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의 64괘와 그 의미해석'에 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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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다."
(사랑을 드러내고 지혜를 쌓아서 만물을 살림이니, 성인과 함께 하면 아무 걱정이 없다. 성덕과 대업이 지극한 것이다. 풍부해지는 그것을 일러 대업이라 하고 나날이 새로워지는 그것을 일러 성덕이라 한다. 그래서 살려주고 살려주는 것이 역이다.)
역은 천지지도天地之道를 미륜彌綸한다. 원시반종原始反終하면 사생지설死生之說을 알 수 있고 신비神秘의 세계도 헤아릴 수 있다. 4차원의 세계는 대우주요, 5차원의 세계는 성인의 세계다.
"지주호만물이知周乎萬物而 도제천하道濟天下다. 낙천지명樂天知命 고불우故不憂요 안토安土 돈호인敦乎人 고능애故能愛다."
(앎은 만물에 두루 미치게 되고, 도도는 천하를 다 구하게 된다. 하늘을 즐기고 사명을 아는 것이니 그래서 아무 걱정이 없어지고, 사는 곳이 편안하게 되고, 사람이 어른스러워지게 된다. 그래서 능히 사랑하게 된다.)
6차원의 세계는 신의 세계다.
"범위천지지하이불과範圍天地之化而不過 곡성만물이불유曲城萬物而不遺 통호주야지도이지通乎晝夜之道而知 고신무방이역무체故神無方而易無體다. 유신야고唯神也故 부질이속不疾而速불행이지不行而至요 신이지래神以知來 지이장왕知而藏往 기숙능여어차재基孰能與於此哉요 고지총명예지古之聰明叡智 신무이불살자부神武而不殺者夫."
(천지의 조화를 아우름에 조금도 지나침이 없고, 만물을 완성함에 하나도 버리는 것이 없으며, 주야지도에 통하여 지혜롭게 되니, 신의 세계도 무한하고 역의 세계도 무궁하다. 오직 신통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애쓰지 않아도 빠르고, 가만있어도 이르게 된다. 신통해서 오는 것을 미리 알고 지혜로와 지나간 것을 쌓아둔다. 그 누가 능히 이와 같이 할 수 있을 것인가? 옛날의 총명과 예지를 갖고 또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결코 죽이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겠는가?)
역은 6차원의 법계다. 그러나 근본은 1/0= 이다. 이것을 한글로 '일'이라고 할까? 삼재三才인 하늘(ㅇ)과 땅(l)과 사람(ㄹ)이 합해 진 것인데 이것을 보여주는 것이 태극도太極圖( )다. 통일과 독립과 자유, 이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모순률矛盾律·동일률同一律·배중률排中律이 역易의 논리의 근본이다.
참고문헌 ------------------------------------------------------
1. 유덕선 편 지음, 주역과의 산책, 동반인, 1994.
2. 편집부 편 지음, 대산주역강해, 대유학당, 2002.
3. 김수길 외 지음, 주역입문, 대유학당, 1997.

키워드

주역,   우주,   생성,   해석,   역,   태극,   64괘,   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