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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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니라 존재의 가치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대담을 마무리 한다. 철학자는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하여 자기에 대한 집착을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돌리고, 공동체 감각을 길러야 한다. 이에 필요한 것이 자기수용, 타자신뢰, 타자공헌이다.
자기수용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는 상황을 마냥 긍정적으로 보는 것과 다르다. 자칫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한 긍정은 자기긍정으로 이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삶의 방식이므로 자칫 우월 콤플렉스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러한 자기 수용을 위해서 긍정적 포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주어진 것에 대해서 바꿀 수가 없다. 하지만 주어진 것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나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 즉, 교환이 불가능함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내는 것이 자기 수용이다.
아들러는 인생이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그 목표를 보고 꾸준히 산을 오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지금 여기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내는 것이라 말한다. 직선의 인생이 아닌 연속적인 점과 점이 선을 만든 것이다. 따라서 과정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그러한 과정에서 진지한 연속적인 선택들이 인생을 만든다.
나지막이 이야기 해본다.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진지하고 빈틈없이 해 나가자. 확고한 미래를 향해 흐릿한 지금을 살지 말고, 때로는 명확하지 않은 목표라도 지금을 명확하고 충실히 살아가자고.

키워드

미움받을용기,   아들러,   심리학,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