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적 한문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 한자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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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한문의 정의

Ⅱ. 국내와 중국의 한문교육 관련 교재 내용 비교

Ⅲ. 언어학적 관점에서의 한문의 교육내용과 방법
1. 교육내용
2. 교육방법

Ⅳ. 한문교육을 위한 기초 연구작업
1. 용어상의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2. 각종 사전의 제작
3. 한문 기초교육으로서 비중을 두어야 할 부분의 체계적 연구
4. 외국어 교육과 마찬가지로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눔

Ⅴ. 문법․문자․음운에 관한 상식이 부족할 경우 생기는 몇 가지 오류
1. 음운과 어휘에 관한 상식이 부족할 경우의 오류
2. 어법에 관한 상식이 부족할 경우의 오류

본문내용

단지 現代漢語쪽에만 연구성과를 거둔 것이 아닌 것임을 알 수 있다.
2) 어휘
중국에서는 어느 정도 어휘에 관련한 각종 사전 및 연구가 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고대한어 어휘에 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언어학에서도 3D업종에 속한다는 말을 하기도 하는 분야인 만큼 힘든 연구분야이긴 하지만, 漢文교육에 있어서 王力의 古代漢語 凡例에서 밝힌 것처럼 어쩌면 어법보다도 더 많은 신경을 써서 교육을 시켜야 할 분야가 아닐까 생각한다.
4. 외국어 교육과 마찬가지로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눔
예를 들어 중국어의 교육 같으면 가르칠 내용을 初級·中級·高級 그리고 각 주제별 분야로 나누어 가르치면서 漢文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책 한권 분량의 내용으로 漢文入門이 끝나게 되어 버린다. 심지어 국내 漢文교재 중에는 254쪽의 분량으로 漢文講座 -入門에서 完成까지 라는 제목의 漢文교재도 있다. 時間과 空間의 벽을 허무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는 漢文을 그렇게 적은 분량으로 完成까지 한다는 것은 語不成說이다. 漢文도 외국어 교육처럼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Ⅴ. 문법·문자·음운에 관한 상식이 부족할 경우 생기는 몇 가지 오류
1. 音韻과 語彙에 관한 상식이 부족할 경우의 오류
2. 어법에 관한 상식이 부족할 경우의 오류
【討論資料】
변형우 교수의 <언어학적 한문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읽고
이 재 훈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중국학을 하기 위해서는 중국어 現代漢語의 학습 못지 않게 漢文 古代漢語의 학습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그런데 중국학 초학자들은 중국어에 쉽게 접근하고 단시일 내에 커다란 학습효과를 얻는 것과는 달리, 漢文에 대해서는 그저 漢文이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인하여 배우기를 꺼려하기도 하고, 또 설령 배운다 하더라도 상당히 오랜 기간의 노력을 기울여야 겨우 일정 정도의 해독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따라서 초학자들에게 漢文이 어렵다는 인식을 불식시키어 쉽게 접근하도록 하고 효과적인 漢文 학습방법을 제시하여 주는 것이 우리 중어중문학 교육자의 임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에서 보아, 변형우 교수의 글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본다.
한국과 중국의 '漢文에 대한 정의'에 대한 검토 부분에서 중국의 자료를 근거로 하여 한국 학자들의 '漢文'의 의미에 대한 잘못된 설명을 지적하고, 漢文을 협의의 漢文과 광의의 漢文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는데, 이는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갖고 있다 할 수 있다. '국내와 중국의 한문교육 관련 교재 내용 비교' 부분에서의 자료 분석이 매우 정밀하여 그 분석 결과가 이후의 한문교재 편찬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그리고 한문교재 내에서의 용어의 통일, 각종 사전의 제작, 한문 교육과정의 초급·중급·고급 분리 등의 주장 역시 현실적으로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하여 공감하는 바이다.
다음은 변형우 교수의 글을 읽고 보충 설명을 요하는 질문 사항과 중국학을 하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논의해 볼 만한 것이라고 생각되는 사항으로, 편의상 글의 순서에 따라 적는다.
1. 제목 중의 '언어학적 한문교육'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2. '漢文'이라는 말에 대한 한국과 중국에서의 해석 내지 정의는 달라야 하고 또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한국과 중국의 '漢文'이 포괄하고 있는 범위가 다르다는 말이다. 그리고 중국에서 '漢文'이 '文言文' 또는 '古代漢語'와 같은 의미로 이해되고 있는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만약 다르게 이해되고 있다면 중국 辭書의 '漢文' 풀이를 인용한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3. 胡廣은 明代의 인물이 아닌지? 만약 명대의 인물이라면 '게다가 淸대의 예문만을 실었다'는 본문은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4. 許嘉 가 지적한 '韓愈가 先秦古文의 어법을 嚴守하지 못한 내용'을 요약하여 문언문이 시기에 따라 體를 달리하였음을 설명하였는데, 발표 주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5. '광의의 漢文은 漢文을 바탕으로 한 漢文學을 지칭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라고 하였느데, 여기서의 漢文學은 무엇을 지칭하는지?
6. 漢文을 한 언어로 간주하여 가르친다는 것이 중국어 즉 現代漢語와 다른 또 하나의 언어를 의미하는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언어 발전 과정의 연속선상에서의 漢語(古代漢語와 現代漢語를 포괄)와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7. '일반적으로 말하는 어학과 언어학과는 구분이 되어야 한다'는 말에서 언어학이 '이론적인 기초'를 지칭하는 것인지?
8. 한국과 중국의 漢字 사용 환경이 다르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한문 교재의 편찬이나 한문의 교육에 있어서 중국의 경우처럼 어법, 어휘, 문자, 음운, 수사, 공구서 등으로 나누어 편찬,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 반드시 합당하다고 볼 수는 없을 수도 있다. 그리고 문화상식을 아울러 교육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보충 자료로 제시하여도 무방하지 않을지?
9. '언어의 요소를 나누어 어법, 어휘, 문자, 음운, 수사, 공구서 등으로 나누어 교육을 하되'라고 한 말에서 '언어의 요소'가 '어법' 이하 모두를 의미하는지?
10. 'Ⅲ. 2. 敎育方法'에서 한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라는 중국책의 목차를 인용하여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중국의 방법이 우리의 한자 교육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지?
11. 국내외의 어법과 어휘 연구 현황 소개가 이 글의 제목과 부합하는지? 현황소개가 완전한 것인지? 그리고 어휘와 어법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가 일반적인 한문 교육과 관련이 있는지?
12. 외국어 교육과 마찬가지로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한문교재를 편찬하고 체계적으로 교육을 해야한다고 하였는데, 이는 漢文科에서의 한문교육을 가리키는 것인지 아니면 중어중문학과에서의 한문교육을 가리키는 것인지? 만약 중어중문학과의 경우를 가리키는 것이라면 현재 한국의 중어중문학과의 교과과정으로 보아 현실성이 결여된 것으로 보임.
13. 'Ⅴ. 문법·문자·음운에 관한 상식이 부족할 경우 생기는 몇 가지 오류' 부분이 미완성이기 때문에 내용을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오류 분석이 이 글의 주제와 관련이 있는 것 같지 않다. 그리고 章의 제목과 節의 제목이 합치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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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7.22
  • 저작시기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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