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개론 (중간,기말)시험 대치 과제 표절

소개글

미학개론 (중간,기말)시험 대치 과제 표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는 글

11.풀어놓는글

111.마치는글

본문내용

품이 새로운 창조에 기여했는가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새로운 창조라는 것은 사물이나 관념을 얼마나 독창적으로 표현했는가에 관한 것이다.
표절은 기존의 관념이나 사물을 새롭게 해석하는 것과는 엄연히 다르다. 즉 음악에서 [모짜르트 주제에 의한 변주곡]처럼 남의 주제를 재해석한 것이나, 추사의 글씨를 임서하여 재해석하는 것을 결코 표절이라 할 수 없다. 학자들도 남의 논문을 수 없이 인용하되 반드시 출처를 밝히므로써 선행 연구자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고 있다. 만일 출처없이 인용해서 마치 자신의 주장인 것처럼 했다면 물론 그것은 표절일 것이다.
Ⅲ. 마치는 글
20세기 말을 풍미한 포스트모더니즘에서는 [새로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면서 남의 작품을 표절하여 짜집기하는 것도 하나의 창조라고 강변하기도 한다. 그러나 표절은 궁핍한 예술정신의 쓰레기인 것만큼은 사실이다.
많은 창작자들은 한 줄의 글, 한 컷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지금 이 순간도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다. 한 편의 만화, 영화, 소설, 시, 음식 등에 '작품'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까닭은 그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자신을 태우는 창작자들에 대한 이해가 있기 때문이다. 작품은 작가에 의해 나뉘어진 생명이며 영혼의 자식이다.
그래서 표절은 작가의 생명을 갉아먹는,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자식을 유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범죄다. 일부러 베꼈건 아니면 부주의한 실수건 간에 표절의 당사자는 자신이 정신적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깊이 반성해야 하는 것은 상식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의 과정도 넓게 보면 하나의 예술이다. 스스로 창조하고 스스로 완성해 가는 작품과정이다. 예술에서의 표절이 부끄러운 일인 것처럼 삶의 표절도 경계해야 한다. 남의 삶을 따라가면서 허둥대다 보면 내 삶의 그림은 어느새 개칠한 그림이 될 수 밖에 없다. 아름답게 살아야겠다.
참고 문헌 및 자료 -------------------------------------------------------
1. 문화일보 2000/4/17 7면 칼럼.논단 <시론>가짜 가려내기 中에서
2. 동아일보 2000/12/5 38면(경제) 기획·연재 <어디서 봤다고요? 모방광고 이제 그만!>中 에서
3. 대한매일 2000/11/22 26면(사회) <법정이 가려준 표절시비> 中에서
4. http://mail.hyejeon.ac.kr/~thkang/hoyl3.html(이미지파일)

키워드

표절,   표절 문제,   미술,   미학,   미학개론,   사진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