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출신 교사의 멘터링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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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출신 교사의 멘터링에 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 연구목적
2. 연구범위와 방법

Ⅱ. 탈북학생의 교육실태 및 지원 현황
1. 탈북학생의 교육실태
2. 탈북학생 지원현황

Ⅲ. 탈북 교사 연수과정과 멘터링
1. 탈북교사 연수과정
2. 탈북교사 멘터링효과 검진과 문제점

본문내용

사례를 통하여 남북한의 교수법의 비교를 연수하였고 남북한 교수용어의 차이를 실감하였다.
다음으로 남한의 교육현장 체험을 통해 남북의 교수법의 차이를 스스로 찾도록 하고 교수 참관기록부를 작성해보는 방식으로 남한교수법의 적응을 훈련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탈북교사들의 반응을 보면 교과 편성에서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점도 다소 있지만 이 과정에 남북한의 교수법과 지도방법의 확연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고 자신심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탈북교사들의 설문을 통해 연수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면 연수에 참가하게 된 동기와 연수의 실질적 효과를 검증할 수 있다.
8명의 탈북교사의 설문에 따르면 연수에 참가하게 된 동기로 프로그램의 참여과정을 통하여 경력과 경험을 쌓아 전문직에 종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 3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모두 멘터링과외를 통해 경제적인 도움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답하였다. 교사나 교육부분의 전문직에 대한 취업에 대한 견해는 대부분 한국사회의 탈북교사들의 실력이 인정될 수 없다는 견해를 보였고 그것으로 하여 비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연수내용에 대한 조사에서는 남한의 교육에 대한 이해와 현장체험을 하는 좋은 기회였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전공별로 연수가 진행되면 실용적인 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2. 탈북교사 멘터링효과 검진과 문제점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 탈북교사 재교육 연수과정을 마친 탈북교사들은 지난 4월 9일부터 전문학교교육에서 소외된 대안학교탈북청소년들과 비보호대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터링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멘터링과외에 참가하는 1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속단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소속
정규학교
대안학교
비교육단위

학생수(비율)
2(20%)
6(60%)
2(20%)
10(100%)
현재 멘터링 과외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소속관계를 조사한 결과 정규학교에서 이탈하여 대안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멘터링과외에 참가하는 대안학교 학생들 중에서도 중국에서 태어난 비보호 대상 학생들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북한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과 함께 3국에 체류하면서 정규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들이었다. 중국에서 태어난 학생들인 경우 대부분이 한글에 대한 미숙으로 대안학교의 교육과정도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특히 중어 구사가 가능한 교사들의 개별 지도가 절실히 필요한 대상들이다. 또한 현재 정규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인 경우에도 실력부진이라는 현실을 체험하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에 다닐 수 없는 학생들이다. 현재 20대 초반의 학생연령의 사회직장원인 멘터대상들은 보호자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이며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대학입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다.
탈북교사 멘터링과외에 소개된 동기에 대해서는 소속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대안학교 학생들인 경우에는 학교 교사들의 추천에 의해 참가하게 되었다고 조사되었고 정규학교 학생들인 경우와 사회직장원인 경우에는 학부모나 주변 사람들의 소개로 참가하게 되었다고 조사되었다.
멘터링과외에 대한 반응을 보면 대부분 실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교육비 부담이 없는 지원이라는 점에서 더 선호하게 되었다는 측면이 많다.
10명의 학생들 중에서 한국의 전문인력으로부터 멘터링과외지도를 받아 본 경험자들은 4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북한교사와 남한교사와의 멘터링에 대한 비교조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북한교사를 선호하였다.
이유는 생활경위의 처지의 공통점으로 오는 안정감과 함께 언어의 이질감이 없고 남북한의 교육술어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생활 추억나누기와 같은 공간을 통해 친숙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교육환경과 전문교사직이 아닌 사회적 직분으로부터 교육의 품위가 떨어지고 교육행정이 처지는 것과 같은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의 멘터링은 탈북교사들의 자택이나 학생의 자택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그 어떤 사회적으로 인정된 교사직분이 없다보니 사제 관계보다는 인간적인 관계로 느끼는 측면이 많다. 또한 멘터들도 사회적인 교사직분이 아닌 것으로 학생에 대한 강한 요구를 외면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회생활을 하는 교사들인 경우 활동지도계획서에 따른 교육과정안이 뒤처지는 문제도 있으며 학생들이 참가하지 못할 사정으로 계획적인 교육과정이 진행되지 않는 현상도 있는 것이다.
멘터링에 대한 지속여부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대부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은 정규학교에 들어간다고 해도 실력부진에 대해 의려하면서 멘터링이 지속될 것을 희망하였고 고등학교와 대학입시를 목적으로 하는 2명의 학생은 입학까지의 기간 동안만 요구하였다.
이번 멘터링 지원사업에는 22명의 탈북교사들이 참가하였으며 각자 자기의 전공과목을 위주로 멘터링을 진행하였다. 학과목은 수학과 영어, 국어, 과학 중에서 전공을 선택하여 진행하였다.
멘터링지원사업에 참가한 교수 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멘터링에 대한 반응과 실질적인 효과를 찾아보았다.
학생을 선정하고 기초학력검진을 위해 시험을 보았으며 그에 기초하여 학습지도계획서를 작성하였다.
교수방법은 남한의 학생중심의 교수법을 위주로 북한식 교수중심의 방법을 적절히 배합하여 하도록 계획되었다. 또한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멘터링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학부모의 방조와 협조를 중시하였다.
멘터링효과검진을 위해 중간시험과 최종시험을 진행하여 실력향상 정도를 가늠하도록 하였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멘터링에 대한 최종 설문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멘터링에 대한 교수들의 평가와 반응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가시적인 실력향상의 성과가 도출되고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자신심이 높아졌다는 것이 모든 교수들의 평가이다.
하지만 멘터링에 참가하는 학생들인 경우 장기적인 교육지원을 필요로 하는 현실에서 정부적인 교육지원프로그램이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의려로 임시적인 관념에 포로 되어 있고 탈북교사들도 단기적인 성과도출을 기본으로 학습지도를 계획하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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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2.09
  • 저작시기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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