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울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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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버지니아 울프

의식의 흐름이라는 창작 기법

버지니아 울프와 페미니즘

당대의 상식과 부단한 싸움

결혼 후의 작품 세계

평론을 통한 사회문제 개입

자살로 생애를 마감

대표적 작품

페미니즘의 재조명

포스트 모더니즘과 페미니즘의 만남

본문내용

사회 개선은 인간의 정신이나 가치관 등 사회문화의 변화다.
페미니즘의 재조명
영화나 소설에 여자 이야기가 왜 꼭 약방 감초처럼 끼는지는 새삼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폭력물에도 남자들이 사랑하는 여자이야기는 꼭 따라나와야 한다. 그 장면이 극장 간판과 홍보 리플렛에 나와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상술로만 말할 수는 없다. 실제의 남자와 여자들이 그렇게 엉켜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가 거기에 상술이란 말을 갖다붙이는 데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여자들은 대개 연약하고 아름답고, 그래서 사랑받는 사람들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이상의 상식으로 요즘 극장가를 들여다보면 확실히 세상이 변해있다. 그것도 1백80도 변해 있어서 아닌게 아니라 '페미니즘'이란 말을 혀끝에 달고 다니는 게 어줍잖게 보이지만은 않는다.
페미니즘이란 용어는 모든 양식의 문화로 역침투하고 있는 것 처럼도 보인다. <자기만의 방>이라는 연극이 페미니즘을 들고 나와 안착한 것도 그렇고, 남근(男根)등을 소재로 삼는 그림이 '페미니즘'이란 새로운 분류로 나뉘어지는 것도 그렇다.
페미니즘 산업은 특히 출판분야에서 불을 뿜고 있는데 아마도 출판계가 전례없이 맞고있는 깊은 불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순식간의 승부를 걸어야 하는 출판경쟁에서 페미니즘은 자원 가득한 처녀지같이 다가올 터이기 때문이다.
포스트 모더니즘과 페미니즘의 만남
우리 사회에 페미니즘은 포스트모던 시대와 함께 발화했다. 여성운동은 끈질기게 있어왔지만 적어도 그들은 그 운동을 페미니즘이라 부른 적이 없다.
페미니즘의 대중화는 어느날 갑자기 그 사람들 외부에서 그 사람들고 모르는 사이 이루어졌다. 그들의 머릿속에서보다 몇 걸음씩 빨리 영화기획자나 소설가들은 그것을 상품화, 선전한다.
포스트 모더니즘은 흔히 하늘/땅, 이성/감정, 여자/남자등 모든 구분을 이분법적이라는 이유로 '해체'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굳이 '알려져있다'고 쓰는 이유는 이런 해석과 논리 또한 '회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강박관념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포스트 모더니즘을 이렇게 정의하기도 한다.
"논리가 사유양식으로 모독당하는 곳, 모든 해석이 타당하고 가치는 전복되었으나 대체되지 않은 곳,의미가 유보되어 있는 세계."(로즈마리 통, [페미니즘])
기존의 가치들이 전복된다는 그런 의미만큼 페미니즘은 이세계에서 환호받는다. 일찌기 보봐르는 그의 책 [제2의 성]에서 '타자'(the other)라는 개념을 내세워 여성을 설명했고 이제 그 개념을 인정받고있다. 여성과 남성의'차이'가 이제 풍부한 창의력 있는 자원으로 재해석되고 있는 것이다. '여성성'은 이제 여성에게 극복되어야 할 것으로 말해지는 게 아니라 여성 남성 모두에게 개발되고 발휘되어야 할 품성으로 둔갑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포스트 모더니즘은 끝없는 자본의 논리,그 거대한 힘과 함께 밀려온다는 사실이다. 당연히 포스트 모더니즘은 '모든것의 상품화'와 한 짝을 이루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이 해체하는 것들은 조각조각나 자본이라는 거대한 입속으로 밀어넣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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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9.12
  • 저작시기2002.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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