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주의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장자크 루소 『에밀』 이광수 무정 해풍 심훈 계몽주의 역사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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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계몽주의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장자크 루소 『에밀』 이광수 무정 해풍 심훈 계몽주의 역사적 전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계몽주의 이론과 특성 및 수용 과정

Ⅲ. 계몽주의의 역사적 전개 및 흐름

Ⅳ. 계몽주의 작가 및 대표작품

1) 계몽주의 문학 작품
(1) 장 자크 루소 Jean-Jacques Rousseau (1712-1778) 『에밀』
- 작가 소개
- 작품 줄거리
- 작품의 특징

(2) 춘원 이광수 (1902~1950), 『무정』
- 작가 소개
- 작품 줄거리
- 작품의 특징

(3) 해풍 심훈 (1901~1936), 『상록수』
- 작가 소개
- 작품 줄거리
- 작품의 특징

Ⅴ.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 불사조(1931)를 연재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 시기 소설은 남녀간의 애정관계를 통하여 민족적인 저항의지를 표출한 낭만적인 경향의 작품으로 일제의 검열로 인해 완결되지 못하였다. 1932년 서울에서 낙향한 부모가 살고 있던 충남 당진에 내려가 창작에 전념하면서 시집 『그날이 오면』을 출간하려 했으나, 검열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영원의 미소(1933~1934), 직녀성(1934), 상록수(1935~1936) 등을 발표했다.
특히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현상소설 당선작인 상록수는 농촌계몽운동에 투신한 남녀의 사랑과 브나로드의 이념을 추구한 계몽주의 소설이다. 1936년 손기정이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을 제패하였다는 소식을 전하는 호외 뒷면에 오오 조선의 남아여!라는 즉흥시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같은 해 9월 16일 상록수의 출판을 준비하던 중 사망하였다. 광복 후 한성도서에서 시가수필집 『그날이 오면』(1949)이 발간되었으며, 1966년 탐구당에서 『심훈전집』이 발간되었다
Ⅱ. 해풍 심대섭(심훈)의 <상록수> 줄거리
영신과 동혁은 ○○신문사 주최의 농촌 계몽 운동에 참여했던 열성적인 학생들로서, 주최측이 베푼 위로회 석상에서 보고(報告) 연설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둘은 학업을 끝내고 동혁은 한곡리로, 영신은 청석골로 내려가 농촌 계몽 운동에 헌신한다. 동혁은 30세 이하의 청년들을 모아 농우회를 조직하고 회관 건립과 마을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그러나 지주인 강도사의 아들 강기천과 당국의 방해로 어려움을 겪는다. 채영신도 예배당을 빌려서 가난한 농촌 아이들에게 한글 강습을 실시하는 한편, 기부금을 모아 새 건물을 지을 계획을 하지만 일제의 방해로 130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80명으로 제한하라는 통고를 받고 괴로워한다. 갖은 어려움 끝에 영신은 모금된 100여원으로 청석 학원을 지으려 목도(木刀)질까지 스스로 하다가 과로와 맹장염으로 학원 낙성식날 졸도하여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동혁이 영신에게 문병을 와 있는 동안 강기천은 농우회원을 매수하여 명칭을 진흥회로 바꾸고 회장이 된다. 이에 분노한 동혁의 동생이 회관에 불을 지르고 도망하자 동혁이 대신 수감된다. 출옥한 동혁이 청석골로 갔을 때 영신은 이미 죽어 있었다. 동혁은 영신을 장례지내고 산을 내려오면서 상록수들을 보며 농촌을 위해 평생 몸 바칠 것을 다짐한다.
Ⅲ. <상록수>의 특성
이 작품은 농촌 계몽 운동에 근접한 작품으로, 행동형의 주인공이 지식이나 관념보다는 현실을 이해하고 농민들의 삶과 합치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렇게 본다면 이 작품은 1930년대 농촌 계몽 운동과 농민 문학의 통합된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풍부한 감동적 표현, 즉 달빛 어린 바닷가에서 사랑을 약속하는 장면, 주제소의 방해로 뽕나무 위에 기어올라 예배당 안을 보며 글을 배우는 장면, 학원 낙성식에서 졸도하는 주인공, 그리고 간호하는 아이들과 동네 사람들의 정성 등은 대중적 감성에 강하게 다가가고 있다. 인물 표현도 행동이나 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작가가 직접적으로 서술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작가의 계몽사상을 더욱 확연히 전달하려는 의도와 신문 연재소설의 성격상 광범한 독자층을 염두에 둔 표현상의 특징이라 하겠다.
5. 결론
계몽주의 운동은 일종의 보편주의 운동이었다고 말할 수 있으며, 계몽주의 사상가들이 믿은 이성은 어떠한 특수한 이해관계에도 구속되지 않는 ‘보편적 이성’이었다. 그것은 계몽주의 운동이 인간의 행복을 저해하는 불합리에 대한 투쟁이었고, 이성의 이름으로 진행된 비이성에 대한 항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계몽주의 정신은 한 시기에만 갇혀있는 정신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절실히 필요한, 개방되어 있는 정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선영,『문예사조사』, 민음사, 2001, 96~100쪽.
조금 더 나아간다면, 계몽주의자들이 내세운 보편적 이성, 다시 말해 역사적지역적계급적인 일체의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운 보편적 이성은 현실적으로 실천이 지난하다 할지라도, 지식인의 이상을 나타낸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민중 의식 단결과 지적 단련이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그런 보편적 이성의 지점이라고 할 때, 보편적 이성을 표방한 계몽주의는 인간의 한 이상을 표현하는 흐름이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수단과 목적의 강압성과 주제의 노골적인 표현방식은 당대의 공감을 일으키지 못하고 예술적인 가치나 목적에 대한 낭만주의의 갈증을 유발하여 결과적으로, 지배적인 사조로 남지 못한 불완전한 사조로 귀결돼 버린 점에 대해서는 논란의 소지가 분명히 존재한다. 또한, 계몽주의 사조를 대체할 만한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갖추고 있는 현재에 있어서 구태여 생각해 볼 여지도 없을 뿐더러 합리적 세계의 그늘에서 나타나는 서구 방식의 이성의 광기 또한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현대 세계의 지평이 되어주는 것도 이제는 흔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계몽주의 그 사조 자체 내에서의 교훈성과 여파가 역대 사상을 창출해내는 데에 일조한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계몽주의 운동이 인간의 행복을 저해하는 불합리에 대한 투쟁이었고, 이성의 이름으로 진행된 비이성에 대한 항의였다면, 계몽주의 정신은 18세기의 부르주아 이데올로기에만 여전히 갇혀 있는 정신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절실히 필요한, 개방되어 있는 정신이기에, 다시금 생각해 볼 여지를 가져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의 책, p.100. 참조
※ 참고문헌
1) Lampugnani, Vittorio Magnago, 『現代建築思潮槪觀 : 계몽주의에서 현대사조까지』, 김경호·이강호 역, 技文堂, 1999
2) 김병걸, 문예사조, 그리고 세계의 작가들, 두레, 1999.
3) 이동렬,『빛의 세기, 이성의 문학 : 프랑스 계몽사상과 문학』, 문학과지성사, 2008.
4) 김붕구,『프랑스文學史』, 一潮閣 , 1998.
5) 신곽윤,『서양문예사조』, 건국대학교출판부, 1994.
6) 양희석,『현대문예사조론』, 자유문고,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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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4.20
  • 저작시기2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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