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물결'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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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3의 물결'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 목표로 삼는다면 우리는 에너지보다 더 강력한 어떤 것을 방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집단적인 상상력입니다.
위에 설명한 원칙들에 입각한 대체의 정치제도를 빨리 고안하면 할수록, 평화로운 이동의 기회는 더욱 더 좋아질 것입니다. 위험의 정도를 더욱 부추기는 것은 변화 자체가 아니라 그러한 변화를 막으려는 시도입니다. 학살의 위험을 초래하는 낡은 제도를 옹호하려는 것은 맹목적인 시도입니다.
이것은 격렬한 혼란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구조적 정치황폐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전문가, 헌법학자, 사상가, 정치가에게만 의뢰할 것이 아니라 국민대중 자체, 즉 시민기관, 노동조합, 교회, 여성그룹 등 소수세력, 과학자 그리고 사업가, 가정주부에게도 의뢰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선택하는 총체적인 진로입니다. 우리는 오늘날 성장하고 있는 소수파를 억압하거나 침몰시키기 위해 승산 없는 싸움을 할 수도 있고 또는 새로운 다양성에 적응시키기 위해 정치체제를 재편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제 2물결 정치체제의 조잡하고 강압적인 수단을 계속 이용할 수 있거나 또는 소수파에 기반을 둔 내일의 민주주의를 위해 섬세하고 새로운 수단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제 3물결이 낡은 제 2물결 대중사회를 탈 대중화시킴에 따라 그 압력이 그러한 선택을 지시해 줄 것이라 볼 수 있으며 다수결원리와 소수세력이 융합된 소수파 다수결주의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 골격은 반직접민주주의의 원리이어야 합니다. 이 원리는 대표자에게 의존하는 것으로부터 스스로가 대표자가 되는 것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혼합한 것이 반직접민주주의입니다.
이것은 내일의 직접민주주의의 가능성에 대한 최초의 가장 원시적인 징후에 불과합니다.
불확실한 함축으로 가득찬 이와 같은 새로운 제안들은 광범위하게 적용되기 이전에 신중한 지역적 실험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저러한 제안에 대해 어떻게 느끼든 간에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오래된 의견이 강해져 가고 있는 바로 그 시기에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오래된 반대의견도 점점 약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반직접민주주의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위험스럽고 이상하게 생각될는지 모르지만 그것은 미래의 새롭고 실현 가능한 제도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온건한 원리입니다.
내일의 정치에 불가결한 세 번째 원리는 결정권의 집중을 분산시켜 결정권이 소속된 곳에다 그것을 이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지도자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마비상태에 대한 해독제인 것입니다.
어떤 문제들은 지방적 차원에서 해결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문제들은 전국적 차원에서도 해결될 수 없습니다. 어떤 문제들은 동시에 여러 가지 차원에서 조치를 필요로 합니다. 더구나 어떤 문제를 해결할 적절한 장소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간에 따라 변합니다.
제도적인 과중부담에서 생기는 오늘날의 결정권 집중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결정권을 분산시켜 재배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문제 그 자체가 요구하는 바에 따라 결정권을 더욱 광범위하게 배분하여 의사결정의 장소를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또는 제 3물결 사회에서 무엇이 가장 훌륭한 기능을 발휘할 것인지 아무도 상세히 모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는 단순한 대규모의 개편이나 위로부터 강요된 단순한 혁명적 격변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정치적 의사결정의 새로운 모델을 국가적.초국가적 차원에 적용하기 이전에 지방적.지역적 차원에서 시험할 수 있게 하는 수많은 의식적이고 탈중앙집권화된 실험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국가적.초국가적 차원에서도 제도에 대한 유사한 실험을 위한 지지층을 형성시키기 시작해야 합니다. 오늘날 세계로 널리 퍼진 제 2물결 정부에 대한 환멸.분노.비통 등은 권위주의적 리더십을 요구하는 선동정치가에 의해 열광적인 광란으로 되어버리거나 민주주의의 재건 과정에 동원되어질 수 있습니다.
변화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 자신들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새롭고 놀랍고 급진적인 것 같이 보이는 사람들에 대해 조급히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일이 없도록 우리 스스로를 교육시켜야 합니다. 이것은 현존하는 것이 아무리 불합리하고 억압적이고 운용할 수 없는 것일지라도 그것은 실용적인 것이라고 옹호하는 한편 어떤 새로운 제안을 비실용적인 것이라는 이유로 묵살하려 드는 아이디어 자객과 싸워 그를 격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또한 표현의 자유, 즉 비록 이단적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사상을 발표할 수 있는 인간의 권리를 위한 투쟁을 의미합니다.
무엇보다도 현존하는 정치체제가 더욱 더 붕괴해 폭정의 횡포가 만연해지고 21세기 민주주의를 향한 평화로운 이동이 불가능해지기 전에, 지금 재조직의 작업을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일 우리가 지금 시작한다면, 우리와 우리 자손들은 황폐한 정치구조의 재조직뿐만 아니라 문명 그 자체의 재조직에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인이 된 혁명의 세대처럼, 우리는 창조해야 할 운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3의 물결이 다루고 있는 범위는 아주 큽니다. 미친듯이 궤도를 벗어나 좌충우돌하는 경제, 미래의 인간성, 순간정보문화, 핵가족 이후의 가족형태, 전자주택, 21세기의 민주주의 등이 그것입니다. 이 모든 주제에서 저자가 내리는 결론은 우리의 기존 관념을 뒤흔드는 것 같습니다.
제3의 물결은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면서 우리의 직업, 생활양식, 노동윤리, 인생관, 경제구조, 정치철학 등에 끊임없는 변화를 강요합니다. 또한 이 거대한 물결은 자본주의나 사회주의의 엘리트들에게 도전합니다.
제3의 물결은 단순히 미래에 대한 조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고 있는 어떤 힘을 이 책은 아주 명쾌하게 분석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우리 인류가 어떻게 보다 새롭고, 건전하고, 현명하고, 민주적인 사회로 평화롭게 이행할 수 있는가를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우리 가까이에 와 있는, 이미 함께하고 있는 미래에, 대처할 수 있는 힘과 자신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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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4.10.06
  • 저작시기200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9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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