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공예 지도의 실제

목차

1. 염색의 재료
가.섬유
나.염료
다.염색용 약재
라.색호조제용 호료

2염색의 종류와 기법
가.염료에 따른 염색
(1)직접염료
(2)반응성 염료
(3)산성염료
(4)건염염료
(5)분산염료
(6)염기성 염료
나. 기법에 따른 염색방법
(1)침염 ⑵색호염
⑶날염 ⑷호방염
⑸납방염 ⑹교방염
⑺크렉염 ⑻전사염
⑼크레퐁염 ⑽ 탄화날염
⑾용제염색

본문내용

이프로검
(5) 납방염 (납방염, wax resist dyeing)
납염의 기원은 인도를 발생지로 하여 페르시아, 이집트, 자바, 수마트라 등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바바틱(java batic)을 낳기도 하였다.
천에 납을 이용하여 방염처리하고 염색하는 방법을 말한다.
(가)납의종류
*파라핀납
*마이크로납
*밀납
*목납
*백납
*스테아린산납
(6) 교방염 (교방염, tie dyeing)
홀치기염이라고도 하며 천을 묶거나, 접거나, 바느질하거나 꺽쇠로 조여 방염처리한 후 침염하여 무늬를 연출하는 방법이다.
(7) 크랙 (crack)염
풀 또는 납의 갈라진 틈에 염액을 침투시켜 문양을 연출하는 기법으로 공예염색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크랙은 납과 풀의 두께, 생성의 방법과 조건, 재료의 혼합비율 등에 따라 굵고 가늘고 동적이고, 정적이고, 날카롭고, 예리한 여러 형태의 선들이 다양하게 표현된다. 따라서 크랙의 형태에 따라 감각적인 효과도 달라지므로 작품의 내용에 따라 그 내용을 달리하여 작품의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게 함으로써 보다 나은 조형성을 추구할 수 있다.
(8) 전사염 (전사염, transfer dyeing)
열전사염은 폴리에스테르의 수요증가와 더불어 산업에서의 직물날염은 물론 공예염색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내열성합성섬유, 즉 폴리에스테르·트리아세테이트 섬유에 국한되는 열승화성 분산염료를 석유반유화백호(石油半乳化白糊, half emulsin paste)혹은 PVA 메타놀 호료에 분산시켜 그라비아 인쇄하여 열전사하는 날염방법이다. 현재의 방법은 폴리에스테르 포지(布地)에 인쇄된 날염지와 함께 밀착되어 200-210℃에서 약 5초간 열압축으로 날염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이 날염원리는 고체상태의 염료분말이 고열에 의해서 순간적으로 승화하여 기화된 염료가 섬유에 염착되는 것이다. 이렇게 고체가 기체로 변화하고 다시 기체상태가 고체화하는 현상을 승화라 한다. 이 승화성염료는 현재까지 분산염료만 있으나 앞으로 다른 염료도 필요에 따라 열전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승화염색은 승화온도와 섬유의 내열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섬유를 상하지 않는 온도와 시간범위에서 승화 염착이 이루어져아 한다. 즉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승화성 분산염료를 사용하여 종이에 그린 것을 건조시켜 천에 포개서 다리미로 200-210℃ 정도에서 5-10초 동안 압착하면 염색이 된다.
(9) 크레퐁염(crepon dyeing, 착색 수축 날염)
크레퐁염은 1884년 영국의 존 머서 (John Mercer) 에 의해 발견된 머서라이제이션(mercerization)의 응용으로 면 섬유에 가성소다를 가함으로써 섬유표면에 주름효과를 부여하여 섬유가 수축하는 원리를 이용한 화학적 방법의 일종이다. 가성소다(NaOH) 의 짙은 용액을 호료에 첨가하여 면직물에 인날하면 인날한 부분이 줄어들고 이 영향으로 주위에 주름이 형성된다.
(10)탄화날염(탄화날염, burn-out print dyeing)
탄화가공은 무기산에 안정된 섬유와 파괴되는 섬유를 혼교직하여 황산이나 초산 및 황산염을 사용하여 한쪽섬유 즉 산에 파괴되는 섬유를 탄화시켜 버림으로써 그림자 같이 빛이 투영되는 독특한 입체문양효과를 얻는 가공법이다.
(11) 용제염색 (용제염색, solvent wave dyeing)
물을 사용하지 않고 용제를 사용하여 염색하는 방법으로 폐수의 공해를 방지하려는 목적에서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공예염색에서도 그 응용가치가 매우 높다. 이러한 용제염색법은 염색시간의 단축, 견뢰도 향상, 균염성 향상, 염색 침투성 향상, 환경오염 및 공해방지 등 많은 장점이 있다.

키워드

색공예,   염색,   침염,   날염,   크레퐁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