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人權), 우리의 목소리인가 - 인권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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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권(人權), 우리의 목소리인가 - 인권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인권의 정의 및 성격
Ⅱ. 인권의 역사와 목록
Ⅲ. 인권에 대한 성경적 기초
Ⅳ. 인권을 위한 운동
Ⅴ. 누가복음 10장을 통한 성경의 인권접근법

본문내용

음의 원리에 위반되게 여성들 자신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세계곳곳에 아직도 학대와 억압을 당하고 있다. 1979년 여성차별제거에 대한 협약(Convention on the Elimination of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CEDAW)을 채택하여 1981년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국가는 여성의 존엄성과 가치를 정책의 핵심에 두어야 하며,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
3. 장애인의 권리
장애는 세계 전역의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최근의 핵심문제 중 하나로 장애인들에 대한 공동체의 인식변화와 장애인들의 자기인식변화였다. 장애인 운동이 강조하는 것은 장애들의 권리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조직이다. 그들의 표어는 “우리 없이 우리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말라”이다.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의 사회에 적응해야 하기보다 사회가 장애인들의 필요에 적응해야 한다.
최근에 영화 “도가니”로 장애 아동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었다.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변화시키려는 세상에 저항한다.” 영화 도가니의 한 대사이다. UN 장애권리 위원회 위원인 김형식 위원은 인권개념이 현장 속에 적용해야 될 필요성을 제시하며 장애아동 인권 개선의 현실적용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였다. 이러한 사회적 관심에 힘입어 학계와 시민단체,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참여로 2012년 5월 한국장애아동 인권학회 KRCD(Korea Association for the Right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가 지난 5월에 창립되었다. http://childrights.blog.me/50124342970 장애아동 인권의 문제점과 과제 -한국장애아동인권학회 추계 학술대회.
Ⅴ. 누가복음 10장을 통한 성경의 인권접근법
누가복음 10장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는 “누가 나의 이웃인가?”는 훌륭한 율법교사의 질문에서 “내가 누구의 이웃인가?”는 예수의 질문으로 끝난다. 기독교에서 출발하지 않은 인권에 대한 논의는 “누가 나의 이웃인가”에 관계한다. 그러나 기독교는 “내가 누구의 이웃인가?”는 예수님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율법교사는 가장 큰 계명에 대해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레 19:18]고 정답을 말했고 예수님 역시 이를 인정하셨다.
C.S.루이스는 그가 그 자신을 어떻게 사랑하는지 깨닫게 되었노라고 말한다. 자신은 그 구별이 하도 우스워 무시하였던 기독교 격언, 즉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미워하지 말라’는 교훈을 자신의 인생에서 꾸준히 실천하여 대하는 단 한사람을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그 단 한사람은 곧 루이스 자신이었다. 이는 우리 각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이다. 나의 죄를 미워하는 이유는 나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며, 나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내가 그런 종류의 죄를 저지르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안타깝고 슬픈 것이 아닌가? 필자는 루이스의 이러한 통찰이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내포한 진리의 귀한 부분을 제공하고 있다고 믿는다.
…저 자신의 경우를 생각해 볼 때, 저는 자신에게 한 치 오차 없는 호감이나 애정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저라는 사람은 제가 보기에도 어울리고 싶은 상대가 못 됩니다.“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는 것 역시 “그에게 호감을 느끼라”든지 “그에게서 매력을 찾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진작 알았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를 쓴다고 호감이 생기는 것은 확실히 아니지요. 저 자신을 생각하거나 호감 주는 인간으로 생각하느냐구요? 글쎄요... 감히 그럴 때도 있긴 하지만 , 그것이 곧 저 자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아닙니다. 사실은 오히려 그 반대지요. 저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호감을 주는 인간으로 여기는 것이지, 제가 원래 호감 주는 인간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 또한 그들을 호감 주는 인간으로 생각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원수를 용서하라”는 말씀을, 실제로는 악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을 마치 그렇지 않은 것처럼 여기라는 말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 많지요. …그러고 보니 오래 전에 기독교의 스승들이 악한 사람의 행위는 미워하되 그 사람 자체는 미워하지 말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는군요.
그들이 늘 말했듯이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미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저는 이런 구분이 너무 지나쳐서 우습기까지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어떤 사람의 행위는 미워하면서 그 사람은 미워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러나 몇 년 후, 제가 평생 동안 그렇게 대해 온 사람이 하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저 자신이었습니다. 저는 자신의 비겁함이나 자만심이나 탐욕은 그렇게 싫어하면서도 계속 자신을 사랑해 왔습니다. 그것은 조금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제가 그런 것들을 미워한 이유는 바로 저 자신을 사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을 사랑했기 때문에, 자신이 그런 짓을 저지르는 그런 종류의 인간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토록 안타까웠던 것입니다! Ibid., 184-186.
…“원수를 사랑하라”…. …여러분 자신에게는 사랑할 만한 부분만이 있어서 사랑합니까? 여러분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단지 그 대상이 여러분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Ibid., 190.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라는 방법대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참으로 진리이다! 사람이 사고하는 주체로서 자신에게 자신이 어떤 종류의 객체로서 이해되는지 알게 될 때,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함은 필수적 덕목이다. 사랑받을 만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은 자아이기 때문에 사랑받아야 한다. 그는 사랑받도록 존재하기 때문이다.
율법교사의 경우는 이웃의 범위를 한정시키는 작업을 통해 자신이 이웃 사랑의 계명을 실천했음을 증명코자 시도했던 반면, 예수께서는 이웃의 범위를 철폐시키고 이웃을 중심으로 자아를 개방토록 하신 것이다. 제자원 편, 『그랜드 종합주석 (누가복음)』(서울: 성서교재 간행사, 1992),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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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2.13
  • 저작시기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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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7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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