이루어지도록 고용 차별 관행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 또는 사업주는 근로자의 가정생활과 직장 생활의 조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직장 내 평등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하여 성희롱의 예방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여성의 임신·출산 및 수유 기간 동안에 이를 이유로 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정에서부터 양성평등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학교 교육에 있어서 남녀평등 이념을 고취하고 여성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더 나아가 국·공립 연수 기관 및 사회 교육 기관과 기업체의 연수 교육과정에서 남녀평등 의식을 재고하는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가사 노동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하여 이를 법제도나 정책에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 관계를 정립시키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대중 매체의 성차별적 내용이 개선되도록 지원하고 대중 매체를 통해 양성평등 의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4) 여성 스스로의 문제 인식
한국사회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성폭력이나 성희롱을 근절하고, 현실은 변화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여성 스스로 남성 중심적 문화에 대한 비판의식을 가지고, 성폭력과 성추행에 당당히 대응할 수 있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그렇지만 이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 자신이 여태까지 가지고 있던 가치관을 바꾸고, 현실을 개선해야하기 때문에 여성 스스로가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현재의 가치관을 고수하려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성차별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는 여성들이 여성운동을 통해 성차별 현상에 대한 정보를 일반 여성들에게 알려 그들에게 문제의식을 일깨워 줘야 한다. 문제의식을 통해 성차별을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려 노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미디어 모니터링 활동
대중매체에 의해 퍼지고 있는 성상품화와 왜곡된 성 인식의 확산을 문제로 인식했다면,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미디어를 감시하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여성 기관에서 대중매체 수용자를 상대로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이는 대중매체의 어떠한 요소들이 왜곡된 성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대중매체가 사회적 가치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관한 교육을 말한다. 이를 통해 수용자들은 대중매체의 이데올로기적 특성에 대해 깨닫고 바람직한 프로그램과 그렇지 못한 프로그램을 가려낼 수가 있다.
이러한 교육이 끝나면 여성 수용자들은 미디어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미디어를 감시, 비판할 수가 있다. 요즘 텔레비전이나 신문을 보면 각 사의 프로그램, 기사들에 대해 비평을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조직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해나간다면 미디어에 여성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분석, 비판이 조직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이는 대중매체의 성상품화와 왜곡된 성 인식의 확산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
그 동안 은폐되어 왔던 성폭력 사건에 대한 고발이 봇물 터지듯 이어지면서 미투운동이 우리사회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각계각층의 권력이 유독 남성에게만 집중되어 있는 현실에 대해 되돌아보게 되었고, 남성들의 비뚤어진 성에 대한 인식과 성폭력 목격자들의 침묵에 대해 반성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오늘의 미투운동이 한낱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미투운동이 페미니즘 운동으로 이어져, 성에 따른 권력의 계층화를 막아야 한다. 현재 우리사회의 페미니즘 운동은 비유와 같이 사람에 따라 제 각각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빠르게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 느긋하게 나아가는 사람, 페미니즘 운동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기고 저지하려는 사람, 남성 중심의 사회를 더욱 강화하려는 사람. 시간이 갈수록 여성의 조금씩 자신들의 권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여성들은 여전히 남성들에 비해 불합리한 삶을 살아가고 있고, 그 모순은 여러 세대에 걸쳐 이어져내려 오고 있다. 페미니즘 운동이 지금과 같다면 다음 세대 역시 그 모순을 떠안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모순을 대물림할지, 여기서 끊어 낼지, 그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몫이다. 오늘날 확산되고 있는 미투운동은 계기로 우리사회에서 권력에 기댄 성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
Ⅳ. 참고문헌
박성준, “용기있는 미투운동… 변화 만들 것”, 세계일보, 2018.03.04.일자.
연합시론, '미투 운동' 확산, 우리 사회 건강성 회복 계기 돼야, 연합뉴스, 2018.02.27.일자.
추영준, '미투'운동 초·중·고 이어 대학가로 확산…사제간 성추문 폭로 계속, 세계일보, 2018.03.04.일자.
이민경,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봄알람, 2016.
이유미, 지금 여기 페미니즘 (함께 공부하는 여성권 강의), 사회운동, 2015.
김미덕, 페미니즘의 검은 오해들 (가부장제, 젠더, 그리고 공감의 역설), 현실문화,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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