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 폭스바겐의 중국진출 - 폭스바겐 중국 합작투자 중국시장 -

목차

▲ 폭스바겐

▲ 폭스바겐의 중국진출
∙중국의 경제 개혁
∙폭스바겐의 중국 진출

▲ WTO 가입으로 확대되는 중국의 자동차 시장
∙21세기 최대․최후의 자동차 시장
∙년간 생산 200만대 달성
∙경쟁격화로 업계재편 가속화
∙생산증대를 도모하는 외국 세력

▲ 최근 폭스바겐의 중국합작투자 내용
∙폭스바겐 중국에 32억弗 투자 매일경제 보도 내용 참조
∙중국에 대한 투자의 선봉에 선 기업은 독일의 폭스바겐.
∙폭스바겐의 향후 합작투자 방향 예상

본문내용

를 ’99년 5월부터 생산을 개시했으며, 앞으로는 소형급의 신형차도 추가 생산한다.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판매가 부진한 北京吉普汽車(北京지프)의 지원책을 내놓았다. 포드도 소형 승용차 생산을 위해 長安汽車와 절충 중이다.
일본업체로는 일반 승용차의 완성차 합작에 처음 뛰어들었던 本田技硏工業이 廣東省 廣州市에서 퇴각한 프랑스의 푸죠의 뒤를 이어 廣州本田를 설립하고 ’99년 3월부터 현지생산을 개시했다.
11월에는 현지생산부품 조달율이 40%를 넘어 일본차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중국정부로부터 현지 생산차의 인가를 취득했다.
2000년도에는 3만 5,000대의 풀 가동에 돌입했다.
도요타自動車는 天津夏利와 합작하여 天津豊田汽車有限公司를 설립, 2002년도에 생산을 개시한다. 세계 전략 모델로서 ‘윗츠’를 베이스로 한 소형 승용차 등 2개 차종을 투입, 5만대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天津 Toyota의 경영은 일본측 주도로 하고, 도요타 브랜드로 판매한다.
한편 天津夏利는 도요타에 의한 기술공여를 받아 2000년도 말부터 소형 승용차 ‘프랏츠’, ‘윗츠’를 생산하여 天津夏利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 등에 의해 도요타에서는 2010년도에 중국시장에서의 점유율을 15%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 미쓰비시自動車의 승용차 프로젝트도 2002년 이후의 구체화가 진행 중이다.
최근 폭스바겐의 중국합작투자 내용
.폭스바겐 중국에 32억弗 투자
) 매일경제 보도 내용 참조
다국적 자동차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에 대한 투자는 수출 제품 생산을 위한 것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 시장 판매를 위한 투자가 급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시장이 세계 자동차 기업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 대한 투자의 선봉에 선 기업은 독일의 폭스바겐.
폭스바겐은 앞으로 5년 동안 중국 시장에 총 30억 유로(32억27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이번 발표는 지난해 여름 밝힌 25억 유로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중국 시장에 대한 폭스바겐 경영진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상하이와 長春에 공장을 가동중인 폭스바겐은 세 번째 공장 설립을 통해 중국을 세계 시장의 생산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외국 자본으로는 가장 먼저인 85년 중국에 진출한 폭스바겐은 현재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41%로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중국 진출이 늦은 BMW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BMW는 지난달 말 중국 화천자동차(차이나 브릴리언스)와 합작계약을 맺고 4억5000만 유로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중국 정부와 두 번째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교섭을 시작했다. 혼다는 2004년부터 연간 10만대를 생산한다는 목표로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닛산의 카를로스 곤 사장은 "중국 내 생산규모를 점차 확대할 것"이 라며 중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상하이자동차와의 제휴로 자동차사업을 진행중인 제너럴 모터스(GM)를 비롯해 도요타 등도 중국 내 투자계획을 늘리고 있다.
필 마트 GM차이나 회장은 "중국 내 생산체제를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투자 확대를 시사했다.
저렴한 인건비로 생산거점으로 각광받던 중국이 시장으로 변모하면서 나타난 변화다.
자동차 기업들은 국제정세 불안으로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의 판매가 성장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중국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산층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중국의 자동차 보급률은 턱없이 낮다. 1인당 평균 소득은 인도네시아(224달러)의 4배(853달러)에 달하지만 자동차 보급률은 인도네시아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에 서 자동차 구입 붐이 일면서 중국의 자동차 판매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2001년에 80만대에도 미치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놀라운 성장세다. 중국 내 승용차 판매는 올해 13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체 차량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도 외국 기업을 중국 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99년 이후 매년 10%를 넘는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빠른 성장에 힘입어 2005년에 500만대의 자동차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성장을 나타내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의 향후 합작투자 방향 예상
지금까지 알아본 바와 같이 폭스바겐의 중국에 대한 향후 합작투자는 더욱 커질 것이며 더욱 공격적인 형태를 띌 것이라 보인다. 폭스바겐은 長春지역에서의 성공적이지 못한 결과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그들이 밝혔듯이 중국내 세 번 째 공장을 세우려는 계획을 이미 발표하였다. 이미 중국내에서도 상당한 점유율을 갖추고 있음에도 이러한 투자를 실시하는 것은 중국의 WTO가입과 관련해 세계 여러 나라의 기업들이 중국에 예전보다 더욱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졌으며 향후 거대한 중국내수시장에서의 자신들의 입지를 세우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중국내에서 성공적인 합작투자 경험을 가지고 있는 폭스바겐의 경우에는 중국내수 시장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려 막대한 자금을 중국에 투자하려고 하는 것이다. 앞으로 폭스바겐과 중국의 파트너적인 관계는 향후 폭스바겐의 지속적인 현지 투자와 현재 중국내에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업문제의 조율간에 있다고 보여진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자신들만의 힘만으로 현재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업문제를 감당하기 힘들다. 따라서 적극적인 해외기업들의 투자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폭스바겐의 경우는 다른 기업들에 비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에 더욱 유리한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향후 폭스바겐의 중국합작투자는 여타 해외 기업들과의 경쟁속에서 이미 가지고 있는 경쟁적 우위를 충분히 이용하고 자신들의 위치를 유지한다면 폭스바겐과 중국과의 관계는 더욱 지속적이면서 서로 간에 이득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되리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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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   폭스바겐,   중국시장,   중국,   합작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