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의 `동백꽃` 총평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김유정의 `동백꽃` 총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중요 지문

3. 주제

4. 구성

5. 시점

6. 등장 인물

7. 인물 관계의 특징

8. 배경

9. 문학적 평가

본문내용

턱대고 대답하였다.
"요담부터 또 그래봐라, 내 자꾸 못살게 굴테니,"
"그래 그래, 인젠 안 그럴 테야."
"닭 죽은 건 염려마라. 내 안 이를 테니."
절정 - 점순과 나의 화해(갈등의 해소)
그리고 뭣에 떠다밀렸는지 나의 어깨를 짚은 채 그대로 퍽 스러진다.) 점순이가 나의 어깨를 밀면서 쓰러 뜨린 것을, 점순이 역시 떠다밀린 것처럼 표현했다. 점순이의 적극적인 애정을 아직 '나'는 이애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바람에 나의 몸뚱이도 겹쳐서 쓰러지며, 한창 피어 퍼드러진) 흐드러지게 퍼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푹 파묻혀 버렸다.
알싸한) 매운 맛이나 연기 같은 냄새 등으로 혀나 콧속이 알알한
,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 비 로소 '나'와 점순이는 애정을 느꼈는데, 이를 동백꽃의 냄새에 취한 것으로 표현 하여, 그 애정을 비속하지 않게 아름답게 승화 시키고 있다
절정 - 동백꽃 속으로 쓰러짐(극적 화해 및 사랑의 실현)
"너 말 마라!"
"그래!"
조금 있더니 요 아래서,
"점순아! 점순아! 이년이 바느질을 하다 말구 어딜 갔어?"
하고, 어딜 갔다 온 듯 싶은 그 어머니가 역정이 대단히 났다. 점순이 겁을 잔뜩 집어먹고 꽃 밑을 살금살금 기어서 산 아래로 내려간 다음, 나는 바위를 끼고 엉금엉금 기어서 산 위로 치빼지) 위로 내빼지. '치'는 위로 올라가는 뜻을 나타내는 접두어
않을 수 없었다.
결말 - 동백꽃 묻힌 두 인물(화해와 사랑 확인)
주제
시골 남녀의 본능적인 삶과 순박한 사랑
구성
이 작품은 닭싸움을 계기로 해서 갈등이 심화 고조되고 또 그것으로 해서 화해) 갈등의 해소로 이어지는 계기는 닭의 죽음(더 이상 닭싸움이 불가능한)과 직결되어 있다. 즉, 닭싸움은 나와 점순이의 심리를 매개하는 구성적 장치인 것 이다.
가 이루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다. 시간적으로 볼 때, 사건의 인과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현재와 과거를 역 전시키는 구성상 특징을 보인다. 곧 '현재 - 과거 - 현재'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닭싸움을 매개로 한 갈등 구조를 중 심으로 연결시킨 것이다. 발단에 해당하는 소설 서두 부분은 작품의 갈등이 무엇인지를 현재 시점에서 제시하는 데 그친다. 그리 고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 정작 그 갈등이 어떻게 발단되었고 심화되어 갔는지를 보여 주며, 다시 현재로 돌아와 갈등이 정점에 이르렀다가 화해의 대단원으로 종결되고 있는 것이다.
시점
일인칭 주인공 시점
등장인물
등장인물은 주로 정적인물들이며 인물의 묘사방법은 간접 묘사방법이 주로 구사됨
나 : 순박한 시골 총각. 점순이의 구애를 이해하지 못하고 거절했다가 혼이 나며 결국 닭싸움을 계기로 그녀의 구애를 받아들인 다. 정적인물
점순이 : '나'의 이웃에 사는 처녀. 마름집의 딸. 열 입곱 살. '나'를 사랑하여 구애를 시도하나 그것이 거부되자 닭싸움을 시 켜 앙갚음을 하다가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적극적인 성격의 처녀로 동적인물이다.
인물 관계의 특징
나와 점순의 관계는 단순한 남녀의 관계가 아니다. 우선 여자인 점순이 사춘기적인 성에 눈을 떠서 적극적인 반면, 남자인 '나' 는 성적으로 미숙하여 이 방면엔 어리숙하고 소극적이다. 게다가 마름집 딸과 소작인 아들이라는 신분 관계까지 겹쳐 있어, '나' 의 소극성을 더욱 강화시켜 준다. 그리하여 '나'는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진하고, 점순이는 영악한 모습을 보여, 이 가운데서 독 자로 하여금 '구애의 수난'을 통한 희극적 해방감을 느끼게 한다.
배경
공간적 - 아직 도시의 야뱍한 인심이 스며들지 않은 산촌.
시간적 - 일제시대(나무를 해가지고 집으로 돌아와서 닭싸움을 보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어 그 발단이 되었던 점순 이가 나에게 감자를 주던 것을 거절하던 과거를 회상하고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일상적 시간)
사상적 - 본능적이고 자연적인 인간의 삶 정도
문학적 평가
<동백꽃>은 김유정이 1936년 5월 조광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김유정의 모든 작품은 대개 그 등장인물이 소박한 농촌 사람이다. 여기서도 '나'는 남녀간의 애정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그 런 그는 자기에게 호의를 가지고 접근하는 점순이의 마음을 끝내 짐작하지 못한다. 그리하여 이 작품은 더욱 구수한 산촌 사람들 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든다. 말을 바꾸면 순박한 인간미가 잘 살아난 것이다. 또한 분위기 묘사가 아주 구수하다. 이런 특징 때 문에 김유정은 한국 현대소설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 가격2,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3.10.17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684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