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관련 직종 이력서 모음 (기자 아나운서 PD 자기소개서)

소개글

방송국 관련 직종 이력서 모음 (기자 아나운서 PD 자기소개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투정만 부리고 도움만 청하는 사람이라고 여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그래선 안 되겠다는 생각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연습했습니다. 생각의 변화는 힘든 순간도 감사하게 여기고, 제가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러한 생각은 남에게 도움을 받지 않고서도 혼자서 일을 해 나가는 저의 모습까지 찾아주었습니다.
지난날 누군가에게 불평을 늘어놓거나 의지하던 저는 『하나코는 없다』의 주인공 ‘장진자’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코 하나가 예뻐서 지어진 ‘하나코’라는 별명을 콧대가 오뚝한 자주적인 여성을 의미하는 ‘하나코’로 바꾸어 버린 그녀의 모습은 제가 지향하는 여성상이 되었습니다.
지금 제 친구들은 “너니까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 말이 얼마나 듣기 좋은지 모릅니다. ‘자주적인 여성이 되자’이라는 제 인생관을 목표로 지금도, 앞으로도 오뚝한 코의 ‘하나코’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2.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기자상은 무엇이며, 자신이 기자직에 도전할만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하시오.
어떤 책에서 기자가 좋은 열두 가지 이유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열두 가지 이유 중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자신의 이익은 챙기지 못해도 남을 도울 수는 있다.”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 이 세 가지가 제게 가장 와 닿았습니다. 본인이 밝혀낸 진실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는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바꿔놓는다면 기자로서는 참 뿌듯한 일일 것입니다.
세상에는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무궁무진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느 곳에서는 거짓과 진실이 생기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진실은 드러나게 돼 있다는 평범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진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진리를 이뤄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기자일 것입니다. 부정과 타협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고, 왜곡된 사실을 국민들에게 고발하는 국민의 눈과 귀가 되는 것이야 말로 이상적인 기자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회문제에 귀 기울이게 되면서 언론의 힘을 알게 되었고, 그 언론을 이끄는 기자야말로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들 중 한 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도 세상에 필요한 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사람과 사물 등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는 저는 풍부한 호기심과 날카로운 관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기자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기자가 되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는 것을 감사히 여기고 즐길 줄 아는 저는 기자 이면의 힘든 과정까지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1. 내가 경험한 특별한 체험이나 남다른 성취를 이룬 것은 무엇인지 쓰시오.
고등학교 3학년 때, 학창시절 마지막 축제에서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8반 여자들의 몸부림’ 이라는 팀명으로 10명을 모았고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사소한 의견 차이가 있었던 두 친구가 크게 다투게 되었습니다. 팀원들도 나뉘어 편을 들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당시 반장이었던 저는 연습을 중단하고 두 친구의 이야기를 각자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두 친구 모두 서로 일을 이렇게까지 만들 생각은 없었다며 싸우면서 그동안 쌓였던 감정이 폭발한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또 비록 싸우긴 했지만 축제가 남아있기에 이대로 해체할 수 없다는 의견에도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누가 먼저 다가서냐의 문제가 남아 있었습니다. 고민하던 저는 담임선생님께 허락을 구하고 팀원 전부를 학교 강당으로 모이게 했습니다. 춤 연습이 다시 시작된 줄 알고 서로 어색하게 들어오던 팀원들은 과자와 음료수를 보고 어리둥절해 했습니다. “우리 춤이 아니라 몸부림인거 알지? 전교생 앞에서 망신 안당하려면 하루 종일 연습해도 모자라는데 이게 뭐야. 자, 지난일 모두 잊고 다시 열심히 연습해서 대상 타자, 어때?” 제 말이 끝나자마자 다들 기다렸다는 듯이 웃으며 포옹했습니다. 이날 이후 팀원들은 전과 달리 다툼이 생기더라도 양보하고 이해했습니다. 이 후 연습에는 가속도가 붙었고 축제 당일 엄청난 인기와 함께 대상을 탈 수 있었습니다. 대상이라는 성취감도 컸지만, 그보다 꾸준한 연습과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 그 이후 형성된 돈독한 팀워크 때문에 아직도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2.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기자(PD, 아나운서, 기타)상은 무엇이며, 자신이 기자직(PD, 아나운서, 기타)에 도전할만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하시오.
PD라는 직업은, 항상 분, 초를 긴장하면서 다투고, 작은 실수라도 대중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사소한 것 하나하나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또, 매일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야합니다. 이렇듯,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느끼는 직업입니다. 때문에, 저는 무엇보다 자신의 일을 즐길 줄 알고 일을 함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교내 방송부에서 저는 기술부를 총괄하는 직책을 맡았었습니다. 항상, 아나운서부와 조율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고, 재미있는 기획을 통해 많은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그때 기획했던 프로그램 중 하나가 수업시간의 급과 교내의 모습을 몰래 촬영하여,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과 수업을 빼먹고 근처 분식점 등에서 땡땡이를 치는 친구들을 찍은 것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수업태도가 전반적으로 좋아졌고 수업을 몰래 빼먹는 친구들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교장선생님께도 칭찬을 받을 만큼 효과적인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무엇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니, 그만큼 성과도 좋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일을 즐기면 그만큼 능률도 오른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여러 자기계발서에서도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즐긴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일을 즐길 줄 알고 이미 성공한 경험이 있는 저는, 다른 누구보다 PD라는 직업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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