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문학사] 김만중과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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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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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중과 조성기

가문소설의 등장

김만중

조성기

현대적 의의

나가며

본문내용

3.2. 김만중의 문학관
감동론


동파지림에 이르기를, 마을 아이들이 집에서 괴롭게 굴어 귀찮아지면 아이들에게 돈을 주어 모여 앉아 옛 이야기를 듣게 한다. <삼국지연의>를 들을 때, 유비가 패하는 대목에서는 슬픈 얼굴을 하고 눈물을 흘리며, 조조가 패하는 대목에서는 즉시 기뻐서 쾌재를 부른다고 하였다. 이것이 나관중이 <삼국지연의>를 지은 이유가 아니겠는가. 오늘날 사람들을 모아놓고 正史 삼국지나 자치통감을 강설한다면, 눈물 흘리는 자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비평의 독자적 의의 인식

중세는 실제와는 유리된 관념이 지배하던 시대.

대상에 대해 비판적인 거리(객관성)를 유지

비평의 독자적 의의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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