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광고에서 보여지는 여성상에 대한 연구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목적
2. 연구의 내용 및 방법

Ⅱ. 시대에 따라 변화되어 온 TV 광고에서의 여성의 이미지

Ⅲ. TV 광고에서 보여지는 여성상의 실태와 그에 대한 실례
1. 사회 문화적 고정관념에 의한 여성상
① 전통적 역할의 강조하는 광고
② 여성을 남편이나 아이보다 못한 존재로 묘사하는 광고
2.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왜곡하여 보여주는 광고
① 여성을 남성 의존적으로 묘사
② 적극적인 모습이 아닌, 소극적 모습으로 여성을 묘사하는 광고
③ 여성의 외모만을 중시하거나 여성상이 남성에 의해 규정되는 광
고
3.사회적으로 그릇된 성 윤리관으로써 여성을 표현하는 광고

Ⅳ. 여성을 성적 자리 매김 하는 광고들이 야기하는 문제점

Ⅴ. 여성을 성적 자리 매김 하는 광고들에 대한 해결책 제시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決策 提示
1996년 대중 매체에 근무하였던 여성들은 전체의 15.4%였고, 그 중에서도 주요 3방송사인 KBS, MBC, SBS에서 일하는 여성 종사자 수는 10.7%에 부과했다고 한다.
김양희(한국여성개발원 수석연구위원) 1997.5.19 김영삼 정부 여성 정책 평가 및 발전방향 토론회
지금도 큰 변화 없이 메스미디어는 남성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따라서 여성 문제에 대한 충분한 각성 없이는 여성문제의 해결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성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매스미디어 스스로가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에 앞서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매스미디어를 이용함으로써 여성문제해결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점은 TV광고의 수용자로서 여성 자신이 광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 즉, 광고를 보는데 있어서 그 내용을 무분별하게 또는 무의식적으로 수용해서는 안된다. 항상 적극적인 자세에서 광고의 내용을 비판, 선별해서 받아들이려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본다. 여전히 여성에 대한 편견적인 광고들이 많은 이 때에 바로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수용자로서의 여성들은 TV광고에 대하여 적극적인 반응을 제기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 이외의 여성들에게 시청자로서의 권리 행사를 미루어서는 여성 문제 해결이 요원하다. 전체 여성들이 광고에서의 성 차별성에 대하여 문제의 중요성을 확대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는 여성들의 힘을 집결할 수 있는 여성운동단체들을 이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여성들의 입장을 매스미디어에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도록 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TV광고의 내용물을 만들어 내는 미디어 종사자들의 의식을 현실에 맞도록 전환시키려는 사회의식개혁운동 또는 전문교육운동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사회 여론을 형성하는 매스 미디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남자임을 감안할 때 미디어 조직 내에 보다 많은 여성들이 활동 할 수 있도록 여성 인력 충원의 제도적 장치를 주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第 Ⅵ 章 結 論
유엔개발계획의 발표에 따르면, 2년 전 우리 나라 여성의 권리 척도는 조사 대상국 116개국 중에서 90위에 머물고 있으며, 이러한 열악한 상황은 우리 나라 광고들에 나타나는 여성의 모습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http://sookmyung.ac.kr/∼asianfem/ff/ff_2b2.htm
우리가 TV 광고에서의 성차별주의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 이유는 TV의 사회적 영향력에 근거한다. 즉 TV에서 어떻게 여성을 묘사하느냐 하는 것은 곧 여성이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하는 여성 자신의 자아형성에 영향을 미칠 뿐만이 아니라 나아가서는 인간 관계를 어떻게 인식하느냐 하는 사회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사실, 현실을 올바르게 파악한다는 것조차 어려운 요즘,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은 지나친 자만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논의를 통해 말하려고 했던 것은, 현재 우리에게 쏟아지고 있는 무수히 많은 광고들을 통하여 자본주의의 모순들이 은폐되고 성이 왜곡되어 상품화되고 있다는 단순한 논리가 아니다. 그것은 그 결과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이제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우리의 인격까지도 지배당하기 이전에, 우리 나름대로의 시각을 가지고, 비판적 사고와 올바른 판단을 통해 광고를 좀 더 냉정한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다. 또한 그 개선 방향 역시 사회적, 문화적 차원에서 개인적 차원에 이르기까지, 또 의식의 차원에서 제도의 차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키워드

TV광고,   성차별,   성상품화,   성적 자리 매김,   윤리관,   외모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