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기억능력] 노년기의 기억과정 최근기억과 옛날기억 미래기억 노년기 기억

소개글

[노년기 기억능력] 노년기의 기억과정 최근기억과 옛날기억 미래기억 노년기 기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노년기 기억능력

I. 부호화 과정

II. 저장과정
1. 감각기억
2. 단기기억
3. 장기기억

III. 인출과정

IV. 최근 기억과 옛날 기억

V. 미래기억

VI. 노년기 기억력 감퇴와 영향요인
1. 생물학적 요인
2. 정보처리의 결함요인
3. 환경적 요인

*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에 해당한다. 반면에 시간의존 미래기억은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에 수행해야 하는 행위에 대한 기억이다. 예를 들어, 10분 후에 가스불을 끄는 것을 기억하는 경우나 오후 2시에 치과에 가기로 한 약속을 기억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처럼 시간의존 미래기억은 외적 단서 없이 스스로 기억을 해내야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건의존 미래기억에서보다 시간의존 미래기억에서 연령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Einstein, McDaniel, Richardson, Guynn과 Cunfer(1995)의 연구에서 노인들이 사건의존 미래기억에서는 결손을 보이지 않았지만 시간의존 미래기억에서는 저조한 수행을 보였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에서 노인집단, 중년집단 그리고 청년집단이 시간의존 과제에서 특정 시간(매 5분마다 5분, 10분, 15분, 20분, 25분, 30분)마다 컴퓨터의 키보드를 누르도록 요구받았고, 사건의존 과제에서는 특정 단어(대통령)가 나타날 때마다 특정키를 누르도록 요구받았다. 연구결과, 사건의존 과제에서는 연령집단 간에 수행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시간의존 과제에서는 노인집단이 청년집단이나 중년집단보다 미래기억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의존 과제에서 표적 시간에 근접하는 동안 시계를 모니터 한 횟수도 청년집단과 중년집단이 노인집단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표적시간에 근접할수록 연령집단 간 모니터 링 횟수의 차이도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미래기억에서 연령과 관련된 감소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데 외적 단서가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것을 암시한다.
VI. 노년기 기억력 감퇴와 영향요인
노년기 기억력 감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생물학적 요인, 정보처리의 결함요인, 환경적 요인 등이 있다.
(1) 생물학적 요인
이 접근법에 따르면 기억력 감퇴는 뇌와 신체노화의 결과라고 한다. 예를 들면, 일차적 기억의 감소는 대뇌의 전두엽의 노화와 관련이 있다(Albert & Kaplan, 1980; Poon, 1985). 즉, 뇌의 뉴런의 수가 감소한다는 것이다. 20-80세 사이에 전두엽 피질(prefrontal cortex)의 뉴런의 17%가 손실된다. 그러나 많은 종류의 기억력 감퇴는 생물학적 노화와 상관없이 많은 노인들에게 발생한다. 요약하면, 생물학적 요인만으로는 건강상태가 좋은 노인들에게 일어나는 기억력 감퇴를 설명할 수 없다.
(2) 정보처리의 결함요인
노년기의 기억력 감퇴에 대한 또 다른 설법은 생활양식이나 동기부족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아니라 정보처리능력에서의 변화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가 노년기에 도달하면 불필요한 정보나 생각을 차단하는 능력이 감소한다. 이 불필요한 정보나 생각이 성공적인 문제해결에 장애가 된다. 정보처리속도 또한 감소하는데 이것은 노년기 기억력 감퇴를 초래한다(Hartman & H긴her, 1991; SaIthouse, 1991). 정보처리결함에 대한 접근법에 의하면, 기억력 감퇴는 주의 집중능력에서의 변화와 기억력과 관련되는 과제를 조직화하는 능력의 변화 때문이라고 한다. 이 견해에 따르면 노인들은 젊은이들보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적절한 자극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힘들며, 기억재료를 조직하는 능력이 감소한다. 게다가 노인들은 기억으로부터 정보를 인출하는 과정에서 덜 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이러한 정보처리 결함은 결과적으로 회상기억의 감소를 초래한다(Craik, 1984, 1994; Light, 1991; Poon, 1985).
(3) 환경적 요인
기억력 감퇴의 원인이 되는 환경적 요인이 노년기에 많이 발생한다. 기억력에 방해가 되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억력 저하는 어쩌면 연령 그 자체보다는 복용하는 약 때문일지 모른다. 또한 기억력 감퇴는 때로 노년기 생활의 변화가 그 원인일 수 있다. 예를 들면, 은퇴하여 더 이상 지적 자극을 주는 일에 종사하지 않음으로써 기억력을 활용할 기회가 적어진다. 또한 정보를 기억해야 할 동기가 적어진다.
* 참고문헌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노년기 의미와 즐거움 : 에릭슨 저 / 한성열 역 / 2000 / 학지사
성인발달과 노화 : 정옥분 저 / 2001 / 교육과학사
노인발달 이해와 상담 : 김은혜 저 / 2012 / 북모아
성인발달 및 노화심리학 / 장휘숙 저 / 2012 / 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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