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서평] 미야지마 히로시 나의한국사공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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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서평] 미야지마 히로시 나의한국사공부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A+서평] 미야지마 히로시 ‘나의 한국사 공부’를 읽고

˹나의 한국사 공부˼는 미야지마 히로시가 자신의 40여년 한국사 연구를 되짚어 보고 그 성과를 담은 책이다. 제목이 나의 ‘한국사’공부이긴 하지만, 저자는 한국이라는 일국사적 관점에서만 역사를 바라 본 것이 아니라, 한, 중, 일을 아우르는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한국의 근대 이행 과정을 깊게 탐구 했다. 40여년 이라는 긴 연구 생활이 말해주듯이, 책의 각 장에서는 동아시아 속 한국이라는 큰 틀 아래 진행한 연구나 이론, 저자의 생각들이 다양하면서 깊이 있게 제시되고 있다. 필자에게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논의 하고 있는 세 가지를 고르라고 한다면, 동아시아 3국의 근대는 소농사회였다는 소농사회론과 이러한 소농사회론의 제안의 전제로 작용한 조선시대의 양반은 과연 신분인가라는 논의, 그리고 주희의 사상이 동아시아 근대에 미친 영향에 관한 논의를 고를 수 있겠다. 이러한 세 논의뿐 아니라 저자의 연구 전체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은 한국사를 바라볼 때 일국사적 관점을 넘어서서 ‘동아시아적 시각’을 필요로 한다는 것과 한국사나 동아시아사 연구에서 서구적인 관점을 기준으로 하는 역사연구를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저자의 여러 논의가 시작되었고 중요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실 필자는 얼마 전 열렸던 사학과 학회에서 ‘서구문명과 동양사회’라는 주제의 발제로 진행된 논의를 했었다. 이때, 책에서도 언급한 ‘유교의 종교논쟁’ 등의 발제문을 가지고 많은 논의를 한 결과, 서구와 동양을 바라보는 여러 상반되는 의견 속에서도 많은 학우들이 공감하고 인정한 것이 한국사를 함에 있어서 현재 보편화되어 있는 서구적인 관점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였다. 때문에 필자는 저자가 가진 역사적 문제의식을 좀 더 공감하고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 가격1,5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8.10.16
  • 저작시기2016.3
  • 파일형식기타(docx)
  • 자료번호#1065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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