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내기 및 영아기의 발달특성과 발달단계 및 사회복지실천 개입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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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태내기 및 영아기의 발달특성과 발달단계 및 사회복지실천 개입방안

A. 태내기 발달

I. 태아의 발달
II. 태내발달과정
　1. 임신 1단계의 발달
　2. 임신 2단계의 발달
　3. 임신 3단계의 발달
III. 임산부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1. 임산부의 정서상태
　2. 임산부의 영양상태
　3. 약물복용
　4. 임신연령
IV. 태내기 문제와 사회복지실천 개입

B. 영아기 발달

I. 신체 및 감각기관의 발달
　1. 신체발달의 특징
　2. 신생아의 반사운동
　3. 감각 및 지각발달
II. 인지적 발달
　1. 감각기관과 운동기능을 통한 세상 인식
　2. 언어발달
　　1) 언어 이전 시기(출생~12개월)
　　　(1) 울음
　　　(2) 쿠잉
　　　(3) 옹알이
　　2) 언어 시기(12~24개월)
　　　(1) 한 단어 문장
　　　(2) 두 단어 문장
III. 심리사회적 발달
　1. 정서발달
　2. 애착형성과 발달
　　1) 전 애착단계(출생 후~2주)
　　2) 애착형성단계(2-3주~6-8개월)
　　3) 애착단계(6-8주~18개월)
　　4) 상호관계형성단계(18개월~2세)
　3. 낯가림과 분리불안
　4. 신뢰감 형성
IV. 영아기 발달과 사회복지실천 개입

*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불안정 애착을 형성한 영아보다 분리불안 반응을 덜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어머니를 탐색을 위한 기지로 삼아 주변 환경에 대한 탐색을 하게 된다. 또한 영아의 연령증가와 함께 감소되며 또한 친숙한 사람이나 물건의 존재는 영아의 불안을 약화시키거나 상쇄하는 작용을 한다.
(4) 신뢰감 형성
에릭슨(Erikson, 1963)은 출생 후 첫 해에 획득되는 신뢰감은 평생 동안 지속되며 자신이나 타인, 나아가 세상에 대한 신뢰감의 기초가 된다고 하였다.
영아가 신뢰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어머니가 요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는 기본적인 믿음이 있을 때 비로소 영아는 외부세계를 안정한 세상으로 인식하며 받아들이게 된다. 어머니의 심장 소리를 들으면서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 줄 수 있게 수유를 하는 등 양육자는 애정을 가지고 영아의 심리적, 생물학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따라서 신뢰 대 불신은 영아기의 사회 심리적 위기로 표현되며 이 위기에 대한 영아기의 성공적 해결 또는 실패는 부모,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와 양육태도에 의해 결정된다.
영아의 욕구가 수용되지 않고, 신체적 심리적으로 위안을 얻을 수 없는 환경에 처하게 되면 불신이 형성되며, 울고, 보채거나, 무감각, 무감동, 식욕상실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와 같은 영아의 신뢰감 대 불신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안정된 애착관계형성이 가장 중요하다. 영아기의 신뢰감 형성은 세상에 대한 안정감을 갖게 되며 또한 청소년기에 자아정체감(Self-identity)형성에도 기본이 된다.
IV. 영아기 발달과 사회복지실천 개입
사회복지 실천에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영아기의 신체적 발달과 관련된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선천성 질병과 장애의 문제이다. 영아가 유전적 요인 또는 출산과정상의 문제로 인하여 신체 내부기관의 결함, 선천적 질병 도는 신체적 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생존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부모와의 상호작용에도 많은 제한을 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선천성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영아들이 조기치료와 교육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사회복지사는 장애아를 둔 부모나 가족에 대한 지지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고통과 가족 내의 갈등을 완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두 번째로 영아기의 신체적 발달과 관련하여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부분은 운동발달지체이다. 영아가 머리 들기, 앉기, 서기, 걷기 등에서 발달지체를 겪는 경우 외부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자발적 탐색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므로 인지 정서발달영역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경우에는 양육자인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영아의 운동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시에는 의학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 영아의 심리적 발달과 관련하여 사회복지 실천에서 관심을 기울여야 할 영역으로는 먼저 감각과 지각발달의 문제가 있다. 영아는 감각을 통하여 양육자와 접촉하고 애착관계를 형성해 나가기 때문에 감각 및 지각의 장애는 신체발달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발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영아가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못하게 될 경우 부모도 정서적 고통을 겪게 된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영아가 감각 및 지각발달정도에 대한 정확한 의료적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의뢰할 수 있어야 하며, 부모를 위한 정서적 지원도 제공해야 한다.
사회복지사는 영아의 심리적 발달 중에서 인지발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평균 이하의 지적 기능과 적응행동상의 결함을 보이는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를 지닌 영아의 경우에는 조기치료와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하여야 하며, 부모에게는 자조집단에 대한 참여 등 지지적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그리고 언어발달상의 장애를 갖고 있는 영아에 대해서는 의학적 진단을 통하여 언어발달지체의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고, 조기에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야 한다. 그리고 부모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영아의 인지 및 인어발달과 정서발달에 촉진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할 필요도 있다.
마지막으로 아기의 사회적 발달과 관련하여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부분은 주된 양육자 또는 모자간의 부적절한 애착관계를 들 수 있다. 어머니가 우울증 등으로 인해 영아와의 신체적 접촉이나 애착관계 형성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상담과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
영아의 분리불안이나 낯가림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감소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맞벌이 가족의 경우에는 영아와 부모 사이의 접촉시간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영아가 분리불안을 강하게 표출하거나 해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부모와 접촉을 두려워하거나 회피하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한다.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에서 영아의 부모의 접촉시간이 매우 짧거나 영아의 주 양육자가 자주 교체되는 경우 등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하여 짧은 시간 동안 영아와 효과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양육기술에 대한 교육이나 정보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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