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언론의 문화 보도 비교

소개글

한국과 미국 언론의 문화 보도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화 기사의 정의

2. 문화 기사의 변화 과정

3. 문화 기사에 대한 비판
1) 저널리즘의 문제
2) 문화 소재 선정의 문제

4. 문화면 기사의 분석
1) 국내 신문의 문화면
2) 뉴욕타임스의 문화면 분석

5. 문화의 위기

6. 맺음말

참고서적

표목차
표1. 조사대상 신문사의 편집국 부서편제
표2. 신문의 관심부분
표3. 신문기사 분야별 열독 정도
표4. 연령별 신문기사 열독 정도
표5. 직업별 신문기사 열독 정도
표6. 평균점수로 본 신문기사 분야별 만족도
표7. 4개 신문의 문화면 현황
표8. 4개 신문의 요일별 문화면 현황
표9. 4개 신문의 문화면 비율 (%)
표10. 4개 신문의 문화면 섹션 구성
표11. 4개 신문 문화기사의 주제별 분류
표12. 신문사별 가장 많이 다룬 문화 소재
표13. 뉴욕타임스의 문화면 구성과 비율
표14. 뉴욕타임스 문화면 기사 유형
표15. 한국 문화산업의 시장 규모
표16. 문화예술시설 공간수
표17. 연도별 영화관객수
표18. 가구당 여가활용비 지출률
표19. 공연장 및 전시장 입장률
표20. 국내관광 여행횟수
표21. 독서인구비율
표22. 연도별 도서 발행종수·발행부수 현황
표23. 주당TV시청시간
표24. 여가활용 방법
표25. 여가활용만족여부
표26. 여가활용에 대한 불만이유

그림 1. 신문 섹션별 경성-연성뉴스의 빈도와 비율
그림 2. 기사면 중 문화면 비율, 신문별
그림 3. 신문의 요일별 문화면 비율

본문내용

535.987
112.506.184
112.945.032
117.172.347
1.2
3.0
11.4
3.4
11.8
20.5
10.3
40.9
0.3
3.7
<2002 문화산업백서>, 문화관광부, 179.
문화와 여가와 관련해서 늘어난 것이 있다면 수면과 TV시청이다. 한국 사람들의 주된 여가와 문화활동은 가정에서 매우 수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1996년 통계이긴 하지만 취미오락 활동이나 놀이문화는 오히려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23. 주당TV시청시간
1983
1990
1993
1996
2000
전국
13.8
16.3
18.4
21.4
23.7
출처: "한국의 사회지표," 통계청, http://www.nso.go.kr/newcms/main.html
표 24. 여가활용 방법
감상관람
TV시청
창 작 적
취미오락
잡기 및
승부놀이
스 포 츠
및 여행
수면 및
가사잡일
기 타
1990
5.3
-
5.1
6.1
11.1
44.4
4.2
1993
4.9
24.5
3.7
4.0
14.0
45.4
3.5
1996
8.0
41.2
3.2
3.4
11.4
29.5
3.3
출처: "한국의 사회지표," 통계청, http://www.nso.go.kr/newcms/main.html
근 70%에 달하는 국민들이 여가활용에 불만을 갖고 있다. 주된 이유는 경제적 부담과 여가시간의 부족, 교통 불편 등이다. 문화여가에 관한 정보가 부족해서 불만을 갖는 사람들의 비율은 2.5%에 불과했다.
표 25. 여가활용만족여부 (2000년)
만족
불만족
전국
31.6
(%)
68.4
(%)
출처: "한국의 사회지표," 통계청, http://www.nso.go.kr/newcms/main.html
표 26. 여가활용에 대한 불만이유
경제적
부담
시간부족
교통불편
시설부족
정보부족
취미나
의욕없음
기 타
1990
41.3
37.0
2.7
6.2
2.5
8.6
1.7
1993
42.6
31.9
5.1
6.0
2.8
9.8
1.8
1996
39.2
29.7
8.2
4.6
2.5
8.3
7.3
출처: "한국의 사회지표," 통계청, http://www.nso.go.kr/newcms/main.html
6. 맺음말
시장 축소로 위기상황에 봉착한 한국의 신문이 독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문에 대한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문화면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신문의 문화면은 크게 늘어났고, 문화면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늘어났지만, 실제 국민들의 문화활동은 크게 향상되지 못했다. 문화에 대한 정보의 부족 때문보다는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탓이다. 국민들의 문화적 여유가 확대되지 않는 한 신문의 문화면이 갖는 효용성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신문이 지향해야할 방향은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보다 많은 국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적, 사회문화적 의제를 설정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국민의 여가문화활동이 활발해져야 신문 문화면의 효용성과 오락성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 신문의 문화면은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국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촉진하는 촉매제가 되기보다는 방송연예, 출판문학, 영화 등 대중매체 관련보도에 치중하고 있다. 신문사간의 뚜렷한 차별성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보다 다양한 문화활동에 대한 보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화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관점을 다양화해야 할 것이다. 문화현상에 대한 접근 방식도 단순한 문화정보 제공보다는 문화현상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 문화활동에 지침이 될 수 있는 신뢰할만한 평론기능도 확립되어야 할 것이다. 문화예술인에 초점을 맞춘 보도보다는 일반 국민들과 관련된 문화적 이슈나 여가문화활동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그것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취재보도방식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문화 권력의 형성과 문화소외를 조장하는 보도방식도 지양해야 할 것이다. 문화의 작동원리는 권위가 아니라 다양성이다. 고정이 아니라 유동이다. 고정된 틀로 문화소재를 접근하고 정형화된 방식으로 기사를 쓸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현상을 포착하고,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야할 것이다. 보다 다양한 소재, 다양한 장르, 다양한 인물을 문화면에 담아냄으로써 문화발전의 촉매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끝)
참고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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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재단, <한국신문의 대중주의: 일간지 연성기사 분석>,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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