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마음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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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한 마음의 치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가 언제 당신이 굶주리고, 목마르고 헐벗었던 것을... 보았습니까?” 우리 주님이 여기에서 비록 신체적인 욕구에 대해서 말씀할지라도 , 정서적인 굶주림과 갈증도 충족되어야 한다. 사랑과 정감과 이해와 승인에 대한 욕구 역시 충족되어야 하는 것이다.
-전체적인 서평(내 자신의 관점과 느낀 점을 중심으로 서술)
이 책의 중요한 가치들은 어느 것 하나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예비 목회자로서 나는 언젠가는 상담사인 목사로서의 영역을 직면해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한 모든 가치와 주제들을 적절히 융화시키면서 나는 상담사로서 성도들의 상한 마음의 치유를 담당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기독교적 돌봄을 개념과 가치들을 제대로 알고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기독교적 돌봄을 서술하려고 한다.
현재의 성도들은 자기들을 돌보아주고, 심방해 주고, 관심을 보여주고, 병중에 있거나 죄악 가운데 있어도 심방애주는, 일반적으로 말하여 목자가 양떼를 돌보는 것 같이 돌보아주는 그런 목회자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 목회자들의 제일가는 목표는 아니다. 그리스도처럼 돌본다는 것이 목회적 돌봄의 본질 일 것이다.
종교개혁이 성직자의 전문영역이었던 예배를 일반사람들에게 다시 돌려줌으로써 기독교 예배를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성서적이고, 공동체적인, 행동적 성격을 가진 것으로 회복시켰다. 예전에는 목회자가 영혼치료에 관한 행동들을 하면서 양떼를 돌보는 일이 대체적으로 양떼들을 예배로 인도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예수회의 예전학자인 융만은 ‘여러 세기 동안 활발하게 진행된 예배가 가장 중요한 목회적 돌봄 형태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전 시대 교회의 목회적 돌봄과 우리 현대의 돌봄 사이에 중요한 차이는 주로 공동체적이고 , 사제적인, 예전활동을 활용하던 돌봄으로부터, 널리 퍼져있는 세속치료의 영향을 많이 받은 개인주의적이고 심리학적인 치료기술로 한정된 돌봄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전 시대의 목회적 돌봄이, 전적으로 공동체적이고 예전적인 활동은 아니었고, 어쩌면 현존하는 문서가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더 개인주의적인 것이었는지를 모른다. 리처드 백스터가 저술한 ‘개혁교회 목사’에서는 성도들을 돌보는 일 가운데 목사가 관심을 두어야 하는 두 가지 중요한 것은 ‘그들의 사고와 성정(性情)의 흐름을 바꾸고 마땅히 이 세상의 창피를 당하게 하는 것’, 그리고 ‘모든 죄악을 드러나게 하는 것과 죄악에 이끌려 빠지게 된 위험 및 우리에게 끼친 해악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많은 목사들에게 목회의 큰 부담 가운데 하나는 교회 회중들 가운데 문제를 가진 영혼들을 상담해 주는 동안 강도 높은 인간의 고통을 계속 쉬지 않고 만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이야 말로 역사적으로 기독교 돌봄의 기본적인 활동 가운데 하나이다. 목사들이 가진 치유방식이 정신치료 전문가들의 그것과 가장 다른 점은 바로 목사들은 교회 안의 문제를 가진 영혼의 삶 속에 개입할 자유와 책임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세속적인 상담가들의 대부분은 가만히 등 기대고 앉아서, 사람들이 도움을 구하러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사람들이 문제 가운데 머무를 수밖에 없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그들이 인정하기까지 길고 긴 첫걸음을 내딛을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목사들은 사람들이 도움을 청하러 나서기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목사의 책임은 솔선해 나서서 양떼들을 돌보는 것이다.
목회자들이 부름 받은 것은 목회적 돌봄울 베풀라는 것이자 ‘치료’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돌봄은 멈추지 않고 목회자들이 계속 진행할 수 있다. 심지어 병이 완전히 치유되지 않았을 때에도 계속할 수 있다. 돌봄은 우리의 질병이 치유될 가능성이 있는 안전한 환경 안에 놓아준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와 교회의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유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완전한 건강인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준다. 그리스도는 고침을 받는 사람보다 병들고 아파하는 사람을 더 사랑하고 복 내려 주신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목회 상담의 목적은 그리스도인 안에서 성숙해 지도록 돕는 것이지, 그들의 건강을 돕자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① ‘상한 마음의 치유’ , 파도바니. 레슐러 지음, 김성민.김유빈 옮김, 한국심리치료연구소
② ‘21세기형 목회자’, 윌리엄 윌리몬 지음, 최종수 옮김, 한국기독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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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04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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