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개론] 사회복지개론을 수강하면서 사회복지나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이 있을 것이다 가난은 나라도 구하지 못한다 보편적 사회복지는 ‘빈곤은 국가의 책임’이라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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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복지개론] 사회복지개론을 수강하면서 사회복지나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이 있을 것이다 가난은 나라도 구하지 못한다 보편적 사회복지는 ‘빈곤은 국가의 책임’이라는 입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빈곤의 개념
2. 한국사회에서 빈곤을 결정하는 요인
1) 가족 배경과 빈곤
2) 인적 자본과 빈곤
3. 보편적 사회복지
4. 빈곤이 개인의 책임이라는 입장과 국가의 책임이라는 입장
1) 빈곤이 개인의 책임이라는 입장(‘가난은 나라도 구하지 못한다’라는 생각)
2) 빈곤이 국가의 책임이라는 입장
5. 기존의 생각과 바뀐 생각
6. 바뀌게 된 이유
7. 바뀌고 나서 변화된 자신의 태도와 실천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력한 만큼 가질 수 있고 일한 만큼의 가치를 침해 없이 자유롭게 획득할 수 있는 시대에서는 열심히 일한다면 빈곤을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는 개인이 이룬 재산을 보호하고 치안을 담당하는 최소한의 임무와 경제 활동에 관한 나머지는 개인의 권한이자 책임에 맡기는 것이 옳다.
과거 우리나라는 모두가 빈곤한 사회였다. 하지만 산업화를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탈출하였다. 그 이유는 산업화가 사람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국가가 개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환경만 제공한다면 빈곤을 탈출하는 것은 개인들의 책임이다. 얼마든지 노동을 통해서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나는 사회복지개론을 수강하기 전까지 빈곤의 책임은 개인과 국가 모두에게 있지만 개인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회복지개론을 수강하면서 빈곤은 국가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러므로 국가는 공공부조제도나 사회보험제도를 통해 개인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야 한다.
6. 바뀌게 된 이유
빈곤의 책임이 국가에게 있다고 생각이 바뀌게 된 이유는 현재 한국 사회에서 부의 대물림 현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산업화가 한창이던 시절에는 누구나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고, 비교적 공평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IMF를 겪은 이후 한국 경제가 고도성장 단계에서 안정성장 단계로 이행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이러한 흐름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즉 고도성장이 보장해 주던 풍부한 취업기회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안정된 일자리와 넉넉한 보수를 보장받는 중상층과 일자리 상실과 저임금 상황에 직면해 있는 빈곤층 사이에 사회계층간 장벽이 더 두터워진 것이다. 이른바 ‘20대 80’의 사회가 등장한 것이다. 그 결과 빈곤의 양상이 크게 바뀌었다.
먼저 쉽사리 빈곤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일과성 빈곤이’ 빈곤의 늪에 한 번 빠지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거기서 벗어나기가 대단히 어려운 ‘만성적 빈곤’으로 바뀌고 있다. 최근의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의 갈등에서 잘 나타나듯이 저학력, 저숙련, 무자산 상태에 있는 빈곤층의 경우에는 급격한 경기변동 과정에 적응하기 어려워 일자리를 잃기 쉽고 일자리를 잃게 되면 신규 취업기회를 구하기 어려운 실업과 빈곤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특히 계층 간 사회이동의 통로가 닫히면서 빈공층의 자녀가 빈곤 상황을 탈출하지 못한 채 빈곤층에 머무는 ‘가난의 대물림’ 현상마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다음으로 소수의 중상층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다수의 사회구성원이 가난을 겪어야만 했던 ‘빈곤의 만연’, 또는 ‘보편적 빈곤’의 상황이 사라지고, 사회의 무게중심이 중산층으로 옮겨가면서 빈곤의 문제는 소외되고 고립된 소수의 사회집단만이 경험하는 것으로 여기는 ‘빈곤의 국지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모두가 가난했지만 쉽사리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상황에서는 빈곤의 지속을 개인의 무능력이나 나태함 탓으로 여겼지만, 개인적 성실함이나 일정 수준의 교육이나 기술만으로 빈곤 상황을 탈피하기 어렵게 되어 빈곤의 만성화·국지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빈곤의 책임 소재가 개인에서 국가로 옮겨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보았을 때 오늘날 한국사회의 빈곤은 국가의 책임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7. 바뀌고 나서 변화된 자신의 태도와 실천
빈곤의 책임이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게 있다고 생각이 바뀌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나의 인식이 바뀌었다. 지금까지 나는 복지와 관련된 이슈가 있을 때 마다 새로운 사회복지제도 도입을 반대해왔다. 빈곤의 책임이 개인에게 있고, 과도한 복지는 가난을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을 게으르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특히 복지급여 부정수급과 관련된 뉴스를 접할 때면 혈세가 새나간다는 생각에 화가 났다.
하지만 이제부터 새로운 사회복지제도 도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다. 우리 경제가 감당해낼 수 있는 수준이라면 말이다. 특히 계층사다리를 이어줄 수 있는 교육과 관련된 사회복지제도라면 누구보다 더 앞장서서 지지할 생각이다. 그리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복지제도를 통해 우리사회 부의 재분배가 공평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시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Ⅲ. 결론
지금까지 사회복지개론을 수강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상식의 변화에 대해 서술해보았다. 오늘날 젊은 세대의 좌절은 과연 그들의 노력이 부족해서일까? 물론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처럼 각고의 노력 끝에 가난을 이기고 성공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것도 옛이야기다. 오늘날과 같은 교육현실 속에서는 가난한 집 가정의 자녀가 온갖 사교육으로 중무장한 부잣집 자녀를 이기기 힘들다. 사교육으로 인한 학벌세습은 부의 대물림으로 이어지고, 좋은 학벌을 가지지 못한 저소득층 자녀들은 저학력, 저숙련, 무자산 상태로 사회에 내던져진다. 그리고 이들은 급격한 경기변동 과정에 적응하기 어려워 일자리를 잃기 쉽고 일자리를 잃게 되면 신규 취업기회를 구하기 어려운 실업과 빈곤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특히 계층 간 사회이동의 통로가 닫히면서 빈곤층의 자녀가 빈곤 상황을 탈출하지 못한 채 빈곤층에 머무는 ‘가난의 대물림’ 현상은 더욱 확고해지고 만다. 이러한 현상들만 보더라도 빈곤의 문제가 개인적 측면보다 사회구조적 측면에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회복지를 통해 계층사다리를 이어주고, 부와 빈곤이 세습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Ⅳ. 참고문헌
유범상, 김종해, 여유진 지음, 사회복지개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9.
신명호, 빈곤을 보는 눈 (한국 사회 빈곤에 대한 편견을 깨자), 개마고원, 2013.
김윤태, 빈곤 (어떻게 싸울 것인가), 한울아카데미, 2013.
이병희, 근로빈곤의 실태와 지원정책, 한국노동연구원, 2010.
제레미 시브룩 저, 황성원, 역세계의 빈곤, 누구의 책임인가?, 이후, 2007.
허구생 저, 빈곤의 역사, 복지의 역사, 한울아카데미, 2016.
김윤태 저, 복지국가의 변화와 빈곤정책 (세계 금융위기 이후의 대응), 집문당,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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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23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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