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전통주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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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한국 전통주거건축

1. 전통 주택의 형성 배경
1) 자연환경
2) 사회문화적 배경

2. 전통 주택의 공간적 특성
1) 채나눔의 공간분화
2) 개방과 폐쇄공간의 조화
3) 공간의 연속성

3. 전통 주거의 미덕
1) 소박함의 미덕
2) 포용성의 미덕
3) 탈기교성의 미덕
4) 관조성의 미덕

본문내용

라서 전통 실내에는 재료자체에서 오는 자연스러움이 있을 뿐 기교가 넘치는 장식적 세부는 없었다. 실내의 천장과 벽에는 문양 없는 흰색의 한지가 발라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바닥도 문양 없는 장판지로 마감되었다. 이로써 방 전체의 조화는 매우 자연스럽고 중성적이며 색채 또한 거의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단아하였다.
마루에 사용된 목재와 회벽으로 마감된 벽체의 경우에도 나무의 어두운 색과 투박한 질감과, 흰색의 회벽이 지닌 매끈한 질감은 강한 대비를 이루어 정갈한 느낌을 주지만 목재 자체에서 나오는 나뭇결이 있을 뿐 장식적 문양이 크게 두드러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따라서 한국 전통 주거는 한눈에 마음을 사로잡지는 않는다. 그러나 오래도록 싫증나지 않으며 언제 보아도 정답고 편안한 공간이 된다.
한국의 자연경관은 편안하고 아늑하다. 자연이 과다한 기교를 부린 적이 없듯이 한국 전통주택 역시 이러한 자연의 순리에서 벗어나지 않는 탈기교성의 고고함을 지녔다.
4) 관조성의 미덕
관조는 사물의 표면적 특성이나 형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물에 내재하는 정신적 의미 또는 가치를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물이 관조적 특성을 지닌다고 하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이 보여진다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눈으로 느껴질 수 있는 내면적인 미덕을 지닌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미는 색채나 형태 등에 있어서 현란하게 눈에 띄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고요한 마음으로 관찰하거나 음미해야만 인식될 수 있고, 일단 인식되면 그 깊은 멋과은근함에 끌리게 된다.
한국 전통 주거에는 채워진 공간보다 비워진 공간이 많아 여백의 미가 강조됨으로써 조용하고 여유 있는 공간을 이룬다. 꼭 필요한 가구나 그림만을 걸고 나머지 공간은 그대로 비워 둠으로써한가로움과 고요함이 창조되도록 한다. 비워있는 곳을 채워주는 것은 자연이며 그것을 느끼는 마음이다. 방에서 창문을 열고 바라보면 마당을 지나 자연환경까지 연결되며, 비워진 공간을 자연으로 채움으로서 자연의 질서를 주거 내부 공간에까지 반영한다. 마루의 텅 빈 공간은 앞뒤로 트여진 자연을 불러들여 인간과 자연과 공간이 하나됨을 느끼게 하는 관조의 심상으로 이끌어 준다. 전통 실내에 비워진 공간이 많은 것은 우리의 생활이 좌식이므로 서양에 비해 가구의 크기가 작고 낮아서 남는 공간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빈 공간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상태란 높은 이상과 겸허한 인격이 형성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청렴한 선비나 정숙한 여인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전통주택의 단아한 모습에서 당시에 가치있다고 믿었던 절제의 높은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빈 것처럼 보이는 여백은 겸허한 가운데 품격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 분에 넘치지 않음으로써 그 자체의 격조를 지키고 있다. 이는 도를 지나치면 질서가 무너지고 혼돈이 온다는 것을 터득한 선조들의 금욕적 생활태도와 가치관에서 비롯되는 관조의 미덕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한국의 전통 주거는 자연의 경지를 최상으로 여기는 자연주의에 기본개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자연의 섭리와 질서체계를 존중하는 자세로서 이를 탐구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주택의 형태를 고안하였으므로 자연과 인간과 주택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여겨진다. 또한 이러한 기본개념으로 구체화된 주택의 공간적 특성에서 느껴지는 이름다움은 중용과 절제에서 비롯된 소박함, 통합적 사고에서 비롯된 포용성, 형식보다는 본질의 추구에서 비롯된 탈기교성, 그리고 내면의 세계를 추구하는 형이상학적 관조의 미덕을 담고 있다. 물질적 풍요가 더할수록 정신적 빈곤이 심화되고 있는 현대생활 속에서 전통주거가 지녔던 빈 공간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돌이켜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강영환, 『한국 주거문화의 역사』(기문당, 1991)
김영기, 『한국미의 이해』(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98)
박영순 외, 『우리 옛집 이야기』(열화당, 1998)
신영훈, 『한옥의 조형』(대원사, 1994)
주남철, 『한국 건축의장』(일지사, 1994)
홍형옥, 『한국 주거사』(민음사,1992)
우리나라의 전통가옥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에 중심을 둔 주거 공간이다. 따라서 집의 구조에서부터 만드는 재료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기단 등은 돌을 사용하고 기둥과 서까래, 문, 대청바닥 등은 나무를, 벽은 짚과 흙을 섞은 흙벽으로 만들었으며 창에는 역시 천연 나무로 만든 한지를 발랐다. 바닥에는 한지를 깐뒤 콩기름 등을 발라 윤기있게 하였고 방수의 역할도 했다.
전통가옥은 전통사회의 생산양식을 반영하고 있다. 집은 개인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자 농사일을 위한 보조공간이었고 여러세대가 어우러져 내는 생활공간이자 혼례, 상례, 잔치 등을 치루는 사회공간이었다.
과거 우리나라는 마을공동체 단위의 생활을 했기때문에 방은 개인을 위한 공간으로, 대청은 모두를 위한 열린공간으로 마당은 마당대로 큰일을 치루는 공간으로 쓰였다. 따라서 우리의 전통가옥은 '개방적인' 공간구조를 지닌다
일반적으로 조선의 상류주택은 내외사상으로 여자들이 사용하는 '안' 공간과 남자들이 사용하는 '밖'의 공간으로 구분이 되었다.
안공간인 안채는 집안의 주인마님을 비롯한 여성들의 공간이며 주택의 안쪽에 위치하였다. 가부장적 제도의 권위를 상징하는 사랑채는 밖 공간으로 집안의 가부장과 장자를 비롯한 남자들이 글공부를 하거나 풍류를 즐기던 공간이었다.
그 외에도 전통주택은 상하 신분제도의 영향으로 신분의 높고 낮음에 따라 공간을 다르게 배치하였다. 상(上)의 공간인 안채와 사랑채는 양반들이, 하(下) 공간인 행랑채는 대문간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머슴들이 기거하는 공간이었으며 중문간 행랑채는 중(中)의 공간으로 중간계충인 청지기가 거처하는 공간이었다.
이들 공간들은 커다란 한 울타리안에 작은 담장을 세우거나 채를 분리하여 구획하였다. 이렇게 상류주택은 신분과 남녀별, 장유별로 공간을 분리하여 대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당시의 가족생활을 고려한 공간 배치를 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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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1.15
  • 저작시기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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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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