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애착발달] 애착발달과정(영유아기 애착발달) 애착에 대한 이론적 접근 애착측정 애착형성요인 기질과 애착 영아의 애착이 후기발달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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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의 애착발달] 애착발달과정(영유아기 애착발달) 애착에 대한 이론적 접근 애착측정 애착형성요인 기질과 애착 영아의 애착이 후기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애착발달

I. 애착에 대한 이론적 접근

II. 애착발달과정
1. 영유아기의 애착형성 : 세상과 인간에 대한 신뢰형성의 기초
2. 초기 애착 형성 과정
1) 애착형성 이전 단계(출생~3개월)
2) 애착형성 단계(3~8개월)
3) 분명한 애착단계(6-8~18-24개월)
4) 다양한 인물에 대한 애착

III. 애착의 측정

IV. 애착의 질
1. 애착형성요인
2. 아버지에 대한 애착
3. 기질과 애착
4. 애착의 안정도
5. 영아기 애착이 후기발달에 미치는 영향

참고문헌

본문내용

되었다(Van Den Boom, 1994, 1995).
이상의 선행연구를 통해 살펴보았듯이, 애착과 영아의 기질에 대해 일치된 결과를 보이지 않고 있으므로 기질과 애착간의 관련성은 어느 정도 고려사항이 되지만 초기의 과민성이 불안정한 애착을 형성하는데 필수적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음을 유념해야 한다.
4) 애착의 안정도
한 번 형성된 애착은 얼마나 안정적인가? 12개월 경에 확인된 애착유형은 일반적으로 18개월 경에 측정할 때와 같은 애착유형을 보여주었다(Waters, 1978).
어머니와의 재결합시의 행동을 토대로 Main과 Cassidy(1988)는 6개월 때의 애착분류가 12개월 때의 애착유형을 84% 정도 예측해 줄 수 있음을 발견했다. 애착 분류의 안정성에 대해 유사한 비율이 독일 아동들에게서도 관찰되었다(Wartner 등, 1994). 그러나 최근의 연구결과는 애착의 안정성 비율이 50%임을 지지해 준다(Belsky 등, 1996). 애착 안정성 정도에서의 이러한 차이는 연구 절차상의 차이와 아동 환경에서의 어떤 중요한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가정환경의 스트레스나 변화 또한 애착의 안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Minneapolis에서 설계된 광범위한 연구에서, Vaughn과 동료들은(1979) 12개월 된 영아에게 애착 분류 실험을 하고 18개월이 되었을 때 다시 측정하였다. 이들 영아의 가족 대부분은 저소득층이었으며, 대부분 편부모 가정이었고, 관찰이 이루어지는 6개월 동안 이사나 가족 구성원들이 충원되거나 감소되는 변화를 경험하였다. 연구 결과 12개월 때 안정 애착을 보였던 영아의 20%가 18개월 때 불안정 애착을 보였다. 안정 애착에서 불안정 애착으로의 변화하게 된 계기에는 어머니의 실직, 재정적 문제, 질병과 같은 생활상의 스트레스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반대로 다른 연구에서는 저소득층의 어머니가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와 사회적 지원을 제공해 주는 지지와 도움을 받을 때, 유아들 사이에 안정적인 애착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을 보여주었다(Jacobson & Frye, 1991).
5) 영아기 애착이 후기발달에 미치는 영향
영아기에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는 것은 환경에 대한 탐색력도 높이고, 타인과 협조적이고,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게 하여 결국 후기의 사회적 인지적 영역 모두에서 긍정적인 발달을 가져온다고 한다.
Matas는 48명의 영아를 대상으로 18개월 때 애착 유형을 측정하였고 6개월 후 이들의 놀이 특성과 문제해결 유형을 관찰하였다. 어머니와 안정애착을 형성한 영아는 문제해결 과제에서 어머니의 제안에 더 귀를 기울였으며 긍정적인 자세와 인내심 있게 과제에 접근하였고 더 적극적이었다.
또한 이들은 정교한 가상 놀이를 하고 적게 울며 짜증도 덜 냈다(Matas, Arend, & Sroufe, 1978). 그리고 다른 연구자들에 의하면 안정 애착된 아동들의 경우 중학교와 청소년기까지도 인지적 추론에서 우수함을 보여주었는데, 안정 애착을 형성한 아동의 정서적 지지 기반이 더 나은 인지적 수행을 이끄는 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것 같다.
애착과 후기 사회 정서발달 측면을 살펴보면, 안정 애착을 형성한 5세아들은 더 나은 리더십과 공감능력을 보였고 또래 간에 더 높은 사회적 유능감을 보였다(Waters, Wippman, & Sroufe, 1979). 이들은 5세아의 "자아탄력성(ego resiliency: 융통성 있고 끈기 있고 지략이 풍부한 방식으로 문제에 반응하는 것을 의미)'에 있어 높은 점수를 얻었다(Arend, Gove, &Sroufe, 1979).
반면 불안정 회피 유형의 애착을 형성한 아동들은 취학 전 시기를 잘 보내지 못하며(Erickson, Sroufe, & Egeland, 1985), 또래와 관계를 잘 맺지 못하여 고립되고 비사회적 행동(높은 의존심, 불복종, 빈약한 사회적 기술 등)을 많이 보였으며, 교사들은 이들에 대해 적의적이고, 충동적이며, 의기소침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게다가, 회피적인 아동들은 또래에 대해 부정적인 표현을 하며 또래의 행동을 적의적인 것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었다(Cassidy 등, 1996).
한편 초기 애착 형성의 효과는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영향을 준다. 이는 가족, 친구, 이성에 대한 미래의 정서적 유대에 영향을 주는 관계에 대한 내적 작동 모델을 아동들이 구성하기 때문이다(Bowlby, 1973; Main, Kaplan, & Cassidy, 1985). 부모에게 안정적인 애착을 보이는 청소년들은 일반적으로 높은 자아 존중감과 자아 정체감을 지니며 사회적 유능감을 보여 준다(Rice, 1990).
더불어, 아동기 동안의 애착 형성은 성인이 되었을 때 자신의 양육 형태에도 영향을 준다. Margaret Ricks(1985)는 중류충의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과 자신의 아동기의 회상을 측정하여 애착의 세대간 효과를 연구하였다. 안정적으로 애착된 유아의 어머니들은 자신의 아동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회상하였으며 더 높은 자아존중감을 보여 주었다. 또한 연구자들은 성인 애착면담을 통해 부모들에게서 나타난 애착 유형과 그들 자녀의 애착 유형간의 유의미한 관계를 지지하고 있다(Benoit & Parker, 1994; Steele, & Fonagy, 1996). 분명히 애착은 강한 세대 간의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해 준다.
이상에서 살펴본 연구 결과들은 영아기에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유아기에 자율성과 인지 사회적 유능성을 증진시킨다는 것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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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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