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회와 생활문화 공통) 아래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직접 답사하고 답사 후 느낀 소감과 현대적 의미를 정리할 것

소개글

(전통사회와 생활문화 공통) 아래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직접 답사하고 답사 후 느낀 소감과 현대적 의미를 정리할 것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전통마을의 정의

2. ‘고성 왕곡마을’을 선정한 동기

3. ‘고성 왕곡마을’ 답사 사전 준비, 진행과정을 간략하게 소개
1) 왕곡마을의 지형, 지리
2) 왕곡마을의 가옥 배치 및 구조
3) 찾아가는 길
4) 주변관광

4. 현장에서 새롭게 느끼거나 알게 된 생활문화 내용
1) ‘고성 왕곡마을’의 지리적 입지
2) ‘고성 왕곡마을’의 풍수지리
3) ‘고성 왕곡마을’의 마을 배치
4) ‘고성 왕곡마을’의 문화유산

5. ‘고성 왕곡마을’의 현대문화와 비교·분석, 또는 문제의식 제기
1) 현대문화와 비교·분석
2) 문제의식 제기
(1) 단위 건물위주의 보존
(2) 관광지화 및 개발의 부작용
(3) 국고보조금에 대한 의존
(4) 보수공사 불합리성
(5) 전문인력 부족
(6) 주민구성을 고려한 계획부족

6. 민속마을의 가치보존과 환경정비 방안
1) 역사, 문화, 경관의 보존
2) 보호구역과 보존지구의 확대
3) 마을 공동체 의식의 강화

7.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뿐이다. 주민들은 마을은 개별문화재의 점적인 모임이 아닌 면적인 가치와 이미지가치를 통합하는 요소로서 이해해야 하며, 마을의 전통적인 환경의 훼손은 결국 공동체 이익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즉 공공재산인 마을환경의 훼손과 오염은 마을과 개별문화재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결국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반감시켜, 장기적으로는 마을의 수입이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것은 악순환되어 끊임없이 악순환되는 고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철저하게 막지 않으면 마을주민 모두가 공멸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져야한다. 공공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제약이 뒤따르므로 마을주민간의 분명한 합의가 있어야한다. 마을안에서는 모두가 하나의 끈으로 연결된 공동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마을의 문제가 곧 개인의 문제로 인식될 때만이 합의가 가능할 것이다.
마을 주민간의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몇몇 사람들만 모여서 결정하는 구조가 아닌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 물론여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평소에 주민들에게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제시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논의와 합의의 장을 마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7. 시사점
민속마을의 ‘활용’은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능동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문화관광은 그 의미가 매우 다양하지만 한 나라, 한 민족이 전승해 온 삶과 전통을 체험ㆍ감상할 수 있고 거기에서 새로운 문화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차원 높은 관광욕구로 이해된다. 문화의 다양한 정의만큼이나 문화관광의 대상이 되는 자원도 다양하지만 우리의 전통문화를 가장 진솔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것중 하나가 민속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문화관광자원의 대부분이 우리의 현재 생활문화를 반영하지 못함으로써 과거와 단절되어 있는 반면 민속마을은 과거의 전통문화와 함께 현재의 생활문화가 공존하는 ‘살아있는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정부는 원형보존과 주민생활의 조화를 꾀하고, 국민의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속마을 보존 기본원칙과 활용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러한 기본원칙과 계획의 틀안에서 다양한 활용사업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민속마을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서는 첫째, 지역주민 중심의 운영조직체를 구성하며 민속마을의 효과적인 활용프로그램을 개발함에 있어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의 자문단을 구성하여 운영해야한다.
둘째, 민속마을의 활용기반 조성을 위해서 소유자와 협의하여 마을내 공가를 전통가옥박물관, 공방, 전통문화 강좌공간, 전통생활 체험공간, 민박시설, 전통혼례 등의 행사공간, 예술인 창작활동 대여공간 등을 활용한다. 특히 마을내 원형보존가옥의 경우에는 전통방식 그대로의 숙박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마을내 현대식 설비가옥의 경우에는 전통생활에 거부감을 보이는 내외국인의 숙박공간으로 활용한다.
셋째, 민속마을의 활용사업으로서는 체험프로그램, 유적탐방프로그램, 방문객 지향형 이벤트 등을 개발ㆍ운영한다. 예컨대, 체험 프로그램으로서는 공가 등을 활용한 공방, 서당, 전통문화강좌, 전통혼례, 관례, 전통음식만들기, 초가이영잇기, 모내기, 메뚜기잡기, 벼베기 등을 운영할 수 있고, 유적탐방 프로그램으로서는 마을내 문화재 및 민속자료에 대한 탐방 코스와 함께 마을 인근 문화유적지와 연계한 테마별, 코스별 탐방코스를 개발ㆍ운영 할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고성 왕곡마을을 직접 답사하고 답사 후 느낀 소감과 현대적 의미를 정리해 보았다.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은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의 취득에서 시작된다. 정보는 단순한 자료의 나열이 아닌 오늘날 국민들에게 쉽고, 정확하고, 다양한 이 원하는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 민속마을에 대한 정보는 크게 2종류로 구분하여 제공되어야 한다. 첫째는 주민들을 위한 정보제공이다. 민속마을을 가꾸고 보존하는 주체로서 주민들은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역사문화자원의 개념과 가치, 외국의 성공사례, 다른 지역의 민속마을 관련자료, 최근 관광객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주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두번째는 관광객을 위한 자료, 즉 홍보물이다. 최근에 지역문화를 통한 관광수익을 염두에 둔 각종 홍보물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홍보물의 대부분은 역사유적 의미를 설명하기보다는 연혁과 외형적인 모습을 단순히 설명하고 있는 화보중심의 책자이다. 또한 숙박, 음식 등 부가적인 정보가 더 강조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현상은 민속마을을 홍보할 수 있는 체계적인 조직구성이 없고, 관련 예산도 부족한 데서 기인한다. 문화관광은 단순 휴식위주의 관광이 아니므로 교육기능과 역사적 감동이 필요하다. 천편일률적인 문화재 홍보에 지친 관광객을 위하여, 단순한 유물소개가 아닌 자세하고 깊이있는 민속마을 소개는 오히려 관광객들에게 민속마을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것은 먹고 마시는 관광이 아닌 교양과 교육이 살아있는 관광문화의 초석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민속마을에 심도있는 홍보자료를 다양하게 개발하여 널리 공급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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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나(2004). 왕곡마을 전통민가의 용도변화에 관한 조사연구. 대진대학교 건축공학과 석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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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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