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2018학년도 2학기 중간과제물 철학의 이해] 플라톤의 대화편 <소크라테스의 변명> 강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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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통대 2018학년도 2학기 중간과제물 철학의 이해] 플라톤의 대화편 <소크라테스의 변명> 강철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책 요약
Ⅱ. 독후감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른 생각을 하는 이들은 낙인이 찍히거나 비난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익명성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거대한 방패가 되어 주고 있다. 물론 익명성은 이러한 긍정적인 면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면 또한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면의 칼이라 할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고 잘못된 점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 사회는 민주주의의 이상향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과 토론하기를 즐겼던 소크라테스는 스스로 현실 정치인이 되기보다는 토론을 통해 지혜를 전수하는 일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봉사라 여겼다. 하지만 그의 토론은 사람들 특히 기득권층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 불편함을 참지 못한 이들은 소크라테스가 젊은이를 망치고 나라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는 죄목으로 그를 법정에 세웠다. 소크라테스는 법정에서 처음으로 대중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그리고 법정 연설을 통해 그는 죽음 앞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꺾지 않는다. 제3자의 시선에서 소크라테스를 고발한 이들은 파렴치하고 무지한 사람들로 인식되기 쉽다. 하지만 현실에서 우리는 수많은 고발자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우리 자신 역시 고발자일 때가 있다. 인간은 기존에 적응한 사회제도와 규율들이 변화할 때 불편함을 느낀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기존의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살아가는데 훨씬 편리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다면 사회는 진보하지 못한다. 결국 기존의 가치가 과연 최상의 것인가를 항상 검토하고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일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제도와 규율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아테네에서 소크라테스는 이러한 역할을 담당했지만 그의 행동들은 변화를 원치 않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을 초래할 수밖에 없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건강한 시민사회를 지향하는 모든 사회에 깨달음을 준다. 지성의 균형을 추구하고 늘 비판하고 검토했던 소크라테스와 같은 인물이 없는 사회는 결코 진보할 수 없다. 과연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소크라테스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이는 누가 있을까? 앞으로 우리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국형 소크라테스들이 많이 등장해야 할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고 기존의 제도에 문제를 제기하고 많은 이들이 불편해할지라도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이들이 등장해주기를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참고문헌
- 플라톤 저, 강철웅 역(2014). 소크라테스의 변명. 이제이북스
  • 가격3,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9.08.19
  • 저작시기2018.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0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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