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원작과 영화 비교분석)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영화의 내용적인면
1. 시놉시스
2. 등장인물
3. 배경

Ⅲ. 영화의 형식적인면
1. 색채
2. 의상과 패션
3. 카메라 기법
4. 음악

Ⅳ. `태양은 가득히` 와의 비교

V.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신의 사랑을 거부했기 때문. 모호한 동성애적 성향을 보임.
디키(필립) 그린리프
탐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잣집 아들. 탐은 그를 죽이고 그의 행세를 하게 된다.
*모리스
로넷
그리 잘생기고 멋있는 외모는 아니며, 리플리의 사악함을 이미 눈치채고 있다.
*쥬드 로
섹시하고 사악하다. 부끄러운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보이로 자신이 임신시킨 이태리 여자가 자살하자 죄책감에 시달린다.
마지 셔우드
예쁘지 않은 여왕, 디키에게는 없는 자상하고 친절한 면을 가지고 있다. 디키와 탐의 우정을 의심한다.
*마리 라포레트
디키에게 무시당하는 리플리를 동정하며, 디키가 자신을 버렸다는 배신감에 대신 리플리를 좋아하게 된다.
*기네스 펠트로우
디키의 멋진 약혼녀 : 항상 리플리를 경계한다. 모든 것이 다 리플리의 소행이었음을 일찌감치 눈치챈다.
메레디스 루스
*케이트 블랑쉬
친절한 미국의 부호-예쁘고, 재밌고, 겁이 많은 아가씨. 마지막 퇴장이후 그녀는 탐 리플리의 아내 또는 디키 그린리프의 아내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덩치가 크고, 부티나는 디키의 친구. 리플리의 게임을 눈치챈 대가로 둔기로 머리를 맞아 사망한다.
*프레디 마일즈
리플리를 더욱 노골적으로 싫어하며 자주 시비를 건다.
*피터 스미스 킹슬리
품위있고, 친절한 동성애자 : 디키를 찾는 마지를 옆에서 지켜주는 기사. 리플리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하게 된다.
이상으로 하나의 원작 소설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두 영화<태양은 가득히>와 <리플리>를 비교함과 동시에 살펴보았다.
이 두 영화는 서로 다른 면을 많이 갖고 있었지만 하나의 공통점은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원작 소설과 이 두 영화의 주제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인간의 욕망 이라고 본다.
인간이 자신의 모습을 상실하고 헛된 욕망에 빠지면 어떠한 모습이 되는지 소설과 영화는 리플리라는 인물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Ⅴ. 감상
'리플리' 이 영화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통해서 감독은 우리에게 인간 내면에 탐욕과 상층사회에 대한 욕망이 누구에게나 존재한다는 것을 말해줌과 동시에 이러한 탐욕과 상층사회에 대한 잘못된 욕구가 인간에게 얼마나 잔인한 존재인가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탐욕과 상층사회에 대한 욕망은 인간을 아주 인간의 원초적인 면에서부터 보여줌으로써 현대 인간사회에 대해 경고를 해주고 있다고 본다.
또한 기존의 헐리우드식 영화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면도 발견된거 같지만 기존의 헐리우드형식에서는 탈피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리플리는 우리에게 아주 욕망에 가득차고 이기적이며 사악한 인물로 비쳐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리플리를 우리는 그 누구도 욕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자신이 리플리와 같은 인간이 되어버린 것이기 때문이지 않을까하는 반성을 해보게 해주는 영화다.
이 점이 이 영화가 갖고 있는 매력이자 장점이다. 사람들은 리플리가 나쁘다는 것을 알지만 그를 욕할 수는 없다. 바로 감독은 이점을 노린 것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영화 그리고, 리플리가 원작 소설에서 '태양은 가득히' , '리플리'에 이르기까지 우리 곁에 남아 있을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사회는 점점 더 많은 리플리를 원하고 만들어 낼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영화를 통해서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반성을 할 수 있고 우리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한 가지 더 언급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리플리가 가진 동성애에 대한 면이다. 이미 위에서 '태양은 가득히'와의 비교에서 언급했지만, 그 때와의 리플리의 다른점은 동성애의 여부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는 단지, 디키의 화려하고 부유한 배경만을 동경하는 것이 아님을 그의 동성애적 성격에서 보여주고 있다. 물론 처음엔 그의 배경을 부러워했겠지만, 리플리는 배경과 함께 디키 자체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보트 위에서 디키를 죽이게 된 것도 완벽한 계획이라기 보다는 디키에 대한 사랑을 모욕하는 그를 애증(단지 증오가 아님은 영화의 중간중간에 디키로서의 자신을 즐기는 그를 보면 알 수 있다.) 으로써 죽이게 된 것이다.
어떻게 보면 리플리를 욕망이 지나쳐서 한 사람을, 그리고 사회를, 심지어 자신을 속이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이기적, 그리고 비이성적인 인간으로 압축하여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섬뜩하게도 그는 우리가 한 번 쯤은 상상해봤을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장면에서 그가 동성애자 피터를 죽였을 때도 그를 욕하기 보다는 내면에서 흐르는 동정이나 연민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씬에 대해 한 번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리플리는 자신을 이해해 주는 동성애자 피터에게 자신의 장점을 물어보며 서서히 그를 죽여간다. 여기서 난 그에게 연민이 생겼다. 자신을 잃고 디키로 살아갈 수 있는 조건에서 자신을 찾을 자존심마저 잃은 그를 보면서 말이다.
그리고 피터가 죽어가면서 리플리를 둘러싸던 배경들은 서서히 그를 가두 듯이 리플리의 모습을 가려간다. 마치 그를 디키로서의 세상에, 자신의 자체를 잃어가는 불쌍한 한 인간을 영원히 묶어두려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면서도 리플리는 자신을 스스로 위로해간다. 초라한 진짜보다 화려한 가짜가 더 좋은 것이라고...
이 대사가 그의 진심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단지 자신이 버려짐을 합리화 시키려 는 불쌍한 인간의 마지막 위로라는 생각이 들 뿐이다. 우리가 멋진 세상의 자신을 상상해 가고, 그에 대한 합리적 이유를 찾아 내려 하듯이 그러는 것 처럼...
이런면에서 이 영화는 단지 오락만을 추구하는 영화들과는 아쉬움과 공허함 대신에 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준 영화였다.
참 고 문 헌
영화에 대하여 알고 싶은 두 세가지 것들. 구회영. 1995. 한울
영화의 이해. 쟈네티
영화비평의 이해. 팀워터, 토마스 소벅. 예건사
http://www.cineseoul.com/
http://www.nkino.com/
  • 가격1,5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3.04.27
  • 저작시기2003.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279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