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과방 시설에 대한 고찰 - 실태와 문제점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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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과방 시설에 대한 고찰 - 실태와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과방의 필요성 및 문제점
2.1. 과방의 필요성
2.2. 과방의 문제점 및 실태
2.2.1. 협소한 공간 및 공간 부재
2.2.2. 낙후된 시설
2.2.3. 불편한 접근성


3. 문제점 해결 방안
3.1. 여론 수렴 및 그에 따른 학생 자치회의 활성화
3.2. 관리 시스템 개선 및 학생들의 의식 강화


4. 맺음말

본문내용

석회의’를 각 과 대표들이 모여서 만들고 1년 가까이 끊임없이 공대행정실과 협상을 하고 다투기도 하면서 겨우겨우 36동 1층을 공대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얻어냈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얻어낸 공간도 빈 방만 딱 주어져 있을 뿐 아무것도 주어져 있지 않아 학생들이 스스로 공간을 꾸며낼 수밖에 없었다. 즉 학교 측에서는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편의시설을 제대로 보장해 주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과방의 기본적인 문제점은 3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다. 접근성에 관한 문제는 공대의 과방인 만큼 공대에 존재해야 하므로 접근성이 조금 좋지 않더라고 하더라도 큰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지적해 주었던 시설의 낙후성과 공간의 협소성을 문제점으로 제기하려고 한다. 당장 겨울만 되어도 36동에 있는 과방들은 라디에이터를 틀더라도 너무 추워서 앉아 있기가 힘들 정도라고 한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은 다음 장에서 제시해 보겠다.
3. 해결방안
하나의 해결 방안은 위에서 언급했던 ‘공간 협소, 낙후된 시설, 불편한 접근성’ 중에서 어느 하나에 국한에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항목 별로 나누지 않았다. 또한 하나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다루기보다는 전체적인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지에 대하여 논문의 방향을 잡았다.
3.1. 여론 수렴 및 그에 따른 학생 자치회의 활성화
여론 수렴은 서명운동과 설문지를 통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간접적으로 표출하는 행위이다. 특히 공대생들의 경우는 ‘이공계 살리기’ 정책에 의하여 타 단과대학보다 장학지원과 기타 특혜를 월등히 높게 받기 때문에 비교적 현 대학 정책에 관심이 없다. 때문에 \'필요성‘은 느끼지만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 또한 학교의 재정을 담당하는 본부 측도 과방이 학생들에게 어떠한 비중을 차지하는지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이것을 보여줄 수 있는 여론형성은 학생들의 의지를 촉구하는 면에서나 본부를 납득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때문에 필요시 되는 것이 행정부측을 보완하는 학생 자치회의 활성화이다. 누군가 앞장서서 현재의 시설 미비와 공간 부재 등을 보고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해야만 한다. 물론 현재 학생회는 존재하고 있지만 이들은 주로 운동권 쪽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복지를 대변해주는 역할에는 미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공간이 협소하고 각종 시설물이 녹슬며 파손되는 세밀한 사정은 본부에서 알기 힘들기 때문에 이들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이들에게 바라는 것은 매달 또는 매년 학생 편의 공간의 상황을 체크하며 수시로 학생들과의 면담을 통하여 학생들의 불편함을 행정부에 전하는 매개체의 역할이다. 이것의 과정을 단순히 표현하면 아래와 같다.
학생 복지와 관련된 학생 자치회의 활성화
자치회와 학생들 간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한 불편 사항 점검
서명 운동, 설문지를 통한 여론 형성
여론을 본부 측에 보고 및 사정 설명
<표5. 여론 수렴의 방향>
그 외에도 학생 자치회는 여러 가지 역할을 해야만 한다. 현재 급선무는 35동과 39동에 관한 사안이다. 현재 39동이 시공됨에 따라 39동이 35동이 담당하던 역할의 일부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로 인해 35동에 입주해 있는 학과들 중 산업공학과와 건축학과가 39동으로 이사를 간다고 한다. 35동의 많은 실험실이 39동으로 이전되고 35동 강의도 많이 사라져 현재 35동의 공간 중 실험실과 강의실로 쓰이고 있는 공간이 비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됨으로써 35동의 남게 되는 공간을 어떻게 쓸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는데 이것을 현재 과방이 없는 학과에 방을 제공하는데 자치회가 힘써야 할 것이다.
3.2. 관리 시스템 마련 및 학생들의 의식 강화
두 번째로 관리 시스템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위의 해결방안에서는 주로 과방의 ‘부재’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에는 그 내부적인 시설에 대해서 언급하겠다. 구체적으로 실현했으면 하는 정책은 각 동의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담당부서의 조직이다. 담당부서의 설립은 위에서 언급한 여론 수렴 활동 등을 통해 유도 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존재해야하는 만큼 별개로 취급했다. 위에서 살펴 본대로 현재 심각한 문제 점 중 하나는 과방의 시설물이 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는 것인데 더 큰 문제점은 이것을 해결할 관리 시스템이 없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기숙사를 든다면, 학교 측에서 직원을 고용하여 매일 청소를 하고 시설이 훼손되면 그 즉시 수리가 가능하도록 연락망이 체계적으로 잡혀져 있다. 현재 과방의 내정은 모두 학생들에게 일임하고 있기 때문에 설령 시설이 훼손되더라도 학생들이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재복구가 불가능하다.
<그림2. 화학생물공학부 A반의 과방>
이에 따라 수반되는 것은 학생들의 각성 촉구이다. 사실 학생들이 기물을 조심스럽게 다루지 못한다면 제도적 뒷받침은 유명무실한 것이 된다. 이것의 모범적인 사례는 화학생물공학부 C반인데, 그들은 자원하여 과방을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과방에 대한 애착심이 남다르다고 한다. 청소까지는 아니더라도 주인 의식을 깨달아 소중히 사용하였으면 한다.
4. 맺음말
지금까지 공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과방의 실태 및 그 해결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고등학교와 달리 강의 시간표에 따라 ‘공강시간’이 있고, 각종 학과 모임 동아리 모임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나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당연시되기 때문에 강의실과 연구실 이외의 공간인 과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실제 답사 결과, 학교 당국에서는 과방을 중요한 시설로 바라보지 않아서 적극적으로 보장해주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하기에 이것이 필요한 이유와 이에 맞게 나름대로 해결방안을 제시해보았다.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학생 자치회와 그에 따른 여론 수렴, 시설의 관리를 위한 관련 담당부서의 설립 및 학생들의 의식 촉구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노력들이 종합적으로 진행된다면 대학의 집단화된 특별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과방을 좀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문헌
1. 서울대학교 통계 연보,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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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8.12
  • 저작시기2018.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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