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택 A+ 리포트] 미움받을 용기 독후감 감상문 후기 서평 요약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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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고의 선택 A+ 리포트] 미움받을 용기 독후감 감상문 후기 서평 요약 줄거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합쳐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과거에 연연하거나 미래를 계획해서 현재를 살 게 아니라, 지금 여기, 이 순간을 소중하게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철학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키네시스와 에네르게이아라는 의미를 설명한다. 키네시스는 무언가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고 목적 자체만을 중시하기 때문에 그것에 이르기 전은 불완전한 것으로 본다. 반면 에네르게이아는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기에 매 순간의 과정 자체가 이미 완성된 것으로 본다.
사실 이 부분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분명 새로운 해결책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읽어온 과정 속에서 혹시나 하는 생각을 계속 했다. 왜냐하면 분명 아들러 이론을 기반으로 설명하는 ‘철학자’의 주장들은 신선함이 있었고,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을 깨버리는 것들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챕터에서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라는 주장은 ‘역시나’ 하는 생각을 끝나게 되었다. 결국 ‘카르페 디엠’이라는 것인가. 이미 우리는 카르페 디엠의 감동을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를 통해서 경험했다. 하지만 그 후 지금 이 순간을 살기에는 현실의 벽이 너무 높다는 좌절감만 느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의 마지막 주장도 결국 ‘카르페 디엠’이라면 허탈함만 남는다. 물론 아들러 이론이라는 새로운 주장을 기반으로 한 ‘카르페 디엠’이다. 단순히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보여준 순간을 위한 순간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결국 아들러 이론은 현실 가능한 이론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추구해 나가야 할 이론인 것이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이 이상적인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쓰인 것처럼 아들러 이론도 이상 사회에서의 이상적인 개인 심리를 주장할 뿐이라는 느낌이 든다.
어차피 ‘철학자’가 책 속에서 말한 것처럼 물가에 이끌고 가는 것까지는 가능하지만 그 물을 마시는 것은 철저히 개인의 문제다. 아들러가 새로운 이상적 개인 심리학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현실의 벽을 넘어서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고 실천하는 것은 스스로 할 일이다. 그리고 분명 불가능 속에서도 가능한 실천을 하면서 자기만의 존재 가치를 찾고 행복을 얻는 사람도 나올 것이다. 딱 거기까지만 된다고 해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어차피 개인 심리학이 이 세계를 구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인식 전환을 통해서 자신을 제대로 수용하고 스스로의 행복을 찾는 데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키워드

  • 가격1,5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8.07.16
  • 저작시기2018.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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