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의 성공비결(레고는 더이상 장난감 회사가 아니다)

소개글

레고의 성공비결(레고는 더이상 장난감 회사가 아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레고는 더 이상 장난감 회사가 아니다?
레고제국, 분해의 위기에 몰리다
위기극복 방안1-다각화를 포기하다
위기극복 방안2-인류학을 활용한 원인분석
위기극복 방안3-다각화를 버리고 과거로의 회귀

본문내용

덴마크어로 ‘잘 놀자’를 의미하는 ‘Leg godt’에서 착안한 레고(Lego)는 1932년 덴마크의 작은 마을의 목수인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Ole Kirk Kristiansen)에 의해 시작됐다. 매일 목공소에서 일하던 그는 아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목재로 나무 장난감, 요요, 바퀴 달린 오리 등을 만들었다. 이것이 레고의 시초가 됐다. 자투리 나뭇조각으로 이것저것 만들며 시작한 작은 목각 장난감이 세계 최고의 완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심슨가족 하우스. 자료제공: 레고

레고는 설립 초기, 덴마크 내에서 목재완구류를 중심으로 매출을 유지했다. 조립이 가능한 나무 장난감이라는 아이디어는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1942년에 발생한 화재로 위기에 봉착한 레고는 변신을 시도하게 된다. 나무 대신 플라스틱 소재를 선택한 것이다. 처음에는 셀룰로스아세테이트(C-ellulose Acetate)를, 나중에는 ABS(아크릴로니트릴(A-crylonitrile), 부타디엔(Butadiene), 스티렌(Styrene)을 소재로 사용했다.

레고 기본형(가로 2, 세로 4개의 요철로 구성)은 1949년에 처음 시장에 선보이게 되는데, 1958년 설립자의 아들인 고트프레드 키르크 크리스티안센(Godtfred Kirk Christiansen)가 한 영국인 발명가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자동 결합 블록’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그리고 레고 브릭(Lego Brick, 직육면체나 정육면체 모양으로 물체의 형태를 만들 때 사용되는 가장 중요시 되는 부품)을 출시했다.

레고 블록(Lego Block)은 두 개로 24개의 조합이 가능하며 여섯 개가 있으면 9억 1500만 개의 조합이 가능해진다. 블록 수가 100개로 늘어나면 조합 수는 무궁무진해진다. 사용자의 아이디어에 따라 다양한 모형이 가능한 창의적인 놀이문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레고 블록에는 비밀이 하나 담겨 있는데 모든 블록이 거의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밑부분보다 위 부분이 가늘다는 점이다. 이 원리는 블록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설계예술의 걸작으로도 평가 받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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