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의역사와 삼국비교를 통한 한지의 우수성 및 발전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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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Ⅰ. 종이의 기원과 전래
1. 종이의 기원
2. 종이의 전래
3. 종이에 관련된 설화

Ⅱ. 한지의 역사
1. 한지의 기원
2. 삼국시대
3. 통일신라시대
4. 고려시대
5. 조선시대
6. 근·현대시대
7. 현대

Ⅲ. 한지의 우수성
1. 양지와의 비교
2. 중국, 일본과의 비교
3. 무구정광대다라니경


결론
Ⅰ. 한지의 현황과 발전 방향
1. 한지의 현황
2. 한지의 발전 방향

본문내용

재난을 당했으나 [고금창기]의 기록이나, 발견당시 탑내 상태로 보아 한 번도 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751년 창건연대의 확실성 여부는 불국사의 주요건물과 탑은 751년에 완성되었다는 연구로 받쳐진다. 또한 무구정광다라니경이 당나라 스님 미타산에 의해 한역된 것이 704년으로 신라에 전래되어 706년에는 경주 황복사 삼중석탑 내에 다라니경의 사본이 봉납되었다는 것이 유품인 금문에 의해 확인된다. 따라서 다라니경의 제작연대는 704~751년 사이로 추정할 수 있다. 다라니경에 쓰인 측천문자의 연대도 일치한다.
일본의 다라니회 회원인 어떤 출판 연구가의 견문기를 보면, “도대체가 훌륭한 서체입니다. 우리 [백만탑다라니]의 글씨는 상당히 치졸합니다만 이것은 차원이 다르게 정돈된 풍격이 있는 서체입니다. 아마도 이 다라니결을 팠을 무렵에는 이미 목판의 조판인쇄 기술이 상당히 진보하고 있었을 듯 합니다. 천지 8cm의 한지로 보이는 얇은 용지는 이미 아주 다색으로 변질되어 있습니다만, 글자의 먹색은 아직 매우 선명하고 돋보입니다. 또한 볼록판으로 인쇄했을 때 글자의 선이나 괴선의 가장자리 부분으로 잉크가 몰려 안쪽이 엷어지는 현상인 marginal zone이 천지에 있는 괴선부분에서 확인된 것으로 볼록 인쇄임이 확실하다.”고 하였다.
김상기 박사는 우리 것이 인쇄시기를 측천무후의 사후 40년 경으로 보고, 이것이 사본이냐 인쇄본이냐 하는 문제에 대하여는 자체가 뚜렷하게 확정되어 있고 나무의 결이 보이는 걸로 목판 인쇄물이라 밝혔다. 김두종 박사는 다리니경의 중국 인쇄물을 석가탑에 안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만의 필체를 증거로 삼아 당시 통용되던 인쇄라기 보다는 사리탑에 넣기 위해 만든 특별한 보물이라 했다.
결론적으로 석가탑 다라니경의 인쇄시기를 석가탑 건립이전에 찍은 것으로 보고 서기 706년 혹은 그 이전으로 소급될 수 있고 최하한선을 건립 년인 서기 751년으로 잡고 있다.
3) 사적의의
종전까지 알려진 세계최고의 인쇄물은 일본의 [백만탑다라니경]이고, 간행연수가 기록된 세계최고의 인쇄물은 중국의 [금강반야바라밀경]으로 1908년 영국의 스타인경이 중국 돈황 석실에서 발견하여 대영 박물관으로 가져간 것이다.
일본의 [백만탑 다라니경]은 서기 770년에 새긴 것으로 다라니경보다 적어도20년 이상 후의 것이고, 중국의 [금강반야바라밀경]은 서기 868년 당의종 함통 9년에 목판을 만든 것으로 다라니경보다 최소한 118년 후의 것이다.
손보기 박사는 다라니경이 목판 12장에 새겨서 찍은 것으로 그 글씨 모양과 지질이나 규모에 있어서 [백만탑 다라니경]과 비교가 안 된다고 평했다. 과학사가 전상운 교수는 다라니경이 한국에서 목판인쇄물의 발달이 세계에서 가장 빨랐다는 것을 뜻한다고 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세계 최고의 목판인쇄물이고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닥종이이다. 즉 우리조상들은 삼국시대 때 이미 닥을 종이의 원료로 해서 1,200년 이 넘게 보존 가능한 현대의 기술로도 만들기 어려운 품질의 종이를 제조하였다. 우리의 닥종이가 1200년을 탑속에서 보내고도 형체를 보존하고 있다는 것으로 우리의 제지 기술의 우수성을 알 수 있다.
결론
Ⅰ.한지의 현황과 발전 방향
1. 한지의 현황
전통한지는 수부에 의해 제조되므로 모든 제지 과정이 수작업으로만 이루어지며 시설이 조악하여 생산량이 많지 못하고 가격도 비싸다. 반면 기계로 만들어지는 양지는 제조 과정 하나하나에 사람 손을 필요로 하지 않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저렴하다. 이처럼 양지는 값이 싸고 질도 좋은 반면 한지는 고가이고 국내에 닥 원료가 부족하여 품질이 종가해지면서 일반 대중에게 거의 모든 부분에서 외면당하게 되었다. 따라서 한지는 서서히 대중적인 용도에서 밀려났고, 보통사람들 사이에 양지 보급이 급속도로 이루어졌다.
2. 한지의 발전 방향
과연 천하제일이라 남들이 상찬한 닥 나무의 백추지를 되살릴 길은 없는 것일까.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지의 수요를 회복시켜야 될 것이다. 그러자면 한지의 특징인 영구보존성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기관이 한지의 수요를 창출해야 될 것이다. 입법-행정-사법부의 기록보관소가 거기에 앞장서 주었으면 싶다. 영국의 권위지 '더 타임스'지는 매일 1백부씩 아무리 오래 두어도 절대 빛깔이 누렇게 바래지 않는 '로열판'을 특수지에 인쇄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대통령 표창장, 고급공무원의 인사사령장, 학위수여증 등도 한지의 잠재 적인 수요의 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자기의 작품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한국화 동양화의 그 많은 화가들이 좀더 한지에 대해서 좀 더 한지의 질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준다면 한지의 수요는 더욱 더 증가 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한지 수요가 확산된다면 우리 겨레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인 한지의 소생이 불가능한 꿈만은 결코 아닐 듯 싶다.
또한 대학교육에서도 디자인계열학과 컴퓨터계열학과들과 연계하여 우리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제지 공학적인 측면에서 구명하여 첨단의 멀티미디어 콘텐츠화하여 세계에 널리 홍보하며, 문화재보수용지 등 전량 수입되고 있는 고부가가치 한지와 더불어 잠견지와 같이 문헌에만 남아있는 전통한지의 복원을 계획, 연구하는 것이다. 또한 한지의 대중화를 위해 한지에 다양한 기능성 및 팬시 특성을 부여하고 디자인 요소를 결합하여 한지고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21세기 문화시대를 선도할 감성 지향적 신소재로서 이미지를 확립해야 할 것이다. 개발된 제품들은 한지공장에서 일관 생산하여 전용 홈페이지에 띄워 전자상거래 방식을 이용하여 판매케 함으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한지 제품들을 보다 쉽게 구입 가능케 함으로 국내에 한지 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 인프라를 구축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한지관련 교과목을 한지공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하며, 한지 관련 전공동아리의 활성화와 더불어 한지 전시회, 한지제조경연대회, 한지 특강, 한지상품 전시회 등에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므로, 우리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친밀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므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갖는 창의적인 전문기술인 양성에도 힘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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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7.27
  • 저작시기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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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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