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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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자연

2. 주민언어

3. 역사

4. 정치

5. 경제산업

6. 교통통신

7. 사회문화

본문내용

나라도 적지 않으나, 해상수송의 대부분은 구미 제국이나 일본의 해운업자가 장악하고 있다. 라이베리아는 형식상 세계 최대 해운국의 하나이지만 외국 해운회사가 선적(船籍)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얼마 안 되는 선박을 가진 데 불과하다.
통신은 식민지시대에 식민지주의국이 설치한 시설은 많으나 아프리카 국가 상호간의 통신망은 답보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무선 전기통신시설이 발달한 현재는 유선의 전신 ·전화나 우편이 중심인 시대에 비해, 대륙내의 통신망의 정비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
7. 사회문화
아프리카의 사회 ·문화는 이 대륙이 최근까지 ‘역사가 없는 대륙’ ‘암흑대륙’ 등으로 불려 왔기 때문에 대체로 오늘날까지도 미개 ·야만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사회나 문화에는 특수성이 있다. 그러므로 다른 대륙의 사회 ·문화와 기계적으로 비교하는 것만으로 미개 ·야만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더욱이 사회나 문화는 급진적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이 지닌 특수성은 문화면에서는 네그리튀드(Negritude)라고 하며, 보다 넓은 사회적 ·정치적인 측면까지도 포함한 개념으로서는 아프리카적 개성(African personality)이 채택된다. 어느 것이나 아프리카인의 문화나 사회에는 다른 대륙의 가치체계와는 이질적인 흑인 특유의 전통적 성격이 바탕에 깔려 있다. 그 성격은 식민지시대의 외래 문화의 영향으로 보아 넘기기 쉬우나 현재로는 그와 같은 외래 문화의 유산까지도 섭취하여, 근대화된 형태로서 아프리카적 가치체계, 아프리카적 개성의 창조가 아프리카 각국의 예술가나 학자의 노력으로 크게 성행하고 있다.
이른바 ‘아프리카적 사회주의’ 또는 ‘사회주의의 아프리카적 노선’도 많은 아프리카국가에서 다종다양한 이론으로 주장되고 있으나, 공통점으로서는 구미의 자본주의 문화에 의해서 왜곡되기 이전의 아프리카 독자적(獨自的)인 문화나 사회의 개성을 재확인하고 그 기반 위에 근대적이고 비자본주의적인 문화나 사회를 창조하고 건설하려고 하는 의의(意義)를 지적할 수 있다.
1) 종교
현재의 문화나 사회를 개관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것은 종교와 그것에 관련된 관습법이다. 전통적인 아프리카의 사회적 단위는 혈연적인 요인에 지연적(地緣的) 조건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부족사회라고 할 수 있으나, 각 부족은 고유한 신화나 전승(傳承)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신앙이나 관습법을 만들고 부족의 유대을 형성하였다. 이슬람교나 그리스도교가 전파되어 과거 수세기 동안에 많은 부족이 이슬람교화하고, 그리스도교화한 것은 사실이며 실제로 이 두 종교는 지금도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부족의 신앙이나 관습법이 이슬람교나 그리스도교에 의해서 일소되지는 않았다. 부족 고유의 신앙이나 관습법은 이들 종교와 연관을 이루며 세속적인 부족적 유대로서 오늘날에도 뿌리깊이 남아 있다.
아프리카의 인구를 주요 종교별로 분류하면, 백인은 그리스도교도 속에 포함되며 파키스탄계(系) 주민은 이슬람교도에 포함된다. 이들 외래 인종을 제외한 아프리카인은 전통적인 부족종교를 믿는 사람이 가장 많고 다음이 이슬람교도 ·그리스도교도의 순이다. 이슬람교를 국교(國敎)로 하는 나라는 모리타니 ·소말리아 등을 비롯하여 실질적으로는 아랍계 국가이고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하는 나라는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다.
이 대륙의 현실을 포착하는 데에는‘피그미족 문화’라든지 ‘초원수렵민 문화’ 등 식민지가 되기 이전의 전통적 문화권은 별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프랑스어권 ·영어권 등 식민지주의의 문화적 유산에 의한 문화권과, 또 종교적 측면에서의 이슬람 문화권이나 그리스도교 문화권 등일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문화권의 개념은 시대와 함께 변화한다.
2) 교육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높은 문맹률이나 학령아동의 낮은 취학률은 세계 각 지역 중에서 가장 뚜렷하다. 동시에 최근 수년 동안 문맹률의 저하나 취학률의 향상 템포가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빠른 것도 사실이다. 교육보급의 특징으로는 초등교육의 보급 템포가 빠른 데 비하여 중등교육의 보급이 늦어지고 있다는 점과 고등교육기관의 신설이 활발하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고등교육기관의 신설이 활발하다는 것은 식민지시대에 고등교육기관이 적었기 때문에 독립 후 자국의 대학을 가져야겠다는 욕구가 강렬해졌음을 나타낸다. 예를 들면 옛 영국령 동아프리카에서는 케냐 ·탄자니아 ·잔지바르(탄자니아에 합병) ·니아살랜드(말라위) ·남북로디지아(지금의 짐바브웨와 잠비아)가 공동으로 우간다의 마케레레대학을 설립하였다. 1950년대 후반에 로디지아 니아살랜드대학이 남북로디지아와 니아살랜드대학으로 신설되었다. 지금은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말라위 각국이 각각 대학을 신설하였다.
독립과 동시에 자국의 대학을 설립하려는 경향은 정치체제나 문화적 전통을 달리하는 자국의 청년을 다른 나라의 정치나 문화의 테두리 속에서 교육시키는 것이 민족지도자의 육성이라는 측면에서 불합리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아직 자국의 대학을 가지지 못한 옛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 ·베냉 ·니제르 등의 청년들이 세네갈의 다카르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대학 당국이나 세네갈정부의 정치현실에 불만을 느껴 소요를 일으키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 정치체제를 달리하는 나라의 대학을 나온 청년들이 모국에 들아와 반정부활동의 지도자가 되는 예도 많다.
3) 매스커뮤니케이션
아프리카에서의 고등교육의 경우와 비슷한 움직임은 텔레비전 방송에서도 나타난다. 독립 당시에 라디오방송국이 없는 나라는 없었으나, 텔레비전 방송을 하는 나라는 적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텔레비전 방송국을 가지지 않은 나라가 별로 없다. 라디오는 국제방송이 활발하여 각국의 라디오 청취자는 자국의 라디오보다도 국제방송을 듣는 경우가 많다. 문맹자 가운데에는 자기 나라 지도자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모르고 자기 나라 정부의 정책조차도 모르는 일이 많다. 그러기 때문에 경제성을 도외시하고 국영 텔레비전 방송을 개시하여 민중에게 자국의 지도자나 그 정책을 알림으로써 민족의식이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을 취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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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5.04
  • 저작시기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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