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기 성격발달] 단계모델 - 에릭슨의 친밀감 대 고립감 레빈슨의 성년기 발달단계

소개글

[성인기 성격발달] 단계모델 - 에릭슨의 친밀감 대 고립감 레빈슨의 성년기 발달단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Erikson의 친밀감 대 고립감

II. Vaillant의 경력강화

III. Levinson의 성년기 발달단계
1. 성년기 전환기(17~22세)
2. 성년기로의 진입(22~28세)
3. 30세 전환기(28~33세)
4. 성년기의 절정기(33~40세)
5. 여성의 인생주기

IV. Jung의 성인기 발달단계

V. Gould의 비합리적 가정
1. 부모의 세계를 떠나는 시기
2. 누구의 아기도 아닌 시기
3. 내부를 들여다보는 시기

*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기해야 한다. 그 네 가지 가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들은 항상 그들의 부모와 함께 살 것이다. 둘째, 부모는 일이 잘못되었을 때 혹은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에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그곳에 있을 것이다. 넷째, 부모는 항상 복잡한 현실에 대해 간단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이 세상에 악이나 죽음은 없을 것이다.
성년기에는 이러한 가정들이 사실상 잘못된 것이라고 인지적으로는 인식하지만, 정서적으로는 이러한 환상에서 벗어날 중요한 사건이 있기 전까지 이러한 가정들이 성인기의 삶을 통제한다고 Gould는 믿는다.
이러한 잘못된 가정들이 성인기 내내 뒤얽혀 잠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Gould는 또 다른 비합리적 사고들이 성인기 각 단계에서 발견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성년기는 부모의 세계를 떠나는 시기(16-22세), 누구의 아기도 아닌 시기(22-28세),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시기(28-34세)의 세 하위단계를 포함하는데 각 하위단계는 다시 성년기에 관한 잘못된 가정을 수반하고 있다.
(1) 부모의 세계를 떠나는 시기
이 시기에 갖는 잘못된 가정은 "나는 항상 부모에게 속해 있으며 그들 세계를 믿는다."는 것이다. 사실 이 시기에는 부모의 영향이 절대적이며 성인들은 독립과 자율을 위한 노력을 하는 증이다. 또 다른 잘못된 가정은 "내가 만일 독립하게 되면 그것은 큰 불행이 될 것이다" "나는 부모의 눈을 통해서만 세상을 볼 수 있다" "오직 나의 부모들만이 나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등이다. 청년들은 점차 이 환상에서 벗어나 부모가 전능한 존재가 아니며 불완전하고 오류를 지닌 인간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집을 떠나 독립을 하고, 직업을 갖게 되며, 사회적 영역을 넓히면서 성인으로서의 독립성을 확립해 나간다.
(2)누구의 아기도 아닌 시기
이 시기의 비합리적 사고는 어떤 일을 할 때 그들 부모의 방식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자신이 몹시 지치고, 혼동되고, 좌절해 있으면 부모가 달려와서 올바른 길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이러한 잘못된 가정은 성년들이 빈번하게 "절대적 안전은 전능한 부모가 제공해준다"라는 개념을 고수한다는 점에서 이전 단계와 비슷하다. 그러나 Gould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개척자로서 성년들은 그들 자신의 삶의 과정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을 배워야 하며, 부모의 간섭에 의존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고와 계획이 비판적, 분석적, 논리적이면서 목표지향적이 되어야 한다. 또한 인내, 의지력, 상식과 같은 특성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잘못을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당연한 결과들-예를 들어, 이 세상에서 사람의 노력이 반드시 보상을 받는 것은 아니며, 어떤 일을 하는 데 올바른 길이 반드시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수용해야 한다. 이 단계의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일 때 Gould가 주장했듯이 공상적인 힘은 현실적인 힘으로 대체된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 부모의 작은 부속물이라는 두려움이 자기확신, 유능감,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으로 대체된다.
(3) 내부를 들여다보는 시기
이 시기에서 대부분의 성인들은 부모의 집-Gould가 말하는 절대적으로 안전한 세계-밖에서 사는 경험을 8-10년 동안 해왔다. 독립적인 삶을 위한 기본 요소가 확립되고 이제 성인들은 긍지를 갖고 자기 확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삶은 단순하며 통제가 가능하다"라고 하는 이 시기의 잘못된 가정에 도전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이 필요하다. 면밀히 검토해 보면 인생이 상상했던 것만큼 단순하거나 질서정 연하지 않고, 오히려 복잡하고 당황스러우며 우리가 원하는 꿈이 그냥 바라고 소망한다고 해서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바람보다는 더 직접적인 경로를 통해 꿈이 실현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이러한 인식은 성인들이 환별을 버리고 성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에 대한 현실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 참고문헌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노년기 의미와 즐거움 : 에릭슨 저 / 한성열 역 / 2000 / 학지사
성인발달과 노화 : 정옥분 저 / 2001 / 교육과학사
노인발달 이해와 상담 : 김은혜 저 / 2012 / 북모아
성인발달 및 노화심리학 / 장휘숙 저 / 2012 / 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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