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교사의 마음을 제대로 전하는 대화의 기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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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교사의 마음을 제대로 전하는 대화의 기술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시키는 일이 없어야 한다. 교사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관한 강박관념으로 힘이 들겠지만 그래도 교사는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다른 직장에서 이야기하는 직급에 의한 권위의 대상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말’ 한마디에도 힘을 불어넣어주고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그 능력을 개발해주는 역할을 다 할 때 학생과 모든 국민들로부터 틀림없이 존경을 받을 것이다.
교사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말’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우리아이와의 대화내용을 끝말로 맺고자 한다. 초등학교 6학년인 우리아이에게 말도 안 되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 흔히들 아이에게 ‘아빠, 엄마 중 누가 좋으냐.’고 묻는 일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 질문을 하였는데 아이는 망설임 끝에 ‘엄마 아빠 다 좋은데 그중 한 분이 0.1% 부족하다’고 하여 누구냐고 하니까 ‘아빠’란다. 그 이유는 아빠가 욕을 한다는 것이다. 아빠는 귀여워서 ‘우리새끼, 임마, 요녀석, 이새끼’ 했는데 아이는 그것을 욕설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말’의 힘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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