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기관] 감각과정(촉각 미각 후각 청각 시각과정 빛 수용기 색지각)

소개글

[감각기관] 감각과정(촉각 미각 후각 청각 시각과정 빛 수용기 색지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촉각

II. 미각

III. 후각

IV. 청각

V. 시각과정

VI. 빛 수용기
VII. 색 지각

* 참고문헌

본문내용

0분 가량 지나면 뛰어다녀도 될 만큼 잘 보이게 된다. 이것은 추상체계에서 간상체계로 시각체계가 변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VII. 색 지각
색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것 같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는 것을 보면 색은 공의 반대말로 사용되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세상은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들은 자기의 색이 있다고들 말한다. 이때 색은 다른 것과 구별되는 것으로서의 색이다. 색은 세상을 화려하게 하고 구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색은 어떻게 지각되는가? 다른 지각과 마찬가지로 빛의 파장이 색을 경험하게 하는 것은 여전히 신비이다. 파장이 460nm색 대면 파란색, 530nm 색 대면 녹색, 580nm 색 대면 노란색, 660nm 이상이면 빨간색으로 경험된다. 색 지각에 대해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는 특정한 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수용기가 있어서 색을 지각한다는 것이다. 유명한 물리학자인 헬름홀쯔(Helmholz)는 색을 지각하는데 기본 삼원색에 기초하여 지각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이론은 후에 영(Young)에 의하여 다시 주장되었다.
색은 빨강, 파랑, 노랑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이 이론은 영-헬름홀쯔의 색의 삼원색이론이라고 한다. 삼원색이론에 대한 지지 증거는 망막의 빛 수용기 세포에 대한 민감도 조사에서 입증되었다. 망막에 존재하는 빛 수용기 세포는 세 가지 색대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일군의 세포는 빨간 색대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다른 세포들은 파란 색대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또 다른 세포들은 노란 색대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허링(Hering)은 색 지각이 대립형태로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였다. 색은 세 가지의 대립 방, 흑백, 빨강-초록, 파랑노랑으로 지각된다. 허링은 이것의 조합으로 색이 지각된다고 주장하였다. 이 이론을 색의 대립과정이론이라고 한다.
색의 대립과정에 대한증거 중의 하나는 잔상효과이다. 예를 들어, 빨간색을 오래 보고 있다가 하얀 벽면을 보고 있으면 하얀 벽면에 희미하게 초록색이 나타난다. 빨간 색을 보고 있을 때 억압되었던 초록색이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어 반응강도가 감소한 빨간 색보다 더 선명하게 지각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주장은 왜 초록빛을 띠는 빨간 색과 노란빛을 띠는 파란색이 지각되지 않는지를 잘 설명해 준다. 색 지각에 대한 삼원색이론과 대립과정이론은 서로 대립되는 이론인가?
그렇지는 않다. 이 두 이론의 차이는 망막과 대뇌에서 색정보 처리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삼원색이론은 망막수준에서 색정보 처리를 설명하는데 적절하고, 대립과정은 대뇌수준에서 색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면 삼원색의 망막정보가 어떻게 대뇌의 대립형태와 연결되는가? 한 가지 모형은 빨강파장으로부터 흥분이 노랑파장으로부터 억제가 전달되면 빨간색을 경험한다. 이것을 R+G-라고 표현하자. 그러면 노란 파장으로부터 흥분이 빨간 파장으로부터 억제가 전달되면 R-G+가 된다. 파란노란 방은 보다 복잡하다.
노란 파장과 빨간 파장으로부터 흥분을 전달받는 신경절이 있고 파란 파장으로부터 흥분을 이 신경절로부터 억제를 받으면 B+가 된다. 그리고 그 반대가 되면 B-Y+가 된다.
그림. 추상체와 대립세포의 신경배선모형
만약 이런 색을 지각하지 못한다면 어떤 경우에 그럴까? 실제 많은 사람들은 색을 잘 지각하지 못하거나 심지어는 전혀 지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색을 지각하지 못하는 것을 색맹이라고 한다. 전혀 색을 지각하지 못하면 완전 색맹이 되고 부분적으로 색을 지각하지 못하면 부분 색맹이 된다. 완전색맹은 추상체가 결함이 있거나 색 지각 중추신경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부분색맹 중의 적록색맹은 적색과 녹색을 지각하는 추상세포나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있어서 빨간 색과 녹색을 구분하지 못할 수 있다. 그리고 작은 결함으로 색 지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것을 색약이라고 한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아들러 인생방법 심리학/알프레드 아들러 저, 한성자 역/동서문화사/2017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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