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사] 민중교회운동과 한국교회

소개글

[한국교회사] 민중교회운동과 한국교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2-1. 1970년대 민중교회가 태동되다
1) 도시산업선교와 민중교회
(1) 도시산업선교의 등장
(2) 도시산업선교와 국가권력의 갈등
(3) 도시산업선교에서 민중교회로
2-2. 1980년대 민중교회가 성장하다
(1) 한국민중교회운동연합
(2) 80년대 민중교회의 운동
(3) 도시산업선교에서 민중교회로
2-3. 1990년대 이후 기장 민중교회운동연합의 새로운 이름 생명선교연대
(1) 기장 민중교회운동연합에서 기장생명선교연대로 바꾼 구체적 이유
(2) 1990년대의 생명선교연대의 활동
2-4. 2000년대 이후의 생명선교연대의 활동
3. 결론

본문내용

속에서 찾은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하여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하며 소외당하고 억압당하는 민중들과 함께 해야 함을 알 수 있다.
3-1. 구약성서의 하나님
먼저 애굽의 종살이를 하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모세에게 자신을 계시한 하나님은 “떨기나무(출 3:2)”를 통해서 자신의 속성을 드러내셨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자신을 떨기나무를 통해서 계시한 이유를 한 학자는 하나님이 약한 자의 하나님임을 드러내시기 위해서였다고 말하고 있다. 떨기나무는 사막과 같은 곳에서 자연발화가 되는 아주 약한 나무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떨기나무의 불꽃 가운데서 나타나셨을 때, 이 약한 떨기나무는 타지 않고, 사라지지 아니하였다.
즉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이 떨기나무처럼 약한 자를 불꽃 가운데서 지켜내시는 분이심을 보여주신 것이다.
3-2. 신약성서의 하나님(예수그리스도)
누가복음 기자는 예수의 공생애의 특징을 이사야서 본문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누가복음 4:17-19)
즉, 예수의 삶은 가난하고, 소외당하고, 억압당하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과 함께 살아가며 그들을 위한 삶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3-3. 민중의,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교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억압당하고 소외당하는 이들, 즉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함께하며 해방시키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을 이 땅위에서 실현하기 위하여 민중교회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났다. 즉 교회는 성서를 통해 하나님이 보여주셨던 뜻을 세상에서 이루어가야 한다. 이 말은 모든 교회는 억압당하고 소외당하는 이들, 즉 우리가 말하는 민중과 함께 살며, 그들의 고난에 동참하고 그들의 해방을 부르짖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교회의 본질은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데 있음으로 “민중교회”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아도 민중교회의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많은 한국의 교회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을 단순히 도움의 대상으로 보는 것을 넘어 민중이 교회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교회는 민중에게 “열린 교회”가 되어야 하며, 정치적으로 박해당하고 경제적으로 가난하며 사회적으로 차별받는 이들의 희망 공동체였던 “초대 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모든 교회는 민중의,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교회여야만 한다.
참고문헌
단행본
「생명선교연대 20주년 기념 자료집 :민중과 함께 생명선교 20년」(한국기독교장로회 생명선교연대) (2005) p.10-24
논문
권진관, 「민중없는 민중의 교회- 한국 민중교회 어디로가고 있나」 역사비평 통권89호(2009년 겨울) p.208-233
황홍렬, 「민중교회의 선교역사(1985-2005)와 새로운 과제」 선교신학, 17호(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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