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서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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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크루서블>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모든 것을 뺏아가도 나의 이름만은 나의 것이요라는 말을 남기고 진술서를 찢어버린다. 그는 인간이 강요하는 위선적인 기독교의 윤리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이 믿는 가치를 지키며 죽어간다. 죽음도 없애지 못하는 진실의 무게를 보여주는 것이다.
<크루서블>에는 에비게일 주변의 다수의 거짓된 무리들과, 존 프록터를 축으로 한 힘없는 소수이면서 진실과 신념을 수호하려는 사람들, 그리고 체제의 유지를 위해 거짓인 줄 알면서도 명목과 형식을 중시하는 기독교 권력자들 세 무리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나는 이런 권력의 구도가 어느 사회, 어느 시대에나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영화는 17세기 미국의 마녀 사냥을 다루지만, 오히려 매카시즘에 대한 영화로 더 많이 이야기되는 것을 보아도 그렇다. 집단적인 광기에 사로잡힌 사회는 독재국가만이 아니라 억압적인 체제가 존재하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 전체의 의견에 쉽게 물들어 버리는 우리 국민과, 사회의 부정에 대해 항거하는 운동세력, 누군가 지목한 결과를 확인시켜 공포했던 80년대 우리 정부. 너무 유사한 구조라는 생각이 든다. 가장 슬픈 일은 이런 마녀 사냥이 그 당시로만 끝나지 않고 오늘날까지도 계속 되풀이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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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1.01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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