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의 영화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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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허진호 감독의 영화 '봄날은 간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감독소개

2. 계절로 나눈 줄거리

3. 영화 속에서 중요대사 분석

4. '봄날은 간다'에 대한 질문
① 이영애는 유지태와 어째서 헤어졌을까?
② 은수와의 재회 후 상우는 다시 시작하자는 은수의 제안을 왜 거절했나?

본문내용

다른 남자와의 만남을 훔쳐보며 은수의 차에 흠집을 내기도 한다. 집에서도 울리지 않는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은수를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았던 상우가 다시 찾아온 은수를 거절한다.
그에게는 매일 기차역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할머니가 있다. 할머니의 기억에는 자기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다정한 남편만이 있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남편의 모습은 없다. 할머니 인생에서 ‘봄날’(남편과 행복했던 기억)만 간직하고 싶은 것이다. 할머니는 그에게 여자와 버스는 붙잡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상우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그것이 봄날이 간 뒤의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기 싫었던 것이다. 할머니의 죽음과 함께 상우의 가슴앓이도 끝나게 된다. 사랑은 붙잡는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즉, 영화의 제목이 의미하는 것처럼 아름다웠던 "봄날"의 기억을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임을 알게 된다.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것처럼 아름다웠던 봄날 또한 흘러가는 것이고 이것은 진리이다. 할머니의 모습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상우는 사랑의 감정에 대해 성숙해진 것이다. 또한 그렇게 변할 수 있는 사랑이 다시 돌아온다고 해서 변하지 않을 보장도 없다. 은수가 상우와 함께 지내자는 의미는 그리움과 허전함 때문이지 사랑에 대한 확신 때문이 아니다.
모든 것은 변하고, 사랑도 예외일 순 없다. 영화의 제목처럼 그들이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누던 봄날은 이미 흘러가 버렸다. 그때의 봄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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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7.05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9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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