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교육에 관련된 부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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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에서 교육에 관련된 부분 찾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른손으로 하는 것은 그 강함을 취한 것이다. 유(唯)는 대답하는데 빨리하는 표현이요, 유(兪)는 대답하는데 느리게 하는 표현으로서, 단단한 것과 부드럽다는 것을 뜻한다. 반()은 작은 주머니로서 수건을 담는 것이다. 사내는 가죽을 사용하고 계집애는 비단천을 사용하는데, 역시 단단하다는 것과 부드럽다는 것을 뜻한 것이다. 또, 한 설명에 의하면, 반()을 큰 띠〔大帶〕라고도 한다." 하였습니다.
나이 여섯 살이 되면, 수(數)와 방위(方位)의 이름을 가르치고, 일곱 살이 되면 사내와 계집애를 같은 자리에 있지 못하게 하며, 음식을 같이 먹지 못하게 한다. 여덟 살이 되면 문을 출입할 때나, 자리에 앉을 때나, 음식을 먹을 때에, 반드시 웃어른이 하고 난 다음에 하도록 하여 비로소 사양(辭讓)하는 것을 가르친다. 아홉 살이 되면 날짜 세는 법을 가르치게 된다.
진씨(陳氏)는 말하기를, "수란 것은 일(一)·십(十)·백(百)·천(千)·만(萬)을 말하고, 방위(方位)의 이름이란 것은 동·서·남·북을 말한다. 날짜를 센다는 것은 초하루·보름과 육갑(六甲)139)을 아는 것을 말한 것이다." 하였습니다.
나이 열 살이 되면 바깥 스승에게 나가서 공부하고, 거처는 바깥방에서 하며, 글〔書〕과 셈을 배우고 옷은 비단으로 저고리나 바지를 해 입지 않으며, 예를 처음대로 따라 행하고, 아침저녁으로 어린이의 범절을 배우되 주로 간단하고 진실한 것을 익힌다.
진씨(陳氏)는 말하기를, "서(書)는 육서(六書)140)를 말하고, 계(計)는 구구셈을 말한다. 비단으로 저고리나 바지를 해입지 않는 것은 너무 따뜻하기 때문이다. 예를 처음대로 따라 행한다는 것은, 모두 처음 배운 방법에 따라서 동작한다는 것이다. 이〔肄〕는 익힌다는 뜻이요, 간(簡)은 간략하고 요긴하다는 뜻이며, 양(諒)은 진실하다는 뜻이다." 하였습니다. (간단하여 알기 쉽고 진실하여 믿기 쉬운 일을 익히는 것을 말한다.)
나이 열 세 살이 되면 악(樂)을 배우고, 시(詩)를 읽으며 작(勺)을 춤추고, 성동(成童)이 되면 상(象)을 추며 활쏘기와 말달리는 법을 배운다.
오씨(吳氏)는 말하기를, "작(勺)은 주송(周頌)의 작시(酌詩)인데, 수작〔酌〕을 노래하는 풍류 가락의 춤으로서 문무(文舞: 문(文)을 상징하는 특정의 복장을 하고 추는춤)를 말하고, 상(象)은 주송(周頌)의 무시(武詩)인데, 코끼리〔象〕를 노래하는 풍류 가락의 춤으로서 무무(武舞)라 말한다." 하였습니다.
스무 살이 되면 관례(冠禮)를 행하고 비로소 예(禮)를 배우며, 갖옷과 비단옷을 입고 대하(大夏)춤을 출 수가 있다. 효도와 우애를 돈독히 실행해 나가고, 널리 배우되 남을 아직 가르치지 못하며, 그 미덕을 마음 속에 지니되드러내 보이지 못한다.
진씨(陳氏)는 말하기를, "비로소 예(禮)를 배운다는 것은, 성인(成人)의 도(道)로서 마땅히 <제사지내는> 길례(吉禮), <상을 당했을 때의> 흉례(凶禮), <군에 들어갔을 때의> 군례(軍禮), <손님을 대할 때의> 빈례(賓禮) <관례(冠禮)·혼례(婚禮)인> 가례(嘉禮) 등, 오례(五禮)를 다 함께 아울러 배워서 익혀야 된다는 것이다. 대하(大夏)는 하(夏)나라의 우(禹)가 지은 음악인데, 문(文)과 무(武)를 겸비한 것이다. 남을 가르치지 아니한다는 것은 배운 것이 아직 정숙하지 못할까 염려되기 때문에 스승이 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속에 지니되 드러내 보이지 못한다는 것은 마음 속에 깊숙이 그 미덕을 쌓아 두기는 하되, 그 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 보이지 아니한다는 것이다." 하였습니다.
○ 정자(程子)는 말하기를, "옛날 사람은 자식을 낳아서 그가 능히 스스로 밥먹을 줄 알거나, 능히 말할 줄 알게 되면, 곧 그를 소학(小學)의 법도를 가르쳐 미리 교육을 시켰다. 사람이 어렸을 때는 지각이나 생각에 있어 아직 주장이 투철하지 못하므로 곧 격언(格言)과 지당한 의론으로써 날마다 그 앞에서 얘기하고 비록 잘 깨닫지 못한다 할지라도 또한 마땅히 배우고 익히게 하면 귀에 차고 마음에 가득하여 오래 가면 스스로 편안히 익혀져서 마치 그것이 본래부터 있는 것같이 되어, 비록 다른 말로써 현혹시킨다 할지라도 빠져들지 않을 것이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아니하고 좀 장성하게 되면, 사사로운 생각과 편벽스런 호기심이 마음 속에 싹트고, 뭇사람들의 말들이 밖에서 호리기 때문에 순수하고 완전한 것을 바라기가 어렵게 되는 것이다." 하였습니다.
○ 또 말하기를, "자제(子弟)가 재주가 뛰어나거나 경솔한 것이 염려되는 자는, 다만 경학(經學)과 책을 읽는 것 (책을 외우는 것입니다.) 을 가르칠 것이며 문장을 짓는 것은 가르쳐서는 안된다." 하였습니다.
나이 서른 살에 아내를 갖고 비로소 남자의 할 일을 처리하며, 널리 학문을 배우고 친구를 공손하게 대하여 그 뜻을 본다.
진씨는 말하기를, "남자의 할 일이라는 것은 토지를 받고〔受田〕141) 정치에 참여하며, 부역에 나가는 것이다. 방(方)자는 상(常)자와 같다. 친구를 공손하게 대한다는 것은 친구들과 순하게 화합하여 교제한다는 것이다. 뜻을 본다는 것은 그 의지(意志)의 향하는 바를 보는 것이다." 하였습니다.
나이 40살에 비로소 벼슬을 하게 되고 일을 대하여 지모를 짜내며, 생각을 발표하여, 도리에 합치할 것 같으면 복종을 하고, 옳지 아니하면 그만두고 떠나간다.
주자(朱子)는 말하기를, "방(方)은 대(對)한다는 뜻이요, 물(物)은 일〔事〕이란 말과 같다. 일에 따라서 지모를 짜내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 것이다." 하였습니다.
나이 50살에 명을 받아 대부(大夫)가 되고, 벼슬자리에 나아가 정사(政事)를 맡아 보며〔服〕, 나이 70살에 치사(致仕)한다.
진씨는 말하기를, "복〔服〕자는 맡는다〔任〕는 뜻과 같고, 벼슬자리에 나가 정사를 맡아본다는 것은 나라의 대사(大事)에 참여하여 듣는 것을 말한다. 치사한다는 것은 맡은 일을 모두 군주에게 되돌리는 것을 말한다." 하였습니다.
♣참고자료♣
자녀의 인격형성을 위한 교육지침 소학 (자유문고)
혜원동양고전 8 명심보감 (혜원출판사)
나의 어머니, 조선의 어머니 (현대실학사)
율곡전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키워드

소학,   명심보감,   어머니,   교육,   발달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3.10.17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6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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