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D형 철학학교 3장 도둑맞은 두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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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 이해 D형 철학학교 3장 도둑맞은 두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요약
1, 어느 날 갑자기
2,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3, 도둑맞은 두뇌
4, 인식 지각의 근거
5, 나(ego)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설득력 있는 과학 이론이 버클리의 형이상학적 체계 내에 정합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없다면 이는 관념론적 형이상학의 큰 약점이 될 것이다. 이러한 맥락 아래에서, 입자론과 버클리 관념론의 양립 문제는 버클리의 형이상학이 설득력 있는 과학 이론을 얼마나 잘 수용할 수 있느냐의 문제와 직결된다.
감상
“회의주의자들은 우리가 주위 세계에 대해 아무런 지식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곤 하죠. 우리들의 집, 가족, 직장, 심지어 지구조차 가상적인 것이 아니라고 믿을 만한 어떤 근거도 없다는 거예요.” <철학학교1, 2> 스티븐 로, 77p 중에서
회의주의는 철학의 역사에서, 특히 진리탐구나 지식의 가능성이 논의되는 곳에서는 거의 언제나 내부의 적의 위치에 놓여있는 것 같다. 회의주의와의 대면은 자주 순수한 진리에의 열정을 가진 철학자가 악마의 식탁에 초대받는 것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이 대면은 대부분 철학자에게 더 고차원적이고 완성된 진리로 나아갈 계기가 된다. 시험하는 악마이면서 다음 단계로 이끄는 선생이기도 한 이중적 역할인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소크라테스에게서, 아우구스티누스에게서, 데카르트에게서, 흄과 칸트에게서, 또 헤겔에게서, 후 설에게서 줄기차게 보아왔다. 그러나 그 역할과 논변의 방식이 무엇이든 회의주의는 진리탐구를 좌절시키려는 반철학적 태도나 본질탐구를 위한 도구로, 심지어 쓰고서는 버려져야 할 도구로 여겨지기 마련이다. 회의주의가 그 반철학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오랫동안 다양한 철학자들에게 반복적으로 극복되어야 할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은 회의적 질문이 극복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의혹을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식론에서, 수리의 문제에서, 과학의 논의에서 회의적 질문들과 싸움이 벌어진다. 회의주의가 철학의 오랜 위협이자 동반자인 이유는 그저 의심을 잘하는 기질 덕에 타인의 주장이나 믿음에 대한 질문을 곧잘 만들어 내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이유는 철학 쪽에 있다. 철학적 탐구의 오랜 역사는 우리가 인식에 대해 얼마나 더 잘 알게 되었는지를 의심하게 만든다. 수천 년간 수많은 학파와 학설이 등장했음에도, 무언가 발전을 이루었다고 보기에는 플라톤조차 여전히 오늘날의 철학자와 경쟁하는 것이 현실이다. 여러 다른 답변이 있으나, 만족할만한 답변은 없고, 합의도 없으며, 심지어 합의를 시작할 만한 토대도 마련되지 않았다. 이러한 사정이 회의주의를 주목하게 만든다. 회의주의는 우리가 어떻게 인식하는지, 무엇을 인식할 수 있는지, 인식을 잘하는 것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가능한지 등등에 대한 답변이 아니라, 우리 인식의 한계에 대해서 말하기 때문이다. 회의주의는 무언가를 알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 대신 적어도 우리가 출발할 수 있는 한계를 제시하려 하는 것 같다. 무수한 철학자들이 회의주의와 대결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 하겠다. 출발점을 재설정하는 것은 새로운 사상의 준비가 되는 것이다.
참고문헌
철학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철학학교1, 2> 스티븐 로 지음, 하상용 옮김, 창비
  • 가격2,9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8.09.12
  • 저작시기2018.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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