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결합되 열린 사회.
역사를 바로 안다는 건 과거의 사실을 아는데 머무는 것이 아니다.
지금 현재를 바르게 이해하고 옳은 시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참 무지했구나 무심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지식이 때론 크나큰 편견이나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다.
현재를 살아가면서 뭔가 풀리지 않고 답답하기만 한건, 비단 세계관뿐 아니라 내 자신에게도 과거를 그저 회피하고 역사를 왜곡한채 지금 현 상황에 급급해 답을 찾기 때문은 아닐까...
세계의 역사, 우리의 역사, 내 자신의 역사에 대해 다시금 더듬어 봐야겠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제목을 다르게 붙여봤다. “분노의 20세기 史”라고. 실제로 이 책은 저자가 독재정권과 사회에 분노를 느끼던 때에 쓰여졌으며 내용 역시 분노의 역사를 다루었다. 유태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감옥에 갇혀야 했던 한 장교의 일을 다룬 “드레퓌스 사건”에서부터 “러시아 10월 혁명”, 모택동과 홍군의 “대장정”, “미완의 혁명 4.19”과 같은 혁명, 투쟁사. 그리고 “사라예보 사건”과 “베트남전쟁” 등 세계사의 굵직한 전쟁을 다룬 부분. “백인은 악마다!”라고 외쳤던 “검은 이카루스, 말콤 X”와 “핵과 인간”, “20세기의 종언, 독일 통일”까지.
이 모든 것에는 분노와 피와 눈물이 섞여 있다. “거꾸로 읽는” 책이라 그런지 젊은 시절의 저자의 분노가 느껴져서인지 이 책은 보통 따분하거나 가벼운 선정성을 담는 그런 책과는 분명 다르다. 역사책을 읽고 나서 졸리는 하품이 아닌, 뜨거운 분노를 느낄 수 있다는 것. 멋진 일이다.
역사를 바로 안다는 건 과거의 사실을 아는데 머무는 것이 아니다.
지금 현재를 바르게 이해하고 옳은 시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참 무지했구나 무심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지식이 때론 크나큰 편견이나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다.
현재를 살아가면서 뭔가 풀리지 않고 답답하기만 한건, 비단 세계관뿐 아니라 내 자신에게도 과거를 그저 회피하고 역사를 왜곡한채 지금 현 상황에 급급해 답을 찾기 때문은 아닐까...
세계의 역사, 우리의 역사, 내 자신의 역사에 대해 다시금 더듬어 봐야겠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제목을 다르게 붙여봤다. “분노의 20세기 史”라고. 실제로 이 책은 저자가 독재정권과 사회에 분노를 느끼던 때에 쓰여졌으며 내용 역시 분노의 역사를 다루었다. 유태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감옥에 갇혀야 했던 한 장교의 일을 다룬 “드레퓌스 사건”에서부터 “러시아 10월 혁명”, 모택동과 홍군의 “대장정”, “미완의 혁명 4.19”과 같은 혁명, 투쟁사. 그리고 “사라예보 사건”과 “베트남전쟁” 등 세계사의 굵직한 전쟁을 다룬 부분. “백인은 악마다!”라고 외쳤던 “검은 이카루스, 말콤 X”와 “핵과 인간”, “20세기의 종언, 독일 통일”까지.
이 모든 것에는 분노와 피와 눈물이 섞여 있다. “거꾸로 읽는” 책이라 그런지 젊은 시절의 저자의 분노가 느껴져서인지 이 책은 보통 따분하거나 가벼운 선정성을 담는 그런 책과는 분명 다르다. 역사책을 읽고 나서 졸리는 하품이 아닌, 뜨거운 분노를 느낄 수 있다는 것. 멋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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